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거리에서 폐지를 줍는 노인에게 안전 장구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3천400만원을 들여 야광 조끼 994벌, 야광 밧줄 912개, 미세먼지 마스크 1천242묶음을 구매해 노인 1천242명에게 공급할 방침이다.

시는 생계 유지수단으로 거리에서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노인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2017년 2천만원을 지원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3천500만원을 투입해 안전 장구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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