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6월 9일(금)「제72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건강 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는 주제 영상 상영과 구강보건 분야 유공자 표창 및 ‘아동 바른양치 실천 공모전’ 시상을 진행하며, 모든 국민이 누릴 수 있는 구강건강 실현을 위하여 정부와 관련 단체가 함께 노력할 것임을 다짐하는 행사로 진행한다.올해는 ‘그 이(齒)와의 평생동행! 내 인생의 건강미소!’를 슬로건으로 정하였으며, 기념식을 비롯하여 다채로운 온라인, 오프라인 홍보 캠페인이 시행된다.

유공자 중 지자체 공무원, 관련 단체 관계자, 일반인 등 48명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하며, ‘아동 바른양치 실천 공모전’ 입상자 40명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 교육부장관상 및 단체장상을 각각 수여한다.

기념식 당일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등 5개 협회에서 한국 프레스센터 앞 서울마당에 체험부스를 설치하여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 및 상담, 올바른 치실사용과 틀니세척방법 교육, 구취측정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구강보건주간(6.7∼13)동안 지방 소재 구강관련 단체 등과 함께 UCC 공모전, 건치아동 선발대회, 퀴즈대잔치, 구강보건 캠페인 등 지역특성에 적합한 맞춤식 행사를 추진한다.

구강보건의 날 슬로건

지자체에서는 기본계획에 따른 구강보건사업 세부계획(시·도) 및 시행계획(시·군·구)을 수립하여 시행하게 되며, 계획의 체계적인 이행으로 국민구강건강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기본계획은 그간 국민건강증진계획의 일부로써 추진되어 온 구강보건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구강건강실천율 향상, 예방서비스 이용률 제고, 취약계층 구강건강 불평등 격차 완화를 통해 국민구강건강을 증진시키겠다는 계획을 담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요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