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보의연)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8월 30일 오후 3시에 포스트타워(Post Tower) 10층 대회의실에서 ‘신의료기술 선진입-후평가 제도개선’을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한다.정부는 바이오헬스 신산업 규제혁신 방안과 제1차 의료기기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을 통해 안전성 우려가 적은 혁신의료기술의 원활한 시장진입을 촉진하기로 발표했다.이번 공청회는 그간 의료계, 산업계, 환자단체 등 각계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온 보의연과 복지부가 ‘신의료기술 선진입-후평가 제도개선’의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은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공단 본부에서 ‘건강보험 사회공헌 하늘반창고’ 한부모가족 자립지원 사업 기증식을 2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한부모가족 자립지원은 공단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사회공헌기금을 통해 사회적 소외계층인 한부모가족의 직업교육 및 자격증 취득비용과 육아에 필요한 비용 등을 지원해, 해당 세대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사업이다.공단은 지난 2016년 1호점인 강원도 춘천 ‘요셉의 집’ 지원대상 전원의 네일아트 및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46개 시설 954명을 선정·지원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은 지난해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이 확정돼, 상한액 초과금 지급 절차를 이달 2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본인부담상한제는 연간 본인부담금 총액이, 개인별 상한금액(2022년기준 83만~598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 금액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하여 가입자·피부양자에게 돌려주는 제도다.이번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 확정을 통해 본인부담상한액을 초과해 의료비를 지출한 186만 8,545명에게 2조 4,708억 원이 지급된다. 1인당 평균 132만 원의 혜택을 받는 셈이다.공단은 본인부담금이 본인부
노인장기요양보험이 6등급으로 개편되고, 1·2등급 재가급여 수급자의 월 한도액을 인상해해 노인이 지역사회에서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된다.보건복지부 장기요양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3차 장기요양기본계획(2023~2027)을 17일 발표했다. 장기요양기본계획은 향후 5년간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정책방향과 과제를 제시한다.이번 제3차 기본계획은 '초고령사회를 빈틈없이 준비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을 비전으로, 2027년 145만 명까지 증가하는 수급자를 위한 장기요양서비스 강화와 제도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과제들을 담고 있다.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인 아토피 피부염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5년 사이 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국민건강보험이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아토피 피부염 증상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은 총 97만1116명이었다. 이는 5년 전인 2018년 대비 5만629명(5.5%) 증가한 수치다.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44만738명, 여성은 53만378명으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9만명 가량 더 많았다. 2018년 대비 각각 0.5%, 10.1% 증가했다. 연평균 증감률 역시 남성은 0.1%, 여성은 2.4%
지난 10일 보건복지부는 사회서비스 공급 혁신을 위한 현장의견 수렴을 위해 복지기술 보유 기업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복지기술(Welfare Tech)은 디지털 기술(ICT), 인공지능(AI) 등의 접목을 통해 복지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활용되는 기술을 의미한다. 이번 간담회는 사회서비스에 복지기술을 접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돌봄로봇,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재활․인지훈련 기기 및 장애인․노인 등을 위한 모바일 앱 등 관련 기술을 보유한 10여 개 기업이 참석했다.정부는 지난 5월 31일, 사회보장전략
치매치료제 개발이 빨라질 전망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과 '치매치료제 국가 연구개발(R&D) 제품화 규제지원 간담회'를 서울스퀘어 회의실에서 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정부가 지원하는 치매치료제 연구가 제품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간담회에는 치매치료제 연구 개발자, 관계부처(식약처, 복지부)가 참여했다. ▲식약처의 제품화 지원을 위한 상담체계 소개 ▲의약품 허가 절차 안내 ▲치매치료제 연구·개발 시 애로·건의 사항 청취 ▲치매치료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관계부처
재난급 폭염이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이 이용하는 전국 6만 8천 개 경로당에 대한 냉방비 지원을 강화한다.보건복지부는 국비 지원 경로당 6만 8천 개를 대상으로 8월 한 달간 월 10만 원, 국비와 지방비를 합한 총 68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여가생활뿐만 아니라, 전체 중 약 4만 4천 개가 무더위쉼터로 지정돼 무더위를 피해 휴식을 할 수 있는 시설로 이용되고 있다.이번 22.5만 원 지원 조치는 정부의 폭염 대응이다. 지난해 11.5만 원 지원되던 경로당 냉방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은 8월 1일과 3일 양일에 걸쳐 청주 오송&세종 컨퍼런스와 서울 스페이스쉐어에서 21개의 ‘신규 재난적의료비 신청지원기관’에 대해 지정기관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본 행사는 공단 이영희 의료비지원실장, 보건복지부 관계자 및 전국 51개 신청지원기관담당자가 참석해 현판 전달, 교육실시, 건의사항 의견수렴 등이 진행됐다.재난적 의료비 지원제도는 소득 대비 과도한 의료비 지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의료비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공단은 더 많은 국민이 혜택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의 질 관리 및 교육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착수한다.요양보호사 교육기관의 교육과정 운영 등에 대해 매년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서 정기 및 수시 지도·점검을 실시하나, 올해 상반기에는 복지부와 시·도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지난 5월 22일부터 6월 9일까지 총 17개소 합동점검 결과, 현재 지정취소 2곳·경고 1곳으로 총 3개소가 행정처분 절차를 받고 있다.또한 복지부의 주관으로 각 지자체 노인부서에서는 최근 요양보호사 교육기관 내에서 발생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불법개설기관 부당이득금 체납자 10명의 인적사항을 31일 공단 누리집에 공개했다.인적사항 공개대상은 사무장병원 관련 부당이득금 중 1년이 경과한 징수금을 1억원 이상 체납한 요양기관에 근무한 의료인 및 개설자인 사무장이다.공단은 각 기관에 대해 체납요지, 위반행위, 총체납액 등과 기관명 혹은 법인명, 체납자명 또는 대표자명을 밝혔다. 공단은 이번 조치에 대해 "부당이득 징수금 체납자의 인적사항을 공개함으로써 체납자의 도덕적 해이를 막고, 자진납부를 유도해 보험재정 건정성을 강화하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내년 5월부터 요양기관의 본인확인을 강화한다.공단은 올해 2월 개정된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병원·약국서 신분증을 지참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요양기관은 대부분 주민등록번호 또는 외국인 등록번호를 제시해 진료할 수 있어, 건강보험 부정 사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데 따른 공단의 조치다.내년 5월부터 요양기관은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에게 요양급여를 실시하는 경우 본인 여부 및 그 자격을 확인해야 하고, 보건 복지부령으로 정하는 정당한 사유가 있을 때에는 확인을 하지 않아도 된다.공단은 제도 시행에 대한 의료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은미 의원(정의당)은 최근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대비해 장기요양보험 국고지원금을 연간 10%를 늘린 현행 보험료 예상수입액 30%로 확대하는 내용의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안’을 19일 대표발의했다. 현행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서 국가는 매년 예산의 범위 안에서 해당 연도 장기요양보험료 예상수입액의 20%에 상당하는 금액을 공단에 지원토록 하고 있다. 하지만 급속한 고령화와 장기요양 지원 정책의 확대로 인해 재정이 부족한 상황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국가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왔다.이에 강은
전국에서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비상대응본부장)이 노인요양시설의 안전 상황 점검에 나섰다.이기일 제1차관은 지난 7월 15일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공주시 금성동 소재의 늘푸른요양원 현장을 방문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수해 복구 현황을 살피고, 이후 장마와 태풍이 예상됨에 따라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 안전 및 서비스 제공 계획 등을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이날 이기일 제1차관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어르신의 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는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
지난 7월 9일부터 이어진 호우로 인해 세종시 등 13개 지자체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운데,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이 해당지역에서 거주하는 피해주민의 빠른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필수 급여를 추가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추가 급여지원은 집중호우로 긴급히 대피하면서 노인틀니, 장애인보조기기(보청기 등)를 분실 및 훼손한 대상자에게 이뤄진다.보통 해당 용구들은 나라에서 지원하는 기간이 정해져 있다. 노인틀니는 급여 후 7년, 장애인보조기기는 0.5~6년이 경과돼야 재제작이 가능하다. 다만 정부는 특별재난지역의 거주자 중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은 수급자의 일상생활‧신체활동 지원 및 인지기능 유지‧향상에 필요한 복지용구 신규 급여결정신청(품목‧제품)을 8월 14일부터 8월 18일까지 4일간 접수 받는다고 24일 밝혔다.공단은 신규 품목의 급여결정을 희망하는 제조‧수입업자는 신청일을 기준으로 최근 1년간 200개 또는 5,000만원 이상의 해당제품 국내 유통실적을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다만, 해당 제품이 고령친화우수제품인 경우에 한해서는 복지용구 등록 조건을 완화했다. 국내 유통실적 대신 최근 1년간 200개 또는 5,000만원 이상의 제조·수입
보공단이 사무장병원·면허대여약국 등 불법개설기관에 대한 전방위 대응을 위한 직무역량강화 교육에 나선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지속적으로 지능화, 고도화 되고 있는 불법개설기관을 적발하고 사해행위 등으로 은닉한 범죄수익을 조기 환수하기 위해 행정조사 및 특별징수 담당자의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불법개설기관 적발을 위해 공단 직원의 직무역량 강화에 나섰다. 공단의 발표에 따르면 2023년 3월 현재 사무장병원 등 불법개설기관에 의한 피해액이 3조4,500억 원(1,695개 기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 장기요양연구실이 '장기요양 3등급 이하자의 재가서비스 욕구 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해당 설문은 노인요양시설과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입소 이유, 신규 재가서비스 욕구 파악 등을 위해 실시된다. 해당 설문 내용은 정책개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설문 대상자는 시설에 입소중인 장기요양 3~5등급자 가운데 6개월 이내에 재가급여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장기요양 3~5등급 노인으로 한정된다.노인장기요양보험은 1~2등급 노인만 시설에 입소하도록 규정하는데, 그 중 시설돌봄이 필요한 경우에 한해 3~5등급 노인
전국에서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가 계속 되는 가운데,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비상대응본부장)이 노인요양시설의 안전 상황을 15일 점검했다.복지부는 지난 14일 집중호우 대응 관련 대통령 지시사항에 따라 이기일 제1차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호우대비비상대응본부'를 가동했다. 복지부 소관 사회복지시설 피해 발생을 대비한 신속한 피해복구 방안과 긴급복지지원 등을 마련했다. 이에 노인 관련 시설 안전 확보를 위해 이기일 1차관은 경기도 용인시 소재의 노인요양시설에 방문해, 노인의 안부와 호우로 인한 시설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시설 관계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신규 장기요양기관이 초기 개설단계부터 조기에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정 서비스 기준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하는 '예비평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장기요양기관 예비평가 시범사업은 신규 기관의 체계적인 서비스 품질관리를 위해 2022년 첫 시범사업이 열렸다.올해 2차 시범사업은 2022년 1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신규 개설한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신청기관의 규모·급여종류·지역 균형성 등을 고려해 총 180개소의 시범사업 대상기관이 선정됐다.특히, 정부는 2차 예비평가 시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