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민관협력으로 요양병원 ‘예비 격리병실’ 21곳을 확보했다. 유휴병실 부담 감소 및 감염병 신속 대응 효과가 기대된다.부천시는 관내 요양병원과 협력해 코로나19 이후 신종 감염병 발생 상황에 대비하고자 지난 10월 25일, 의료자원 인프라로써 9개 병원 21개의 병실을 ‘예비 격리병실’로 지정했다.예비 격리병실은 예비적 성격의 감염병 대응자원으로, 평상시에는 일반병실로 사용하다가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 발생 시 격리병실로 사용된다. 요양병원의 유휴병실 부담은 줄이면서 감염병에는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주지원(이하 전주지원)이 고령층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건강한 삶 영위를 도왔다.전주지원은 3일 전주대학교 보건관리학과 학생들과 서신동 신일아파트 노인정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 활용 교육과 건강서비스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디지털 전환으로 일상에 어려움을 느끼시는 어르신들에게 일대일로 스마트폰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치매예방을 위한 건강 체조 실시 및 체성분 측정기(인바디)와 혈압기 장비를 활용해 건강서비스를 제공했다.심평원 안미라 전주지원장은 “디지털 소외계층인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스마트한 일상을 영위토록
부평구가 통합사례관리 실천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부평구는 지난 3일 한국보건복지인재원주관 '2023년 사례관리실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앞서 부평구는 '경증치매노인과 중독으로 고립된 모자가구(오의권 통합사례관리사/부평구청)'와 '경도인지장애가 있는 장년 1인 가구(조나라 주무관/부평구 산곡3동)' 두 사례를 공모전에 제출했으며, 두 사례 모두 보건복지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또한, 한국사례관리학회가 수여하는 '올해의 실천조직상'까지 수상하는 겹경사를 누리게 됐다.통합사례관리 사업이란 저소득, 장애, 질병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되면서 꿈꾸고 누리는 교육문화도시의 위상을 알렸다.2023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평가로 평생학습도시 지정 후 만 4년이 지난 특별·광역시의 자치구·군 55개 대상으로 최근 3년간의 사업 추진체계, 사업 운영, 사업 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구는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 로드맵 제시 ▲강서별빛우주과학관 설립을 통한 학습 접근성 향상 ▲적극적인 외부 재원 확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높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어울리는 통합의 장이 열렸다.광주광역시는 2일 남구 노대동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노대뜰 야외잔디광장에서 1·2·3세대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세대공감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 정무창 시의회 의장, 이정선 시교육감 등 어르신을 포함해 1000여 명이 참석했다.'세대이음 희망 업(Up), 세대화합 예스(YES), 세대갈등 노(NO)'를 구호(슬로건)로 내건 이날 행사에서는 함께 가치 선언, 1·2·3세대 문화공연, 세대
인천광역시 연수구가 치매치료 지원을 늘려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 부담을 줄인다.치매안심도시 연수구는 지난 9월부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을 기존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확대 시행 중이다. 이 같은 방침은 치매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 실제로 2021년 기준 치매 환자 1인당 연간 관리 비용은 2천 112만 원이다. 이 금액은 2010년 대비 14.1% 증가했다.연수구가 실시하는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은 치매약제비 본인부담금과 약 처방 당일의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월 최대 3만 원(연 36만 원) 한도로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에서 ‘2023 부천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BIMC)’가 열린다.‘부천국제의료관광컨퍼런스(BIMC)’는 부천시의료관광협의체가 주최하고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주관하며 부천시가 후원하는 의료관광 국제행사로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의료관광 회복 시대를 맞아 콘퍼런스, 에이전시 상담, 의료정보 나눔, 팸투어 등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키르키스스탄, 중국 5개국의 초청 연사와 의료기관 및 관계자 250여 명이 참여하는 행사로 기획돼
안산시는 지난 28일 안산문화광장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과 화합 및 장애인 생산품의 판로 확대를 위한 ‘제5회 안산시 장애인 복지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안산시 주최, 안산시직업재활시설협동조합 주관으로 ‘장애인의 꿈, 가치 있게 나눠요! 다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는 장애 인식개선 프로그램과 장애인 생산품을 시민에게 소개하는 장으로 마련됐다.행사는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안산시지부의 흥겨운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모범 근로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경기도
함양군은 60∼64세 이하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최대 2개까지 임플란트 시술비를 일부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함양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60∼64세 저소득층으로,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 저소득층 위기가구,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 군민이다. 신청자가 많은 경우 연령이 높고 보험료를 적게 납부하는 사람을 우선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지원내용은 최대 2개의 임플란트 시술비용이며, 지원대상별로 1개당 70만원∼100만원 이하로 차등 지원한다. 치과별 지원 한도액 범위 내에서 지원하며,
지난 26일 신안 씨원리조트에서 열린 '2023년 정신건강 화합 한마당 행사'에서 고흥군이 정신건강 증진사업 유공으로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전남도 주관으로 열리는 정신건강 화합 한마당 행사는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해 정신건강의 날(10.10)을 기념해 매년 10월에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22개 시·군 정신장애인과 가족 등이 참석해 장기자랑 및 위로의 시간을 가지며, 그동안 정신건강 증진사업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고흥군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질환자의 조기발견
부천시의 취업역량 강화 맞춤형 특강으로 취업준비생들의 구직이 쉬워질 전망이다.부천시는 지난 18~19일 2일에 걸쳐 부천 청년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최신 면접 추세를 이해하고 요구되는 면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정다사람 강사를 초청해 ‘취업에 성공하는 면접 스피치’ 특강을 실시했다.지난 25일에는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성공적인 취업 전략을 세울 수 있는 가이드를 제공하고자 이명숙 강사를 초청해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 일자리 찾기’ 특강을 운영했다. 채용 동향을 파악하는 시간을 갖고 입사지원서 및 면접 준비 교육을 진행했
서울시복지재단 내 사회적고립가구지원센터는 사회적고립 대응 대책 모색을 위해 올해 세번째로 서울시 사회적고립 연결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고립가구의 일상 속에서 만들어갈 수 있는 연결에 대해서 논의한다.고립을 대응하는 힘 '연결' :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26일 오후 2시부터 슈피겐홀에서 진행되며, 재단 유튜브 채널(서울시복지재단)로 생중계되어 사회적고립 연결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사회적고립 연결포럼의 누리집에서 포럼의 자료집 등의 정보를 확인하고, 사전 질문도 남길 수
강남구가 지난 25일 2023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올해로 18회를 맞이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지역사회 중심의 공간문화 창조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주도적 역할과 지속적인 시민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개최하는 대회다.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 등으로부터 추천받은 30곳 중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6곳을 선정했다. 웰에이징센터는 건물의 지상 주차장을 어르신 건강증진 공간으로 새롭게 바꾸고 특화 운동
서울 강서구가 오는 3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방화근린공원에서 '제20회 장애인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한다.강서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사회문화활동 기회 확대와 인식개선 및 장애공감 문화의 확산을 위해 20년 전인 2003년부터 열리고 있다.행사는 장애인 당사자 및 돌봄 종사자,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현악 여성 3인조 그룹 '디오네'의 축하 공연과 함께 ▲1부 개회식 및 체험부스 활동 ▲2부 장애인식개선교육(문화예술 공연 및 토크콘서트)으로 꾸며진다.목도장 만들기,
서울시가 '2023 동행 어울림광장 – 동행, 함께하는 서울' 행사를 이달 28일 11시부터 18시까지 서울광장에서 개최한다.'2023 동행 어울림광장'은 약자와 시민 누구나 부담없이 체험, 만들기, 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고 참여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가치를 알리고 즐기도록 만들어진 행사다. 4월 첫 행사를 시작으로 월 1~2회씩 개최하여 이번 5회차 행사를 앞두고 있다.지난 상반기 동안 서울광장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어울림광장 행사는 총 43,487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토크콘서트, 연주회
전문교육을 받은 요양보호사가 부천시 재가 노인들의 돌봄서비스를 책임진다.경기도사회서비스원 부천종합재가센터는 지난 23일 센터 교육장에서 부천시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와 함께 돌봄종사자를 위한 응급상황 대처기술 향상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난해 9월 부천시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와의 상생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돌봄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협회 소속 종사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현장에서 활용도 높은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마련됐다.주요 교육 내용은 노인돌봄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가슴압
부산 사상구보건소는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사상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마음씨(SEE)' 정신건강 캠페인을 실시했다.정신건강의 날은 정신건강에 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정신질환에 관한 편견을 없애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사상구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를 정신건강 홍보주간으로 정하고 신라대학교, 경남정보대학교, 부산도서관, 다누림센터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특히 초발정신질환자 중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정신질환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 도모를 위해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한 정신건강 선별검사, 이동 상담,
본인 및 가족(조상)이 소유하고 있는 토지를 파악할 수 없는 경우 온라인에서 간단한 확인을 거쳐 토지소유내역을 알려주는 ‘온라인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조상땅찾기 서비스’는 불의의 사고 또는 재산관리 소홀로 부모나 피상속인으로부터 상속받을 토지를 알 수 없거나, 개인회생·재산관리 소홀에 따른 본인소유의 토지를 확인할 수 있는 제도다.조상땅찾기 서비스 신청은 찾고자 하는 토지소재 지역에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조회가 가능하다. 지적공부에 등록된 전국의 토지를 쉽게 찾을 수 있어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해당
금천구는 금천일자리주식회사가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전국 고령자친화기업 17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그중 6개 기관만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금천일자리주식회사는 6개 기관 중 3위로 우수상을 받아,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금천일자리주식회사는 공공시설물(도서관, 체육센터 등) 및 민간건물 미화·주차·시설관리 등 용역사업, 카페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 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들의 육체·정신적 건강을 돌보기 위해 '가을바람 살랑, 내 마음엔 사랑'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가을소풍은 인천 서구 드림파크에서 진행됐다. 치매 환자들은 정상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몸을 잘 움직이지 않아 문제가 된다. 치매 환자들은 야외 소풍과 활동을 통해 타인과 상호교류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치매환자들은 가을 정서를 만끽할 수 있는 야생화공원을 산책하며 꽃들을 구경했다. 동행자들과 기념 사진촬영을 하는 등 치유의 시간도 보냈다.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무료한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