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8월 20일 지역 장기요양기관 소속 요양보호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인식 개선과 치매돌봄 기술 향상을 위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시행했다.

요양기관 10곳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교육은 ▲치매의 정의와 증상 ▲치매 증상별 대처법 ▲치매 예방 수칙 ▲치매 어르신과의 의사소통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치매 어르신을 돌보며 느꼈던 어려움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열띤 정보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이광옥 평택보건소 건강증진과 치매관리팀장은 “지속해서 치매파트너 교육을 확대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극복하고, 치매 어르신과 가족, 이웃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치매 관련 교육 또는 각종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평택치매안심센터(031-8024-4403~7)와 송탄치매안심센터(031-8024-7300~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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