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강옥희)는 '철도여행'이라는 테마 하에 3월 봄 여행을 위한 '정선아리랑열차' 등 7개지역을 각각 선정 23일 발표했다.

한국관광공사는 3월에 가볼 만한 곳으로 '공항철도 타고 한나절 섬 여행, 인천공항철도여행-무의도,장봉도 (인천광역시)'를 비롯해 '자연을 상영하는 기차, 바다열차, 정선아리랑열차여행 (강원도)', '대전지하철 여행 하루 완벽코스, 나만따라와~, 대전지하철여행(대전광역시)', '핫플레이스부터 문화예술 투어까지, 광주지하철여행(광주광역시)'을 선정했다.

이밖에 '부산 도심에서 가장 빨리 기장의 바다를 만나는 곳, 부산 동해선 전철여행 (부산광역시), '푸른 바다 따라 달리는 기차여행, 포항-영덕 동해선 기차여행 (경상북도)`, 외국인 관광객이 가볼만한 곳으로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열차, 평화열차 DMZ-도라산지역(경기도)` 등 7개지역이다.

특히 비무장지대를 다녀오는 도라산 안보관광인 '평화열차 DMZ-도라산지역'은 철도를 이용한 인프라 등을 잘 갖추고 있어 외국인도 여행하기 편리한 곳으로, 여권 및 신분증은 꼭 지참 해야하며, 사전 예약은 필수다.

이수택 관광공사 국내관광마케팅팀장은 "이번 '평화열차 DMZ-도라산지역' 선정을 시작으로, 2018년 3월부터는 '추천 가볼만한 곳' 동일 테마하에 매월 '외국인 관광객이 가볼만한 곳' 1개지역을 ' 별도로 선정, 홍보할 예정이며, 이를 공사 해외지사 등에 공유해 한국의 주요 관광지 홍보 및 한국여행코스 기획에 활용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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