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장수의 확률을 높이는 지름길은 질병부담 순위가 높은것 부터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다. 부담 1순위인 고질적 요통은 이른바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 때문에 온다. 컴퓨터 작업이 늘면서 하루종일 앉아있는 사람이 많다. 앉으면 허리에 가해지는 하중이 3배높아진다. 그런 상태에서 허리근육과 인대가 약하면 척추디스크가 잘 생긴다.

평소에 복근과 엉덩이 허리 근육을 강화해야 한다. 삐딱한 자세는 척추뼈의 퇴행성 변화를 자극하여 나중에 척추관 협착증 발생위험을 높힌다. 계단 오르기와 걷기가 척추뼈와 근육을 정렬해 놓는다. 2순위인 당뇨병은 매년 정기적인 혈당검사로 파악할 수 있다. 공복혈당이 126(mg/dL)이상이면 당뇨병으로 분류되지만 그보다 낮더라도 매년 혈당치가 증가 추세에 있다면 전단계로보고 생활습관 교정에 나서야 한다.

만성폐쇄성 폐질환은 흉부엑스레이와 폐CT,폐기능검사로 알 수 있다. 심근경색증 징조는 뛰면서 심전도를 체크하는 운동부하 검사로 알 수 있다. 비만.고지혈증.고혈압.고혈당등이 있는 경우는 관상동맥 CT도 권장된다. 무릎골관절염 변화는 엑스레이로 쉽게 알 수 있다. 뇌경색은 목에서 뇌로가는 경동맥 초음파로 위험성을 점칠 수 있다.

잠깐 의식을 잃었거나 말이 어눌해졌거나 손에 힘이 쭉 빠지는 증세 등이 있다가 다시정상으로 돌아와도 뇌경색 징조로 보고 MRI검사를 받는게 좋다. 노년기 낙상예방을 위해서는 근육량과 골다공증 검사를 하고 하체근육과 균형감을 키워야한다. 질병부담 9위인 치매는 인지기능검사로 조기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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