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은 관내 노인요양시설 8곳을 현장점검한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노인학대예방교육 실시 현항 △입소어르신 건강검진 현황 △어르신 권리보호를 위한 행동강령 준수여부 △신체억제대 사용현황 △어르신 낙상·욕창 발생시 조치 사항 △식단관리·목욕·의복 등 위생관리 현황 △종사자 면담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 위법·부당사항 등 노인학대 사례가 발견될 경우 노인보호전문기관에 신고 조치하고, 구조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현장점검을 통해 시설의 노인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어르신들에게 안전한 환경과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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