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참여자가 경로당 등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관리체계를 책임진다.보건복지부와 국토교통부는 10월 17일 경로당 등 소규모 취약시설의 안전관리가 보다 강화될 수 있도록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관리 강화방안을 마련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경로당 등 소규모 취약시설의 안전관리가 기술·인력·비용 지원 등으로 더욱 강화돼, 위험시설을 조기에 확인하고 지방자치단체 중심의 안전관리체계가 구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노약자가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 등 소규모 취약시설은 노후화되고 있는 반면, 지자체의 관리인력이 부족하고 점검
지난 13일 국립재활원은 소노캄 고양 중연회장(경기도 고양시 소재)에서' 범용(유니버설 디자인) 운동기구 개발 및 활용 지침서 성과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번 공청회는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운동기구를 개발하고 제작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청회를 통해 2021년부터 개발된 '유니버설 운동기구 개발 지침서'를 운동기구 개발 전문가, 유니버설 디자인 전문가, 장애인 당사자 등에게 소개하고 토의를 통하여 지침서의 개선 및 고도화 방안을 모색했다.유니버설 디자인 운동기구 개발 및 활용 지침서는 장애인이 비장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은 산·학·관 의약품 개발 관련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3년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이하 ICH) 가이드라인 교육'을 오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엘타워(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ICH 정회원인 식약처는 ICH 가이드라인에 대한 국내 산·학·관 관련 종사자들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함께 이해·소통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ICH 가이드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올해 분야별 주요 교육 내용은 ▲(품질) 시험방법 개발 및 밸리데이션 ▲(복합) 불순물 평가 ▲(안전성)
사회보장 통계 지표 생산 및 기존 사회보장 통계의 정책활용도가 단계적으로 개선된다.각 부처의 사회보장통계는 개별 부처, 사업 단위로 분산 관리돼 사회보장 수급자의 신청·탈락·수급 등의 정보가 제도별 분절된 상황이다. 다시 말해 정책 여건과 그 효과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판단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에 사회보장위원회는 사회정책에서의 사회보장통계의 분석 및 활용을 강화하기 위해 향후 4년간 시행할 '사회보장통계 개선대책'을 마련했다.현 정부는 국정과제로 ‘객관적 근거에 기반된 사회보장정책의 설계․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보장 통계지표
보건복지부가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를 대상으로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시장형 사업단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시장형 사업단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노인일자리 유형 중 하나로 카페, 식료품 제조 및 판매 등 소규모 매장을 공동 운영해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이번 지원사업은 ▲규모 있는 시장형 사업단을 육성해 일자리 참여 어르신의 수익 창출을 확대하고 ▲노인 1인 가구 등 취약계층 대상으로 식사·세탁 등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서비스를운영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단은 올해 안에 사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10월 10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동아시아지역과 아프리카 등 26개국 보건의료관계자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년 ISSA(국제사회보장협회)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공단과 ISSA가 공동으로 개최한 본 행사는 서울 영등포 코트야드 메리어트 타임스퀘어에서 열렸다. 이날 ISSA의 세계 주요 회원기관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전문가 세미나는 건강보험제도의 보장성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전략과 도전과제 도출을 위해 준비했다.공단은 ISSA의 한국 대표기관이며 동아시아지역사무소로서 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은 보건의료인력 인권침해 상담센터를 널리 알리고 국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2023 보건의료인력 인권침해 상담센터 홍보 포스터‧카툰 공모전’을 실시한다.공모기간은 10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1달간 진행된다. 공단은 응모된 작품의 독창성, 전달력, 완성도 등을 심사해 1등 1점(200만원), 2등 2점(각 150만원), 3등 3점(각 100만원)을 꼽아 11월 15일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자세한 사항은 인권침해 상담센터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톡 채널(보건의료인력 인권침해 상담센터)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은 건강보험제도의 의미를 되새기고, MZ세대와 소통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무료 방탈출 게임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이번에 출시한 게임은 대학생 홍보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팀과 함께 기획한 모바일 기반 미션형 체험 게임으로 10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국건강관리협회 기생충박물관(서울 강서구 화곡로 333)에 방문하면 누구나 무료로 체험이 가능하다.체험 게임은 ‘건강보험이 사라진 날’ 이라는 모티브를 가지고 제작됐다. 게임 참여자는 기생충 팬데믹이 발생한 상황 속에서 셧다운된 건강보험을 복구하기 위
전체 장애인학대 신고건수는 4958건, 학대건수 1186건으로 장애인 학대 사례가 전년 대비 5.5% 증가했다.보건복지부는 작년 한 해 동안 전국 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 접수된 장애인학대사례 현황을 분석한 '2022 장애인학대 현황보고서'를 발간했다.2022년 장애인권익옹호기관에 접수된 전체 신고건수는 총 4958건이며 이 중 장애인학대 의심사례는 2641건으로 전년 대비 7.3% 증가했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장애인학대 신고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2018년 대비 2022년 전체 신고는 35.5% 늘어났다. 특히 장애인학대
내년부터 간호공백을 막기 위해 수도권에 소재한 상급종합병원 22개소가 신규간호사 채용 면접을 같은 시기에 실시하는 동기간 면접제가 시행된다.보건복지부는 대형병원이 신규간호사를 수개월에 걸쳐 순차적으로 발령하는 일명 ‘대기간호사’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대한병원협회, 대한간호협회 등과 공동 노력에 착수한다고 5 밝혔다.그간 일부 대형병원은 간호사의 긴급 사직에 따른 인력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신규간호사를 일시에 채용하고, 필요시에 순차적으로 발령하는 ‘대기 순번제’ 방식을 운영해 왔다.합격 후 최장 1년 이상 대기 상태에 있는 ‘대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전북 부안군에 위치한 변산반도생태탐방원에서 ‘마실생태밥상’ 사업을 10월 4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마실생태밥상은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립공원공단(변산반도생태탐방원), 부안군, 대한노인회(부안군지회),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 4개 민·관이 협력해 설립한 사회적협동조합이자 고령자친화기업이다.국립공원공단은 ‘마실생태밥상’에 변산반도생태탐방원 내 약 188평(624.75㎡) 규모의 식당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부안군은 ‘지역음식 인증업소’로 지정했다.또한, 대한노인회는 마실생태밥
장기요양 수급자의 낙상사고가 줄어들 전망이다.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9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장기요양 ‘재가노인주택 안전환경조성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시범사업은 장기요양 수급자가 집 안에서의 낙상이나 미끄럼 등 안전사고로 인해 시설·병원 등에 입원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는 수급자 1인당 생애 100만 원 한도 내에서 문턱 제거, 미끄럼 방지 타일 등 안전 관련 품목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장기요양 수급자 수, 주택 형태 분포 등을 고려하여 15개 지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가을‧겨울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장기요양기관 입소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독려한다. 공단의 예방 권고는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인한 시설 내 중증·사망 예방을 위한 조치다.질병관리청이 지난 7월 코로나19 후유증 조사연구 중간결과 발표에 따르면, 2회 이상 코로나 백신 접종자는 미접종자에 비해 심장, 혈전, 신장, 호흡기 질환의 발병 위험률이 낮다고 나탔다. 즉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재확인됐다.2020년 3월부터 본격적인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되면서, 요양시설에서의 감염은 전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은 디지털 플랫폼 정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한 ‘건강보험 빅데이터 플랫폼 확대 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9월 18일 월요일에 플랫폼을 오픈했다고 밝혔다.앞서 정부는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디지털 플랫폼 위에서 국민, 기업, 정부가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번 사업도 급증한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 요구에 대응하고 정부의 데이터산업 활성화 정책을 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건강보험 빅데이터 플랫폼은 정부, 학계, 민간의 연구자는 연구자료 신청 등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
보험급여 정지 해제 신고가 온라인으로도 가능해진다.국민건강보험법 제54조(급여의 정지)에 따라 국외에 체류하면 보험급여를 정지하고 있어, 입국하는 당일 진료가 필요한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에 입국 서류제출 등을 통해 급여정지 해제를 방문 및 유선 신고해야 의사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불편함이 존재했다.즉 기존에는 당일 입국신고를 하지 않아도 입국일의 다음날부터는 법무부의 출입국 자료를 통해 공단에서 급여정지 해제(입국) 처리하여 병의원 진료가 가능한 형태로 운영하고 있었다.이에 공단은 가입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달 1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장기요양기관 733곳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 및 수시평가에 나선다.공단은 ‘2021년 시설급여 정기평가’ 최하위(E) 등급기관과 평가 불가(미실시)기관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서비스 품질관리와 점검을 지원하는 수시평가를 실시한다.공단은 장기요양기관별 품질을 A~E등급으로 나누어 공개하고 있다. A등급이 가장 우수한 등급이며, E등급이 최하위 등급이다. 이 등급은 공단이 3년에 한 번씩 진행하는 기관별 정기평가 결과에 따라 정해진다. 평가에서는 요양서비스의 질, 운영 실태, 급여제공 등이 고려되므로, 등급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개발한 코로나19 위험도 순위 점수 조회 서비스가 가명정보 활용 우수사례로 꼽혔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한국인터넷진흥원은 2023 가명정보 활용 우수사례‧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서 우수사례 부문에 공단의 ‘코로나19 위험도 순위 점수 조회 서비스’ 가 대상으로선정됐다.2021년 말 코로나19 확진자의 급증과 병상부족 사태, 전화 면접 방식의 역학조사 도입에 따라 중증 환자 판정과 병상배정 상의 어려움이 가중된 바 있었다. 이에 공단에서는 신속한 역학조사와 중증환자에 대한 조기 병상배정, 방
지속 가능한 정책 혁신으로 특별사법경찰권 도입이 꼽혔다.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한국정책학회는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대전 한국철도공사에서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위한 정책연구: 지역, 세대, 영역 간 상생을 지향하는 정책혁신’이라는 주제로 2023년 추계학술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이번 학회에서는 지역, 세대, 영역 간 상생을 지향하는 정책혁신에 대해 6개 분과, 48개 세션으로 구성하여 전문가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공단은 14일 첫날, 2분과에서 ‘건강보장세션’을 80분간 운영했다.‘건강보장세션’에서는 ‘건강보험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12일 고려대학교 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과 경쟁력 있는 서울 의료관광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MOU 체결로 ▲지속 가능한 서울 의료관광 협력사업 ▲의료관광 네트워크 교류를 통한 민관협력 확대 ▲공동 홍보마케팅 전개를 통한 서울 의료관광 활성화 등에 협력한다.엔데믹 이후 글로벌 의료관광 산업의 재도약 분위기가 조성됐다. 양 기관 역시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더욱 적극적인 외국인 환자 유치에 집중할 계획이다.서울관광재단은 올해부터 코로나로 중단됐던 해외
사각지대 발굴 위해 다가구주택 상세주소 등 지원체계 연계가 대폭 강화된다.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전주에서 이달 8일 발생한 40대 여성사망 사건과 관련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사각지대 대책 점검 회의를 12일 개최했다.이날 복지부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체계 개선 대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보완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복지부가 추진 중인 사안으로 정확한 위기가구 발굴, 신속하고 두터운 위기가구 지원, 신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등 3개 분야 12개 과제가 있다.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이 자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