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1일부터 30일까지 안산, 의정부, 부천 등 3개 지역에서 '2019 어르신 동아리 경연대회 9988 톡톡쇼' 예선 대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예선 경연은 춤, 기악, 세대통합, 노래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춤 부문은 21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기악 부문 23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세대통합 부문 28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노래 부문 30일 부천 복사골 아트센터에서 예선을 치른다.

예선 경연에는 대회에 참가한 전체 114개 팀 가운데 1차 영상심사를 통과한 71개 팀이 기량을 겨룬다.

예선에서 우수한 기량을 선보인 부문별 5개 팀에게는 9월 19일 안산문화에술의전당에서 열리는 본선 경연 출전권이 주어진다.

본선에 오르면 대상(1팀), 최우수(3팀), 우수(5팀), 장려상(7팀), 인기상 (4팀) 등을 받게 되며, 도내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해 재능 나눔 활동을 벌이게 된다.

'99세까지 팔팔(88)하게'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9988 톡톡쇼'는 전국 60세 이상 어르신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가 참가하는 경연대회로 2016년 처음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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