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혼자 사는 어르신의 건강 관리 등을 해주는 스마트 봉제 인형을 노인 45명에게 제공했다. 구는 이날 구청 대회의실에서 '천사친구 반려봇 효돌·효순이 입양식'을 했다.

이 인형은 노인의 치매와 우울증 예방을 위해 식사 시간과 기상 시간, 약 복용 시간 등을 알려주는 등 어르신의 생활·건강 관리를 지원한다.

어르신의 활동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이상이 있을 경우 보호자에게 알림 메시지를 전송한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4차산업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차원의 복지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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