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0월 2일부터 실시한 어르신 인플루엔자 ‘민간의료기관’ 위탁사업이 11월15일 종료됨에 따라 11월16일 이후부터는 ‘보건소’를 통해 무료접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만65세 어르신 예방접종률은 11월13일 기준 82.7%로 나타났으며 이는 759만 명중 약 628만 명 접종완료로 지난절기 동안 접종률 82.1%(596만 명 접종)와 비교 할때 접종률은 0.6%p 접종자는 32만 명 증가 하였다.

11월15일 지정의료 기관의 위탁사업 종료이후 전국보건소는 관할지역내 지정 의료기관에 남아있는 인플루엔자 백신을 회수해 11월16일부터 백신이 모두 소진 될때 까지 무료 접종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아직까지 접종하지 않은 분들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

공인식 예방접종관리과장은 “예방접종 후 항체형성까지 약2주가 걸리고 머지않아 인플루엔자 유행이 발생하는 것을 감안하여 미 접종한 어르신과 임신부 등 인플루엔자 고위험군은 늦어도 11월내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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