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치매안심센터는 고령화 사회에 극복해야 할 과제인 노인치매 극복을 위해 기관 단체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로 1호 당진시 치매안심마을인 고산초등학교(고대면)와 치매극복선도 학교로 지정 협약을 맺고 치매인식개선 교육과 치매예방 캠페인 및 홍보에 함께 참여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앞장서서 활동을 하고 있다.

센터는 고산초교에 이어 지난 18일에는 고대중학교(고대면) 22일에는 고대 초교(고대면) 등과 협약을 맺고 2개교를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지정 청소년들이 치매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편견을 갖지 않고 치매 극복에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학교 관계자 심재진(고대초교)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이들이 치매노인과 가족을 이해하고 대화하며 공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당진의 많은 학교들이 치매극복선도학교로 참여해 학창시절부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어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특히 센터는 기관 단체인 당진시남부복지관 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와 협약을 맺고 두 곳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 직원과 회원들을 대상으로 치매인식 제고를 위한 치매파트너스 교육이 이뤄졌으며 향후 치매예방 캠페인과 홍보활동에도 동참 할 예정이다.

한편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당진 관내 학교 기관 단체 등에 치매 극복선도학교 또는 단체로 지정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요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