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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를 겨냥한 실버푸드 규모, 해마다 급증-경제계 큰 손으로 주목

액티브 시니어, 뉴시니어 등은 은퇴 이후에도 소비생활과 여가생활을 즐기는 노년층을 일컫는 신조어다. 이시대의 시니어들은 나이가 들어도 삶의 질을 유지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을 추구한다. 지난 8월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65세이상 고령인구는 전년대비 34만 명이 증가한 712만 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노인인구 비율은 14.2%, 우리나라도 고령사회에 진입한 것이다.

고령사회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14%이상인 사회를 말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예상보다 1년 먼저 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넘는 초고령사회로 빠르게 가고 있다. 고령인구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시니어를 타깃으로 하는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1조1000억원 규모였던 국내 실버푸드 시장이 오는 2020년 16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버푸드는 노인성질환 관리에 도움을 줄 수있는 영양소를 공급하거나 노화로 약해진 신체기능에 도움을 주는 등 목적은 다양하다. 특히 최근 출시된 실버푸드들은 영양과 함께 맛도 고려해 식사대용 또는 간식으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시니어들은 가장 피하고 싶은 질환으로 ‘치매’를 꼽는다. 치매는 현재 대한민국 65세이상 인구 10명중 1명이 앓고 있으며 치매 전단계 또는 예비치매라 불리는 경도인지장애 인구도 약 152만 명이나 된다. 지난해 중앙치매센터가 발표한 대한민국 치매현황에 따르면 경도인지장애의 유병률은 약 22.4%에 이른다.

이처럼 치매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기억력개선에 도움을 주고 치매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는 식품을 구입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영양소를 고려한 식품섭취는 치매관리에 무척 효과적으로 알려졌다.

알츠하이머 치매환자들은 DHA, EPA, 콜린 등 특정영양소가 같은 연령의 일반인보다 약 10~25%낮다. 한독의 ‘수버네이드’는 경도인지장애와 경증 알츠하이머 환자용 특수의료용도 식품으로 치매환자들이 부족할 수 있는 영양소를 집중 공급해 뇌에서 시냅스연결 활성화를 돕는다. 바닐라 맛 음료 형태로 매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최근 관심이 높아지는 근감소증 ‘사코페니아’도 고령층에서 발생하기 쉬운 질환중 하나다. 근감소증은 팔과 다리 등을 구성하는 골격근과 근력이 정상보다 매우 줄어드는 질환으로 꾸준한 근력운동과 함께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다. 매일유업은 성인영양식 전문브랜드 ‘셀렉스’를 런칭 하고 액상 파우치 형태의 ‘마시는 고단백 멀티비타민’과 간식형태의 시리얼바 ‘밀크프로틴바’ 2종을 출시했다. 또 간식을 먹고 싶지만 당을 걱정하는 시니어들도 많다.

정식품의 ‘베지밀 5060 시니어두유’는 설탕대신 몸속에 천천히 소화. 흡수되는 결정과당과 이소말토올리고당을 사용해 당 걱정 없이 마실 수 있는 제품이다. 또 몸에 좋은 국산 검은콩과 뼈 건강에 좋은 칼슘, 칼슘 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 D를 강화 했다. 특히 시니어에게 필수인 단백질 효율을 강화하기 위해 필수 아미노산인 메티오닌을 보강했다.

나이가 들어 잇몸이나 치아가 약해지면 음식도 제대로 즐길 수 없다. 현대 그린푸드의 연화식 브랜드 ‘그리팅소프트’는 ‘부드럽게 맛있게’란 슬로건과 함께 잇몸으로 먹을 수 있을 만큼 부드러운 12종의 연화식을 선 보였다. 갈비찜을 비롯해 뼈까지 먹는 생선조림과 콩조림 반찬 등을 바나나 정도의 부드러운 식감으로 먹을수 있다.

변홍우 기자  bhong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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