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한마음 치매극복 전국동시 걷기행사-치매 애(愛) 희망을 나누다’가 ‘건강 꽃길 스탬프 여행’이라는 부제로 오는 5일 오후 2시 삼척장미공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강원도광역치매센터와 삼척시치매안심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치매예방 정보 홍보와 치매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본 행사는 사전 및 현장 접수를 받아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등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게 된다. 오후 2시부터 축하공연(풍물놀이) 및 ‘치매파트너와 함께하는 치매예방운동’으로 본격적인 걷기운동에 앞서 준비운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건강걷기운동은 오후 2시 40분부터 삼척장미공원 트랙을 따라 약 4.5킬로미터(2바퀴, 약 1시간) 구간을 걷게 되며, 걷기운동 종료 후엔 참가자를 위한 다양한 건강증진 체험부스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행사 접수 시 제공되는 팔찌에 걷기운동 중 구간별 스탬프(3개), 건강증진 체험부스 6곳 중 3곳 이용 후 스탬프(3개)를 찍을 수 있어 총 6개의 스탬프를 인증하면 홍보물 및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치매예방에 좋은‘걷기’실천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는 습관을 생활화하는 한편,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참여자 모두가 함께 소통하며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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