경상북도는 일손이 필요한 중소기업에게는 인력난을 해소시켜주고 경로당의 어르신들에게는 일감을 제공하여 소득을 보전할 수 있는 ‘중소기업&경로당 노인 일자리 연계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도는 먼저 중소기업들이 저임금으로 단순작업을 기피하는 수작업에 대하여는 일손을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기업대표들의 하소연을 듣고, 또한 경로당의 어르신들은 일에 대한 의욕은 있으나 일감이 없다는 실태를 파악하게 되었다.

이를 위해 중소기업에게는 일손을 지원하고 경로당 어르신들 에게는 소일거리를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중소기업과 경로당을 연결하여 일감을 제공하고 일손을 구해 노인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을 개발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구축하는 ‘중소기업&경로당 노인 일자리 연계시스템’은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 경북광역취업센터 홈페이지에 연계메뉴시스템을 11월까지 설치하여 12월부터 본격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재광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소일감이 없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있는 어르신들에게는 사회에 참여하고 소득을 보전 할 수 있는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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