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0일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운영한 하반기 치매환자쉼터 수료식을 진행했다.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은 북부와 남부치매안심센터에서도 주 3회 3시간씩 운영 중에 있으며 음악, 미술, 신체, 학습 등 구조화된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활용해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사회적 교류를 증진시켜 가족의 부양을 경감시키며, 치매환자 및 가족이 삶의 잘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그동안 활동했던 사진과 작품을 보면서 서로 소통하고 상장과 수료증을 수여하여 어르신들의 성취감과 자존감 향상에 기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식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어 너무 고맙고 즐거웠다. 활동사진을 보니 내가 참 행복해 보인다”라고 말했다.

여주시 치매안심센터는 “다양한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긍정적인 변화를 주는 치매환자쉼터를 지속적인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치매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의 부양 부담이 경감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치매환자쉼터 외에도 다른 치매관련 서비스 문의사항은 여주시 치매안심센터(☎031-887-3698)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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