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구로구가 제16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해 '온보듬 대축제'를 개최한다.구로구청은 "치매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치매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대축제로 준비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고척근린공원 광장에서 열린다.앵무새로봇 '피오'와 함께하는 치매예방 게임, 기억력·집중력 강화 인지재활훈련 '브레인 닥터' 체험, 인공지능 건강기기를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체험, 키오스크 및 코딩 체험, 가상현실 등 각종 체험과 치매어르
고흥군이 오는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9월 4일부터 15일까지 자살 예방주간으로 지정하고 생명존중 인식 개선 캠페인을 전개한다.군은 캠페인 기간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자신의 마음 건강 또한 돌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8일과 11일에 고흥군청과 도양 노인건강복지타운에서 생명사랑 부스를 운영했다.생명사랑 부스 운영은 ▲우울 선별 검사 ▲스트레스 지수 측정 및 정신 건강상담 ▲생명사랑 희망 메시지 전달 등으로 운영됐으며 군민의 큰 관심을 끌었다.또한, 마을이장 대상 생명지킴이 양성, 동네의원과 생명사랑 약국 참
부산 사상시니어클럽은 지난 11일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함께 '나라On 시니어 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한국자산관리공사는 2021년부터 비어있던 공사 소유의 옛 덕포파출소 건물을 사상시니어클럽에서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임대보증금을 면제해주고 개보수 공사와 기부금 2천만 원을 지원했다.'나라On 시니어 일터'에는 기존에 각각 운영하던 시장형 사업단 3곳이 이전해 1층은 할매손김밥(기존 모라동 소재), 2층은 소년소녀책방(기존 덕포동 소재), 3층은 모아모아재활용사업단의 사업장으로 운영된다.정우용 관장은 "나라On
진주시는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만드는 치매 친화사회를 위해 '치매 극복의 날' 기념 행사와 '극복 주간 캠페인'을 펼친다.'치매 극복의 날'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정한 날로 지난 2007년 치매관리법에 따라 매년 9월 21일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시는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16일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상평동 송림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이용자 및 가족들이 참여하며 난타, 펀가요, 장구, 마술, 시 낭송, 하모니카 연주 등
강릉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9월 11일부터 22일까지 추석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실태를 집중점검한다.점검 대상은 명절에 선물·제수용으로 많이 소비하는 떡, 한과, 식용유지 제조가공업체와 대형마트를 포함한 식품판매업소 등 모두 164개소다.점검 내용은 ▲제조가공실 위생적 관리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자가품질검사 실시 여부 ▲무등록 및 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등이다.또한 강릉시는 시민들이 자주 찾는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제수
서울특별시 마포구는 오는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마포구청 광장과 로비에서 '치매 극복의 날' 기념 '행복한 기억 찾기' 행사를 진행한다.치매 극복의 날은 9월 21일로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국가에서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이에 마포구도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치매 친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를 예방하는 다양한 활동'이라는 주제로 건강존, 체험존, 홍보존으로 구역을 나누어 운영한다.건강존에는 치매상담과 어
서울특별시 강남구가 9월부터 11월까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반기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방문건강관리 사업은 40명의 방문간호사가 22개 동 주민센터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빈곤·돌봄 위기가구 등 건강취약계층 대상으로 만성질환 관리와 맞춤형 건강상담 및 관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다.강남구에 따르면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참여할 수 있고, 밀착 건강 관리가 가능해 호응과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이다. 지난 상반기에만 990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이에 강남구는 상반기 실시했던 심폐소생술 교육을 하반기에도 이어간
인천광역시에서 근무하는 장기요양요원 1만 명이 무료로 독감 예방접종을 받는다.인천광역시는 노인 감염취약시설인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0,000여 명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오는 9월 25일부터 11월 17일까지 8주간 장기요양요원 대상 무료 독감 예방접종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이 사업은 건강 취약계층인 노인들에게 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기요양요원의 건강권을 확보해, 요양서비스 질을 높이고 요원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지난 3년간 코로나19 감염병이 지속되면서 인플루엔자에 대한 자연면역이 낮아져 올해는 독감
강릉시치매안심센터는 장기요양서비스 미이용자인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 및 외로움을 예방하기 위해 치매환자쉼터를 확대 운영한다.이는 치매환자에게는 인지자극 프로그램 참여 및 사회 접촉을 통한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보호자에게는 돌봄 부담을 경감해 스트레스 해소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함이다.현재 치매환자쉼터는 치매안심센터 2층 '기억든든쉼터'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확대운영으로 기존 주 3회(월,수,금)에서 주 5회(월∼금)로 변경되고, 개방시간 또한 13:30부터 17:00까지 연장된다.또한, 쉼터 이용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오는 10월 23일까지 광주광역시 서구는 치매안심마을인 풍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관리교실'을 운영한다.찾아가는 치매관리교실은 치매환자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기억톡톡' 쉼터 프로그램과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헤아림 가족교실'로 운영된다.기억톡톡 쉼터 프로그램은 매주 월·수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경증치매환자 10명을 대상으로 치매환자의 증상악화 방지를 위해 나선다. 치매환자들은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학습지
인천시 동구가 운영하는 치매친화 영화관 '가치함께 시네마'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가치함께 시네마는 동구치매안심센터, 인천광역치매센터, 미림극장 주관으로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치매친화 영화관이다.동구 미림극장에 조성된 '가치함께 시네마'는 인프라 부족으로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치매 당사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영화를 즐기도록, 치매 특성을 반영한 시설을 갖추고 각종 치매사업과 치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부대시설도 운영하고 있다.또 영화 관람객을 대상으로 건빵 등 옛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간식을 제공해 역사적 문화공간인 미
지난 29일과 31일 양일간 거창군은 다양한 복지 수요 급증에 따라 주민 맞춤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읍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 컨설팅을 지원했다.이번 컨설팅은 공공서비스 플랫폼 기능 강화와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해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남하면과 거창읍 복지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컨설팅에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의 역할과 주요 업무 ▲사업비 집행 요령 ▲차세대 행복e음 시스템 입력 방법 등을 설명했으며, 인사이동으로 업무가 익숙하지 않은 복지업무 담당자가 좀 더 원활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일대일 방식으로 교육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오는 10월 개최되는 '2023 서울 웰니스 위크(Seoul Wellness Week)'에 참가할 웰니스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2023 서울 웰니스 위크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서울숲에서 개최되며, 서울을 찾는 모든 사람의 건강한 힐링 라이프를 위해 추진된다.요가·필라테스 등 몸의 건강부터 싱잉볼·명상 등 마음의 건강까지 모두 챙길 수 있는 다양한 부스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온라인 기획전 및 오프라인 행사로 구분해 운영될 예정이다.서울시는 해당 모집을 통해 약 50개 이상의 웰니스 콘텐츠를 선발
대전 유성구는 30일 보건복지부에서 유성구청을 방문해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의료, 돌봄, 요양 서비스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유성구를 포함한 총 12개 지자체에서 2023년 7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추진 중이다. 이날 간담회는 보건복지부 염민섭 노인정책관의 주재로 대전시,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 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관계자 등 25
제주 서귀포시가 돌봄과 식사, 이동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의료급여 퇴원자가 원활하게 지역 사회로 복귀, 정착해 삶의 질을 높여갈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대상자는 한 달 이상 병·의원 입원자 중 의료적 필요도가 낮아 퇴원이 가능한 의료급여 수급자다. 서귀포시는 모니터링 상담 등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 최장 2년까지 서비스를 지원한다.서귀포시에 따르면 실제로 뇌출혈로 장기입원한 뒤 퇴원한 김민수(가명, 55) 씨는 보호자의 사고로 돌봄 공백이 생겼고 모니터링을
전주시는 치매 노인의 증상 완화와 정서 안정을 위해 인공지능(AI) 돌봄인형 ‘초롱이’를 보급하고, 노인돌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치매 관리 네트워크를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시는 이날 시청에서 우범기 시장과 김신선 보건소장, 전주지역 13개 노인맞춤돌봄기관 관계자, 경증 치매 노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치매예방·관리사업’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기관들은 각종 전주시 치매예방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돌봄인형 ‘초롱이’의 원활한 활용을 위해 생활지원사를
SK텔레콤은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사회복지관협회, 재단법인 행복커넥트와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 사업인 ‘24시간 AI돌보미 지원 시범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대구광역시 고독사 예방시행계획’의 일환으로 외부와 단절되고 집에서 고립생활을 하는 중·장년층 위험군 가구에 AI 스피커 설치해,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사회복지관협회는 돌봄 대상자를 선정하고 종합사회복지관의 사례관리자를 통해 대상자를 지원한다. SKT는 돌봄 서비스에 활용되는 음성인식 AI 및 ICT 기
부천시가 정부의 고도화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이 노인돌봄 선진국인 일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부천시는 최근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을 알아보기 위해 방문한 일본지역복지학회 전문가들과 정책 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 및 지원 사례 ▲일본의 노인 돌봄 제도와 현실 ▲지역복지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한 대안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일본지역복지학회 코마츠 리사코 교수는 “Aging in Place(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목표로 한 부천시의 통합돌봄정책
합천군은 지난 17일, 18일 양일간 대한결핵협회와 연계해 '마을별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결핵검진은 대병면보건지소를 시작으로 가회면 금암마을, 초계면 교촌마을, 적중면 양림마을과 누하마을의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검진기간 동안 130명의 어르신은 휴대용 흉부X선 검사와 객담(가래) 검사를 받았다. 합천군은 어르신에게 보건소 무료 결핵검진에 대한 홍보도 실시했다.군 보건소는 검진결과 결핵 유소견자에 대해 6개월 이내 재검을 하고, 결핵 확진자로 판정될 경우 지속적인 관리와 치료 지원 등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지역자활센터는 노인맞춤돌봄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8월 7일∼8월 11일 5일간 혹서기 건강관리교육 및 해충방역물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생활지원사, 사회복지사들이 전체 어르신들 댁을 직접 방문해 폭염대비 행동요령, 여름철 질병 관리법 등을 동영상과 교육자료를 이용해 진행했다. 또한 해충방역물품과 부채도 제공했다.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은 "뜨거운 여름날 생활지원사 선생님들이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펴 주시고 해충방역물품들을 지원해 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손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