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치매예방 관리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고 전문적으로 강화했다.13일 완주군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6일부터 '브레인 팡팡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전라북도 광역치매센터에서 개발한 '기억짝꿍3' 책자를 활용해 인지훈련 활동부터 원예, 운동, 미술, 웃음치료 등 다양한 비약물적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치매안심센터 분소(현 행복완주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및 인지향상을 위해 '행복완주 치매예방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13개 읍면별로 선정된 경로당 어르신들을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재가 수급자를 대상으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장기요양 수급자를 대상으로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이 돼 직접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자신이 살던 곳에서 병원이나 시설에 가지 않고도 가정 내 돌봄이 가능하다.시는 2023년부터 진접읍 소재 '서울홈케어의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장기요양 재택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 2차 시범사업을 진
보건복지부는 요양보호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부터 요양보호사 교육 과정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복지부는 장기요양기관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요양보호사 보수교육은 매 2년마다 8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며, 대면 교육 또는 일부 온라인 교육으로 이수가 가능하다.올해는 출생연도 짝수 연도 출생자가 보수교육 대상으로, 대상 요양보호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정한 교육기관에서만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한다.복지부는 보수교육 실시를 희망하는 대면 교육기관을 접수 받는다. 희망자는 신
GC녹십자웰빙이 물적분할을 단행, 주사제 사업 중심의 ‘메디컬 솔루션 바이오 기업’으로 탈바꿈한다.GC녹십자웰빙(대표이사 김상현)은 13일 이사회를 열고, 건강기능식품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하여 신설법인을 설립하는 사업구조재편을 단행키로 했다. 물적분할을 통해 사업의 전문성을 높이고 경영 효율성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물적분할 대상이 되는 건강기능식품 사업은 매년 수십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회사의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또 회사 내에 B2B부문(주사제)과 B2C사업(건기식)이 혼재돼 있어 각 사업의 특성에 맞는 최적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월 13일 K-바이오·백신 3호 펀드 주관 운용사로 ‘LSK 인베스트먼트(대표 김명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올해 1월 10일까지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를 통해 K-바이오·백신 3호 펀드 운용사를 공모했고,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PT 심사 등을 진행해 ‘LSK 인베스트먼트’를 최종 선정했다.이번에 조성하는 펀드는 투자 시장 위축을 고려해 정부와 국책은행 출자금 전액(400억 원)을 결성 규모와 관계없이 출자했고, 우선(최소) 결성액 700억 원만 조성되면 조기 투자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지난 4~9일 미국 샌디에고에서 진행된 세계심포지엄(WORLDSymposium 2024)에서 리소좀축적질환(LSD, Lysosomal Storage Disorder) 관련 치료제 개발 동향을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세계심포지엄(WORLDSymposium 2024)은 리소좀 질환 관련 전문가들이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더 나은 치료법에 대해 연구하는 국제포럼이다.이번 심포지엄에서 GC녹십자는 자사의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의 3상 임상시험 결과에 대한 구두 발표와 산필리포증후군 A형 치료제(MPS II
대한매구강건강협회(회장 임지준)와 국민건강보험 서울강원지역본부가 함께 요양원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도모한다.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는 지난 1월 3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와 간담회를 열고 ‘2024년 치매‧장기요양 노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사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치구협 임지준 회장‧서혜원 총무이사‧정주아 섭외이사를 비롯해 국민건강보험 서울강원지역본부 요양운영부 김수정 부장‧조유진 팀장‧김미경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 측은 △2023년도 협력 사업의 성과 공유 △2024년도 추진 사업의 세
광주광역시와 전남 나주시 등 호남권을 비롯한 전국 지자체가 고독사 예방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가족 형태의 변화로 ‘1인 가구’가 증가해 점차 고독사 위험에 노출되는 인구가 늘면서 보건복지부가 관계부처와 지자체의 협조 체계를 강화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고독사 예방 사업은 정부의 기본계획 추진 방침대로 지속해서 이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자체 예산 ‘고독사’에 쓰여‘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르면 ‘고독사’는 가족이나 친척 등 주변 사람과 단절된 채 고립된 삶을 살던 사람이 자살·병사 등으로 사망하고,
제주특별자치도는 요양보호사의 명의를 도용해 실습을 지도한 서귀포 소재 모 요양원의 전 원장 A씨를 사문서 위조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8일 밝혔다.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자격시험에 응시하기 전에 이론 126시간, 실기 114시간, 현장실습 80시간 등 총 320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교육기관은 사전 현장실습기관(요양원 등)과 연계해 승인받은 시설에서 교육생이 실습하도록 해야 하며, 실습기관은 소속 요양보호사 등을 실습지도자로 지정하고 교육생에 대한 평가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도에 따르면
팍스젠바이오는 2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두바이에서 열리는 국제 체외진단 전문 전시회 ‘메드랩 2024(Medlab Middle East 2024)’에 참가 중이라고 8일 밝혔다.메드랩은 중동 및 아프리카 국가를 중심으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체외진단 전문 전시회다. 매년 3만여 명이 방문하며, 올해는 전 세계에서 1000여개의 기업이 참가한다. 팍스젠바이오는 6년 연속 메드랩에 참가하고 있다.팍스젠바이오는 이번 전시회에서 ▲성매개 감염질환(STI) 12종 동시 진단 키트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인유두종바이러스(HPV) 20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공단을 사칭하는 환급금 스미싱 문자가 국민들에게 발송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8일 밝혔다.최근 공단을 사칭하여 ‘환급금 신청안내’, ‘환급금 확인바랍니다’ 등의 스미싱 문자가 발송되고 있는데, 해당 메시지에 포함된 웹사이트 링크에 접속하면 핸드폰에 악성 앱이 설치되고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국민건강보험과 관련된 환급금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The건강보험 앱 ▲사회보험통합징수포털 등을 통해 안전하게 조회 및 신청할 수 있으므로, 의심스러운 문자를 받았을 때는 위
보험사기 및 요양기관 범죄 척결을 위해 건보공단·경찰청·금감원이 나섰다.최근 의사 및 전문 브로커가 공모해 수백명 이상의 환자를 알선·유인한 후 허위의 진료기록, 영수증 등을 발급하고, 보험금 및 요양급여를 편취하는 수법이 갈수록 대형화·전문화되는 추세이다.이에 지난 건보공단·경찰청·금감원은 보험사기 및 불법개설 요양기관 범죄 척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조속히 공동조사협의회를 개최해 세부 추진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최근 보험사기 근절을 위한 협업은 금감원·경찰청·건보공단 업무협약 체결 → 보험사기 척결을 위한 보험업계
5년 차 방문 요양보호사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자기근무이력조회’를 해보니, 근무 기간 뻥튀기를 당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2월 6일 온라인 커뮤니티 ‘요양보호사 사랑나누미 모임(이하 요사나모)’에는 ‘참~~ 황당합니다ㅠ’이란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요양보호사 A 씨에 따르면 본인이 근무한 B, C 센터 모두 실제 근무 기간과 다르게 기재했다고 밝혔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종사자의 권익 보호와 부당청구 공익신고 활성화를 위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본인이 근무한 이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 ‘자기근무이
한 돌봄 노동자가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전도 때문에 스트레스받는 사연이 화제다.지난 2월 1일 온라인 커뮤니티 ‘요양보호사 사랑나누미 모임(이하 요사나모)’에는 ‘자꾸 전도하려고 합니다...’이란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해당 글은 다른 동료 요양보호사들에게 조언을 구하기 위해 작성됐다. 요양보호사로 추정되는 A 씨는 83세 어르신이 교회를 가라고 권유한다고 밝혔다.A 씨는 “가끔 안부 인사 나누러 집에 오시는 분들도 대부분 교회식구들이다. 어르신께서 열심히 교회 다니는 건 자유다”라면서 “그런데 어르신 옷 입혀 드리고 식사 도와
동아제약은 잇몸전용 가글 신제품 ‘검가드 오리지널S’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검가드 오리지널S는 잇몸전용 구강청결제로 글리시리진산이칼륨,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 일불소인산나트륨, 토코페롤아세트테이트, 판테놀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이에 잇몸질환 및 충치예방과 잇몸 건강관리에 도움을 준다.특히, 이번 신제품은 부성분으로 피로인산나트륨이 추가됐다. 피로인산나트륨은 치아 착색 및 치석 형성 억제효과가 있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검가드 오리지널S는 소비자의 사용편의성을 위하여 양조절이 용이한 푸쉬앤 풀캡이 적용되어 있으며, 기존 제품
셀트리온은 최근 노르웨이에서 진행된 국가입찰에서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와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가 각각 낙찰돼 노르웨이 시장에 출시됐다고 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셀트리온은 이달부터 2026년까지 2년간 노르웨이에 두 제품을 공급하게 됐다.노르웨이는 높은 수준의 의료복지를 제공하는 북유럽 지역의 대표적인 국가로 국영병원을 중심으로 의료 체계가 운영되고 있으며, 국가입찰 방식으로 바이오 의약품 대부분이 공급되고 있다. 특히 바이오시밀러 장려 정책, 약가 규제 등을 통해 환자의 의료 접근성 향상 및 정부
설맞이 노인생산품 판매가 활성화된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원장 안혜영)은 6일 경기도청 1층 로비에서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2024년 설맞이 노인생산품 판매 행사’에 참여해 노인생산품 판매 활동을 지원했다.노인생산품 판매 행사는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생산품의 인식 제고와 매출 증진을 위해 홍보하고 판매하는 행사로 9년째 설날과 추석 명절마다 진행되고 있다.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는 당일 현장 판매에 앞서 사전 주문을 한 고객에게 최대 20% 이상의 할인 서비스와 다회용 장바구니를 증정하고,
서울시의회(이하 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공공돌봄을 담당하는 서울시 산하기관인 서울시사회서비스원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는 조례를 발의했다. 이에 공공운수노조 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이하 서사원)는 6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사원 지원 중단 조례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6일 시의회와 서사원 노조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 소속 강석주·김영옥·유만희·이종배·최호정 의원 등 5명은 전날 '서울특별시 사회서비스원 설립 및 운영 지원 등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 시행안은 올해 11월 1일이다.이들은 “서
부산 사상구청에 어르신 370여 명이 모였다.부산 사상구는 지난 2일 구청 구민홀에서 370여 명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통합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을 통한 소득창출과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사업이다.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발대식에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해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는 사업단의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더불어 안전한
지역가입자 333만 세대의 건강보험료가 평균 월 2만 5천 원 인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복지부는 2월 6일 국무회의에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됨에 따라 지역가입자의 재산과 자동차에 대한 건강보험료 부담이 2월분부터 확 줄어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행령 개정에 따라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재산보험료의 기본공제를 현행 ‘5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확대해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기 때문이다. 이에 재산보험료를 납부하는 지역가입자 353만 세대 중 330만 세대의 재산보험료가 평균 월 2만 4천 원(9만 2천 원→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