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사회서비스원은 합천군 노인들이 노후에도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돌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합천군보건소·합천고려요양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합천군보건소는 경남도사회서비스원이 7월부터 위탁 운영하는 합천군립노인전문요양원 이용자와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치매조기검진, 종사자 치매관리교육 등 적극적인 치매관리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합천고려요양병원은 퇴원 후 지역사회 정착지원을 통한 지역사회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을 실천하고 노인을 대상으로 원활한 의료서비스 연계를 지원한다.

경남도사회서비스원은 합천군 노인들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노인 돌봄 통합에 노력하기로 했다.

지난 6월 김해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 개원한 경남도 출연기관인 경남도사회서비스원은 국공립 사회복지시설 9곳을 직접 운영하고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 지원, 노무·인사·회계 등 컨설팅 지원, 종사자 교육훈련 지원 등 사회서비스의 체계적 통합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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