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초고령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노인정책 강화를 논의했다.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용익, 이상희) 노인분과는 지난 19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시의원, 노인복지 관계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부천시 노인복지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초고령 사회와 포스트 코로나, 부천시의 대응과 과제’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노인들의 욕구를 알아보고, 부천시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부천시의 대응과 과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박노숙 한국노인복지
서울시는 초고령사회의 요양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시립강동실버케어센터(서울시 강동구 고덕로 199, 이하 센터)를 17일 개원했다고 밝혔다.서울시 관내에는 요양시설을 건립할 시 소유 유후부지가 부족할 뿐만 아니라 주민반대로 요양시설을 건립하는 일이 쉽지 않다, 과다한 건립비에 따른 재정부담 또한 구립 노인요양시설의 확충을 가로막는 요인이 되고 있다.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시는 시립 및 구립 공공요양시설 확충을 통해 2030년까지 시설충족률을 80%까지 높인다는 입장이다. 현재 서울시는 ▲지역친화형 공공요양시설 20개소 확충 ▲ ‘안
지난 11일 옹진군이 옹진군 보건소 직원 7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대강당에서 '찾아가는 재난의료 대응체계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난해 발생한 이태원 사고, 최근 오송 지하차도 참사 등 재난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재난 의료 대응체계 구축과 보건소 신속대응반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관내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보건소 신속대응반은 재난 등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현장 의료 대응을 위해 의사와 간호사, 행정인력으로 구성됐으며, 대응반은 다수
강화군이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헬스케어 경로당을 확대 추진한다.현재 헬스케어 경로당은 읍·면 경로당, 노인복지관, 노인문화센터 등 총 39개소에 설치돼 있으며, 2024년 4월까지 읍·면 경로당 14개소와 보훈회관 등에 설치해 총 15개소를 확대할 계획이다.확대 계획에는 양방향 화상시스템 구축 및 경로당 간 화상회의, 화상을 통한 건강상담, 다양한 건강·여가 강좌 개설 내용이 포함돼 여가문화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또한 헬스케어 경로당에 온열기를 설치해 농사일 등으로 지치고 힘든 어르신들에게 통증 완화, 피로회복
"어머니가 사용하시는 화장실의 안전바를 진작에 설치하고 싶었으나 방법을 몰라 엄두가 안 났는데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서울 강서구가 초기 치매환자의 '손상된 기능 회복'과 '안전한 환경 지원'을 위한 맞춤형 홈케어 '일상지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평을 얻고 있다.구는 일상생활 속에서 돌발적으로 행동할 가능성이 큰 초기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개별적인 특성을 고려한 '1:1 맞춤형 홈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추진했다.프로그램은 ▲가정기반 1:1 맞춤형 프로그램 ▲가정환경 수정 ▲일상 속 힐링
김포시치매안심센터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공모에서 '치매 조기검진 추진단'으로 5년 연속 선정돼 국비 4천 800만 원 가량을 확보했다.김포시치매안심센터 특화사업인 '치매 조기검진 추진단'은 2020년부터 시작된 공모사업으로, 신중년 경력자가 김포시민을 대상으로 치매 인지선별검사, 치매 예방교육,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 가정방문 등 치매 관리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2024년 '치매 조기검진 추진단'은 만 50세 이상 퇴직 전문인력인 간호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중
관악구가 최근 사회적 고립과 우울감 등으로 인해 잇따르는 사회적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주민들의 웰니스(Wellness)를 실현하고자, 평생학습과 함께하는 마음 건강 챙기기에 나선다.'웰니스(Wellness)'는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이상적인 상태를 말한다.구는 지난 8월 재단법인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의 '2023년 자치구 심리건강(명상)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응모해 선정됐다. 이에 구는 사업비를 확보해 오는 10월부터 주
서울특별시 강남구가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10월 한달 동안 마음건강을 살피는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한다.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정신건강연맹(WFMH)이 지정한 '세계 정신건강의날'은 1992년부터 정신건강과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와 인식 개선을 위해 지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2017년 정신건강복지법이 개정되면서 10월 10일을 정신건강의 날로 지정했다.강남구는 오는 10일 강남역 11번 출구 앞 강남스퀘어에서, 24일 한티역 2번 출구 앞에서 11시부터 16시까지 정신건
장기요양요원의 권익보호 및 처우개선을 위한 부산시 조례 개정이 추진된다.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9월 20일 조례안 심사에서 문영미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노인장기요양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가결했다.노인인구의 증가로 장기요양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계속 늘어나고 있으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기요양요원은 저임금 및 불안정한 고용환경 등 열악한 근로조건에서 종사하며, 장기요양요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낮다.이번 개정된 조례안에는 장기요양요원의 노동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한 장기요양기관 장의 책무를 명시했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이하 한문연)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 실버문화페스티벌 in 대구’가 10월 7일 펙스코(FXCO) 패션디자인센터 공연장 무대에서 펼쳐진다.‘2023 실버문화페스티벌 in 대구’에서는 ‘생활 속의 대구’를 주제로 60대 이상 어르신들이 직접 자신의 정성을 담은 서예, 공연, 사진 등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을 전시와 체험, 공연 형태로 선보인다.이날 전시마당에서는 2개 단체에서 갈고닦은 서예 실력과 지역 특색이 고스란히 담아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자연염색 목도
인천 동구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노인은 연 1회 스케일링 본인부담금이 면제된다.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10월부터 체계적 구강 의료복지 강화를 위해 저소득층 노인에게 연 1회 스케일링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정책이다.이번 사업은 동구에 거주하는 65세이상 의료급여, 차상위 본인부담경감자,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 내 스케일링 참여 치과 의료기관에서 매년 1회 무료로 시술받을 수 있다.신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보건소 구강보건실에 방문 신청하면
서울특별시 양천구는 구민 편의 증진을 위해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목동역 및 오목교역과 신월7동 주민센터 3곳의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보건서류 발급이 가능한 '보건제증명 무인민원 발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그간 건강진단결과서 등 제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에 재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구민 불편 개선을 위해 전국보건소에서 검사한 제증명 서류를 손쉽게 출력할 수 있도록 무인민원 발급 시스템을 구축했다. 무인민원 발급 시스템을 통해 서류발급에 드는 시간·경제적 비용 절감은 물론 제
서울특별시 강북구는 오는 21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번동에서 '치매안심마을 치매극복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지역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축제가 진행되는 곳은 번동치매기억키움쉼터(강북구 오현로 208, 번동3단지 세대복합형 복지주택) 앞 광장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곳에선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먼저 구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구슬퍼즐 및 태블릿 PC를 활용해 기억력 테스트 등 인지
진주시는 올해 처음으로 관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이하 SFTS)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가을철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진주시 관내 SFTS 사망자는 만64세의 남성으로 증상 발현 사흘 전 농작업을 했으며, 발열 및 근육통 등으로 의료기관에 내원해 입원치료 중 지난 11일 SFTS 양성이 확인됐다. 이후 이튿날 사망했다.SFTS는 국내 첫 환자가 보고된 2013년 이후 2022년까지 총 1697명의
서울특별시 구로구가 제16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해 '온보듬 대축제'를 개최한다.구로구청은 "치매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치매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대축제로 준비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고척근린공원 광장에서 열린다.앵무새로봇 '피오'와 함께하는 치매예방 게임, 기억력·집중력 강화 인지재활훈련 '브레인 닥터' 체험, 인공지능 건강기기를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체험, 키오스크 및 코딩 체험, 가상현실 등 각종 체험과 치매어르
고흥군이 오는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9월 4일부터 15일까지 자살 예방주간으로 지정하고 생명존중 인식 개선 캠페인을 전개한다.군은 캠페인 기간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자신의 마음 건강 또한 돌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8일과 11일에 고흥군청과 도양 노인건강복지타운에서 생명사랑 부스를 운영했다.생명사랑 부스 운영은 ▲우울 선별 검사 ▲스트레스 지수 측정 및 정신 건강상담 ▲생명사랑 희망 메시지 전달 등으로 운영됐으며 군민의 큰 관심을 끌었다.또한, 마을이장 대상 생명지킴이 양성, 동네의원과 생명사랑 약국 참
부산 사상시니어클럽은 지난 11일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함께 '나라On 시니어 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한국자산관리공사는 2021년부터 비어있던 공사 소유의 옛 덕포파출소 건물을 사상시니어클럽에서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임대보증금을 면제해주고 개보수 공사와 기부금 2천만 원을 지원했다.'나라On 시니어 일터'에는 기존에 각각 운영하던 시장형 사업단 3곳이 이전해 1층은 할매손김밥(기존 모라동 소재), 2층은 소년소녀책방(기존 덕포동 소재), 3층은 모아모아재활용사업단의 사업장으로 운영된다.정우용 관장은 "나라On
진주시는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만드는 치매 친화사회를 위해 '치매 극복의 날' 기념 행사와 '극복 주간 캠페인'을 펼친다.'치매 극복의 날'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정한 날로 지난 2007년 치매관리법에 따라 매년 9월 21일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시는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16일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상평동 송림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이용자 및 가족들이 참여하며 난타, 펀가요, 장구, 마술, 시 낭송, 하모니카 연주 등
강릉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9월 11일부터 22일까지 추석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실태를 집중점검한다.점검 대상은 명절에 선물·제수용으로 많이 소비하는 떡, 한과, 식용유지 제조가공업체와 대형마트를 포함한 식품판매업소 등 모두 164개소다.점검 내용은 ▲제조가공실 위생적 관리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자가품질검사 실시 여부 ▲무등록 및 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등이다.또한 강릉시는 시민들이 자주 찾는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제수
서울특별시 마포구는 오는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마포구청 광장과 로비에서 '치매 극복의 날' 기념 '행복한 기억 찾기' 행사를 진행한다.치매 극복의 날은 9월 21일로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국가에서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이에 마포구도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치매 친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를 예방하는 다양한 활동'이라는 주제로 건강존, 체험존, 홍보존으로 구역을 나누어 운영한다.건강존에는 치매상담과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