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미국 ‘라니 테라퓨틱스(Rani Therapeutics, 이하 라니)’가 경구형 우스테키누맙(개발명: RT-111)의 임상 1상서 긍정적인 톱라인(topline) 결과를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RT-111은 셀트리온의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CT-P43을 경구형으로 개발 중인 제품이다.호주에서 진행한 이번 임상에서는 건강한 성인 55명을 대상으로 RT-111의 약동학(PK) 및 안전성을 확인했다. 임상 결과에 따르면, 경구형인 RT-111은 우스테키누맙 피하주사(SC) 제형 대비 84%의 높은 생체이용률(bioavaila
[편집자주: ‘복지인물iN’은 우리가 누리고 있는 복지에 감사하며 복지와 관련된 인물의 업적, 비하인드 등을 알아보는 코너입니다. 새롭고 흥미로운 소식으로 매주 찾아오겠습니다. 복지의 여정으로 함께 떠나볼까요?]일제강점기 시절 위생에 대한 개념이 바로 잡히지 않았기에, 사람과 동물 모두 질병에 노출된 채 살아갔다. 일본인 농장주인은 벼를 재배하는데 중요한 동물인 소를 위해 수의사를 채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정작 농민의 질병을 치료하는 ‘의사’는 없었다. 당시 쌍천 이영춘(1903~1980) 선생은 농민을 진료했고, 더 나아가 전 농
소방청은 설 연휴 위급상황에 대비해 문자, 영상, 앱 등을 활용한 다매체 신고 방법을 홍보하고 나섰다. ‘다매체 신고’는 문자 및 사진, 119신고앱, 영상통화 등을 활용해 119 종합상황실에 신고하는 신고방법으로, 2011년부터 소방청이 제공하고 있는 대국민 서비스다.처음 서비스를 도입할 당시에는 음성신고가 어려운 청각장애인 · 외국인 · 다문화가정 및 노령층 등에 다양한 신고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되었으나, 스마트폰 사용 증가로 일반 시민들의 이용 또한 크게 늘어 지난해 집중호우 등 대형재난 발생 시 신고폭주로 인한 시스템 장
동네별로 선정된 ‘착한가격업소’에서 특정 카드로 1만 원 이상 결제하면 2천 원 환급받을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설을 맞아 민생경제 안정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카드사와 연계해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행사’를 진행한다.지난해 신한카드와 협업으로 처음 시작한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행사는 지난 1월 25일 행정안전부가 카드사, 새마을금고 및 소상공인연합회 등과 체결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내 9개 카드사로 확대됐다다.이번에 진행되는 행사에는 신한카드,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3사가 함께하며 전국에 있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경남 진주시 가좌산 일대 진주산림과학연구시험림에서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해 발생한 산불 발생 건수는 총 596건, 피해 면적은 4,991.97ha로 최근 10년 평균 대비 건수는 5.1%, 면적은 24.7% 증가했다. 작년 이러한 산불 피해로 약 5천 개의 축구 경기장(약 1ha)이 산불로 소실된 것으로 추정된다.주요 발생 원인은 입산자 실화가 28.5%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쓰레기 소각 12.1%, 농산부산물 소각 9.6% 순으로 나타났다.이날 캠페인에서는 봄철 건조한
동아에스티의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인 DA-1726의 글로벌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고 2일 밝혔다.DA-1726은 Oxyntomodulin analogue(옥신토모듈린 유사체) 계열의 비만치료제로 개발중인 신약 후보물질이다. GLP-1 수용체와 Glucagon(글루카곤) 수용체에 동시에 작용해 식욕억제와 인슐린 분비 촉진 및 말초에서 기초대사량을 증가시켜 궁극적으로 체중 감소와 혈당 조절을 유도한다.이번 임상은 DA-1726의 안전
한국요양보호협회(회장 박한식)가 장안대학교(총장 이종진) 의료코디네이터 전공과 함께 ‘글로벌 요양보호사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한국요양보호협회 이경규 상무이사와 장안대학교 이종진 총장은 지난 1월 31일 장안대학교 산학협력처 접견실(대학본부 523-1호)에서 만나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행사에는 의료코디네이션 최은재·윤경재 교수를 비롯해 산학협력단 주윤황, 평생교육원 양회창 원장, 한국요양보호협회 정행심 연구위원 등이 참석했다.2025년 초고령화 시대 진입을 앞두고 노인 돌봄 및 요양·간병을
[편집자주: 고령사회 속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중요성은 확대되고 있습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장기요양급여는 등급판정위원회의 장기요양등급 인정이 있어야 합니다. 내 가족의 장기요양등급에 대해 고민이 많은 이를 위해 마련한 ‘케어상담소’입니다. 커뮤니티에서 실제 고민을 발굴해서 방법을 찾아보고자 콘텐츠를 만들었습니다. ‘케바케(CARE BY CARE)’는 각각 다른 케어를 제공하면서 장기요양등급 결과를 함께 고민하겠습니다.] CARE CASE알츠하이머병을 앓고 계신 어머니가 장기요양등급 1등급 판정자입니다. 쭉 요양병원에서 지내시다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공단이 제공하는 앱 서비스인 ‘The건강보험’에 복지용구 및 장기요양보험 급여이용 정보 등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이번 앱 업데이트는 ‘The건강보험’ 앱 이용자의 장기요양 급여에 대한 정보 제공을 강화해 노인장기요양보험 대상자의 적정한 급여이용에 도움을 주고자 계획됐다.업데이트된 내용은 크게 3가지로 ▲장기요양보험급여로 제공 중인 전체 624개 복지용구의 제품 사진 및 가격 등을 확인 할 수 있는 ‘복지용구 품목 및 제품 목록’ ▲복지용구 선택·사용법 정보를 담은 ‘올바른 복지용구 사용법’ ▲재가·시설 급여 이용
보건복지부는 1월 31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치매정책 관련 사업의 내용 및 운영 기준 등을 담고 있는 ‘2024년 치매정책 사업안내’(보건복지부 지침)를 개정했다고 밝혔다.이번 ‘2024년 치매정책 사업안내’ 지침 개정은 ▲돌봄 사각지대 치매환자에게 맞춤형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치매안심센터의 ‘맞춤형 사례관리 운영모델’ 전국 확대 ▲지방자치단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의 대상 확대 권고 ▲치매안심센터에 현행 치매 검사가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검사 절차 마련 ▲장기요양 5등급 치매환자 등에 대한 치매안심센터 쉼터 이용 편의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가 장기요양요원 역량강화를 위해 ‘현장실천형 돌봄리더 양성교육(심화과정)’ 교재를 발간했다.돌봄 현장 맞춤형 교재개발을 위해 고영 교수(가천대학교 간호학과), 김재환 센터장(사랑방데이케어센터), 서동민 교수(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부) 등 보건복지 분야의 전문가들이 집필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교재는 ▲노인의 질환 관리 ▲노인의 영양과 식사관리 ▲임종과 호스피스 ▲치매 어르신 위기관리 ▲신체·인지기능 유지 및 증진 프로그램 등 6개 교과목으로 개발했다.전만가들은 돌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논문 출판 및 정보 분석 기업 엘스비어(Elsevier)가 국내 병원 간호부 및 간호대학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형 간호임상술기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정식 론칭 이벤트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엘스비어 글로벌 지영석 회장, 고려대학교 윤을식 의무부총장, 경희대학교 김성완 의무부총장 등 국내 감수기관 및 간호교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엘스비어 코리아는 2020년부터 국내 주요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 학회 및 간호대학과 감수 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해 왔다. 국내 간호 실정·실무, 임상 환경을 반영한 표준화된
한 주야간보호센터 센터장의 49제인 1월 31일 오후 2시 부산광역시청 광장 앞에 300여 명의 장기요양인들이 모여 고인을 추모하고 장기요양기관 현지조사 제도 개선 촉구대회를 열었다.지난 12월 14일 부산 소재의 한 주야간보호센터의 40대 센터장이 현지조사를 받던 중 운영하던 센터 내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전국 장기요양기관 운영자들이 모여, ‘한국장기요양기관연대’라는 임시 조직을 결성하고, 고인을 기리는 추모제를 준비했다.한국장기요양기관연대 측은 ‘인력 없는 현실 속에 인력배치 어찌하냐’, ‘법률
보건복지부가 요양병원 적정성 평가 문제점 개선을 위해 평가체계 전반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최근 일부 요양병원이 서류작업만 잘하면 높은 등급으로 더 많은 정부 혜택을 받는 꼼수를 사용했다. 이런 가운데 등급평가를 앞두고 컨설팅 난무하는 등, 중증환자 많은 병원 낮은 점수 등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의 문제점이 지적됐다.이에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매년 실시하는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서류조작 등과 같은 문제점이 발생했다"며 "평가체계 전반을 재점검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요양급여 적정성 평가는 환자수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은 1월 30일 보건복지부가 시행하고 있는 노인·장애인 등 일자리 제공 사업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추진상 애로사항 청취와 개선방안 모색을 위해 시·도 복지국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이 차관은 “고금리·고물가 장기화 영향 등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 가중이 우려되는 상황이다”라며, “사회적 약자 보호와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가용수단을 총동원하여 복지 분야 재정 일자리 사업의 신속한 집행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는 2024년 노인 일자리, 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 자활사업, 장애인 일자리 등 4개 사업
노인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를 위해 어르신 근력·균형 운동 완성 프로그램이 제공된다.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어르신들의 낙상과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운동 방법을 담은 '어르신 근력·균형 운동 완성 프로그램(이하 어운완)'을 개발했다. 어운완은 어르신들이 누구나 쉽게, 특정 기구나 비용 없이, 실천 효과가 확인 가능한 근력·균형 운동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적응 운동(공통 기본) ▲의자를 가지고 할 수 있는 운동(유형1) ▲둘이서 짝지어 할 수 있는 운동(유형2) ▲서서 할 수 있는 운동(유형3) 등 다양한 운동 방법
셀트리온이 바이오스타트업 4곳에 맞춤형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셀트리온이 30일 인천 송도 본사에 위치한 글로벌생명공학연구센터에서 ‘서울바이오허브-셀트리온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바이오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OT)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서울바이오허브-셀트리온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셀트리온의 신규 사업 및 연구 기술 수요와 관련된 혁신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의료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육성 및 지원하는 사업이다. 셀트리온 앞서 지난해 10월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의 일환으로 서울바이오허
노후 돌봄을 염려하는 상당 수가 관련 위험에 대비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보험연구원(변혜원, 오병국 연구위원)이 간병 이용 계획을 세우기 위해 각 서비스의 돌봄 내용 이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29일 보험연구원은 ‘KIRI 리포트’ 이슈분석 중 ‘노인간병에 대한 인식과 주관적 대비 정도(변혜원 연구위원·오병국 연구위원)’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는 전국 성인 남녀 19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로, 크게 본인과 가족의 노인간병에 대한 인식과 대비수준을 분석했다. 간병 염려는 하지만 대비하지 못하고 있어응답자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관리형) 시범지역을 2023년 12월 28일부터 109개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는 건강위험요인을 보유한 사람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과정 등에 대해 금전적 인센티브(포인트)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관리형과 예방형에 따라 참여대상 등이 다르다.그중 관리형은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에 등록한 환자가 케어플랜을 수립한 후 3개월 내에 참여할 수 있다. 해당 시범사업 참여자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참여 과정에 따라 연간 최대 8만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고,
과천시 치매안심센터는 가족들이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운데 발생할 수 있는 돌봄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심리적 어려움 등의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과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헤아림'을 운영하며 오는 2월 8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치매 환자 가족들이 꼭 알아야 할 치매 알기, 마음 이해하기, 의사소통 방법, 돌보는 지혜 등 치매 관련 정보와 돌봄 요령 등에 대해 상세한 교육이 진행돼 가족들의 돌봄 역량 향상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