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간호공백을 막기 위해 수도권에 소재한 상급종합병원 22개소가 신규간호사 채용 면접을 같은 시기에 실시하는 동기간 면접제가 시행된다.보건복지부는 대형병원이 신규간호사를 수개월에 걸쳐 순차적으로 발령하는 일명 ‘대기간호사’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대한병원협회, 대한간호협회 등과 공동 노력에 착수한다고 5 밝혔다.그간 일부 대형병원은 간호사의 긴급 사직에 따른 인력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신규간호사를 일시에 채용하고, 필요시에 순차적으로 발령하는 ‘대기 순번제’ 방식을 운영해 왔다.합격 후 최장 1년 이상 대기 상태에 있는 ‘대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전북 부안군에 위치한 변산반도생태탐방원에서 ‘마실생태밥상’ 사업을 10월 4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마실생태밥상은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립공원공단(변산반도생태탐방원), 부안군, 대한노인회(부안군지회),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 4개 민·관이 협력해 설립한 사회적협동조합이자 고령자친화기업이다.국립공원공단은 ‘마실생태밥상’에 변산반도생태탐방원 내 약 188평(624.75㎡) 규모의 식당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부안군은 ‘지역음식 인증업소’로 지정했다.또한, 대한노인회는 마실생태밥
장기요양 수급자의 낙상사고가 줄어들 전망이다.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9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장기요양 ‘재가노인주택 안전환경조성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시범사업은 장기요양 수급자가 집 안에서의 낙상이나 미끄럼 등 안전사고로 인해 시설·병원 등에 입원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는 수급자 1인당 생애 100만 원 한도 내에서 문턱 제거, 미끄럼 방지 타일 등 안전 관련 품목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장기요양 수급자 수, 주택 형태 분포 등을 고려하여 15개 지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가을‧겨울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장기요양기관 입소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독려한다. 공단의 예방 권고는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인한 시설 내 중증·사망 예방을 위한 조치다.질병관리청이 지난 7월 코로나19 후유증 조사연구 중간결과 발표에 따르면, 2회 이상 코로나 백신 접종자는 미접종자에 비해 심장, 혈전, 신장, 호흡기 질환의 발병 위험률이 낮다고 나탔다. 즉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재확인됐다.2020년 3월부터 본격적인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되면서, 요양시설에서의 감염은 전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은 디지털 플랫폼 정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한 ‘건강보험 빅데이터 플랫폼 확대 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9월 18일 월요일에 플랫폼을 오픈했다고 밝혔다.앞서 정부는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디지털 플랫폼 위에서 국민, 기업, 정부가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번 사업도 급증한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 요구에 대응하고 정부의 데이터산업 활성화 정책을 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건강보험 빅데이터 플랫폼은 정부, 학계, 민간의 연구자는 연구자료 신청 등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
보험급여 정지 해제 신고가 온라인으로도 가능해진다.국민건강보험법 제54조(급여의 정지)에 따라 국외에 체류하면 보험급여를 정지하고 있어, 입국하는 당일 진료가 필요한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에 입국 서류제출 등을 통해 급여정지 해제를 방문 및 유선 신고해야 의사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불편함이 존재했다.즉 기존에는 당일 입국신고를 하지 않아도 입국일의 다음날부터는 법무부의 출입국 자료를 통해 공단에서 급여정지 해제(입국) 처리하여 병의원 진료가 가능한 형태로 운영하고 있었다.이에 공단은 가입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달 1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장기요양기관 733곳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 및 수시평가에 나선다.공단은 ‘2021년 시설급여 정기평가’ 최하위(E) 등급기관과 평가 불가(미실시)기관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서비스 품질관리와 점검을 지원하는 수시평가를 실시한다.공단은 장기요양기관별 품질을 A~E등급으로 나누어 공개하고 있다. A등급이 가장 우수한 등급이며, E등급이 최하위 등급이다. 이 등급은 공단이 3년에 한 번씩 진행하는 기관별 정기평가 결과에 따라 정해진다. 평가에서는 요양서비스의 질, 운영 실태, 급여제공 등이 고려되므로, 등급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개발한 코로나19 위험도 순위 점수 조회 서비스가 가명정보 활용 우수사례로 꼽혔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한국인터넷진흥원은 2023 가명정보 활용 우수사례‧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서 우수사례 부문에 공단의 ‘코로나19 위험도 순위 점수 조회 서비스’ 가 대상으로선정됐다.2021년 말 코로나19 확진자의 급증과 병상부족 사태, 전화 면접 방식의 역학조사 도입에 따라 중증 환자 판정과 병상배정 상의 어려움이 가중된 바 있었다. 이에 공단에서는 신속한 역학조사와 중증환자에 대한 조기 병상배정, 방
지속 가능한 정책 혁신으로 특별사법경찰권 도입이 꼽혔다.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한국정책학회는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대전 한국철도공사에서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위한 정책연구: 지역, 세대, 영역 간 상생을 지향하는 정책혁신’이라는 주제로 2023년 추계학술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이번 학회에서는 지역, 세대, 영역 간 상생을 지향하는 정책혁신에 대해 6개 분과, 48개 세션으로 구성하여 전문가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공단은 14일 첫날, 2분과에서 ‘건강보장세션’을 80분간 운영했다.‘건강보장세션’에서는 ‘건강보험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12일 고려대학교 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과 경쟁력 있는 서울 의료관광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MOU 체결로 ▲지속 가능한 서울 의료관광 협력사업 ▲의료관광 네트워크 교류를 통한 민관협력 확대 ▲공동 홍보마케팅 전개를 통한 서울 의료관광 활성화 등에 협력한다.엔데믹 이후 글로벌 의료관광 산업의 재도약 분위기가 조성됐다. 양 기관 역시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더욱 적극적인 외국인 환자 유치에 집중할 계획이다.서울관광재단은 올해부터 코로나로 중단됐던 해외
사각지대 발굴 위해 다가구주택 상세주소 등 지원체계 연계가 대폭 강화된다.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전주에서 이달 8일 발생한 40대 여성사망 사건과 관련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사각지대 대책 점검 회의를 12일 개최했다.이날 복지부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체계 개선 대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보완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복지부가 추진 중인 사안으로 정확한 위기가구 발굴, 신속하고 두터운 위기가구 지원, 신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등 3개 분야 12개 과제가 있다.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이 자리에서
의료기기 영문 재발급 자동화가 기존 3일에서 5분 내로 단축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식의약 규제혁신 2.0 과제의 일환으로 '의료기기 영문 증명 재발급 자동화'와 '의료기기 고유식별코드(UDI)-요양급여코드(EDI) 통합검색 서비스'를 9월 11일부터 시작한다.이번 서비스는 의료기기 행정 업무 분야 디지털 전환을 토대로 업계의 업무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정보 활용성을 강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그간 의료기기 영문 증명서 재발급은 사람이 직접 발급하다 보니 처리까지 최대 3일까지 걸렸으나, 앞으로 영업자가 자동 발급을 신청하
야간 교대 근무자의 간호사 노동 환경은 전체적으로 개선된 반면, 법에서 요구하는 기준에 맞춰 처우개선을 기관은 467개소에 그쳤다.국민건강보험공단 야간간호료 및 야간근무 가이드라인에 따라 최초로 실시한 '간호인력 야간근무 모니터링' 2022년 3분기 결과를 밝혔다.야간간호료 및 야간근무 가이드라인은 간호사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 대책 후속조치로 마련된 것으로 간호사의 야간 근무‧횟수 등 야간근무 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야간간호료 수가의 70% 이상을 야간근무 간호사에 대한 직접 인건비로 사용하도록 정했다. 직접 인건비는 수당, 추가
장기요양기관 50곳 대상 급여비용 청구 자율점검이 시작된다.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장기요양기관의 급여비용 청구 적정성을 미리 점검하고 자율 시정 기회를 제공하는 장기요양급여비용 자율점검 시범사업(이하 자율점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자율점검 시범사업은 2021년 첫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복지부는 장기요양급여, 건강보험자격 등 빅데이터에 대해 적정청구관리시스템(Fair Detection System, FDS) 분석정보를 활용해 점검항목과 대상기관을 선정·운영하고 있다.올해 복지부는 장기요양기관에서 입소자 건강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엑스포 기간 중 한방항노화산업관(이하 산업관)에 참가할 국내·외 기업 및 기관 138개사를 최종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 3월부터 산업관 참가기업을 모집해 총 218개사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한의약 제품 관련 기업이 신청했고, 2차례 적격심사를 통해 광동제약, 부산대·원광대 한방병원 등 국내 128개사(공동부스 포함), 해외기업 5개국 10개사를 최종 확정했다.해외기업은 일본, 중국, 미얀마, 베트남 등 5개국 10개사가 B2B(전시·홍보)로 참여해 화장품, 건강식품
앞으로 전국 병의원은 비용·빈도 등 포함한 비급여 진료내역을 환자에게 알려야 한다.지난 4일 보건복지부는 비급여 보고항목, 보고횟수, 보고내역 등을 규정하는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보고 및 공개에 관한 기준' 개정안을 공포·시행했다.이에 의료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으로 모든 의료기관에서 비급여 진료비용과 제증명수수료의 항목, 기준, 금액 및 진료내역 등에 대한 보고의무가 부여됐다.그간 비급여 보고제도는 코로나19와 헌법소원 제기 등으로 시행이 다소 지연됐으나, 현 보건복지부는 제도의 안정적 시행을 위해 의료계·소비자단체 등 현장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지역이 오는 9월 중 이용자 모집에 나선다.보건복지부는 31일 보건복지부 5층 대회의실에서 전병왕 사회복지정책실장 주재로 시·도 복지국장 회의를 개최해, 일상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준비현황과 계획을 점검하고 하반기 주요복지 정책을 공유했다.지난 7월 5일 발표한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은 서비스 복지 확대로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질병,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40~64세)과 가족돌봄청년(13~34세)에 돌봄·가사, 병원 동행, 심리 지원 등을 통합 제공하는 사업이다. 2차례에 걸친 사업수행 지역
네팔 보건의료 관계자가 한국에 방문해 역량강화 연수를 받는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은 네팔 보건부 및 의료보험위원회 등 소속 보건의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초청연수과정을 9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 간 운영한다고 밝혔다.공단은 2022년 6월 15일 한국국제협력단(이하 KOICA)과 ‘네팔의 효율적인 의료보험시스템 구축을 위한 역량강화사업’의 운영 약정 체결 이후, 네팔의 보편적 의료보장 달성의 핵심인 보건의료 인력의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 진행하고 있다.이번 연수과정은 3개년 글로벌연수사업 중 2차 년도 사업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규제과학 연구 우수논문 경진대회에 참가할 대학원생을 모집한다.식약처는 한국에프디시규제과학회와 함께 식의약 규제과학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관련 분야 전공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우수논문을 선정·시상하는 '제1회 규제과학 연구 우수논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대회에 참가를 원하는 대학원생은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20일까지 한국규제과학센터 대표메일로 연구논문과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규제과학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식약처와 한국에프디시규제과학회는 심사를 거쳐 우수논문
9월 1일부터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보건복지부는 8월 29일 국제전자센터에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자문단' 제5차 회의를 개최해 계도기간 종료 후 시범사업 관리 방안과 초진 및 재진 허용 지침 보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보건복지부는 계도기간(6월 1일~8월 31일) 종료 이후 시범사업 지침이 준수되지 않는 사례에 대해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시범사업 지침을 위반하는 경우 사실관계에 따라 의료법, 약사법 위반에 해당하며, 청구액 삭감, 행정처분 등이 이루어질 수 있어 의료기관 등의 주의가 필요하다.아울러, 보건복지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