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가 최초로 설립하는 노인요양시설인 세종시립요양원이 오는 30일 조치원읍 평리(수원지1길 16)에서 개원한다.세종시립요양원은 치매 국가책임제 발표에 따라 치매노인 돌봄을 강화하고 가족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공립 치매전담형 요양시설로 건립이 추진됐다.지난 2021년 8월 착공해 1년 7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올해 3월 준공했으며, 지상 4층 규모의 신축 건물과 옛 세종시립의원을 리모델링해 연면적 2,169㎡ 규모로 건립됐다.시는 올해 8월 세종시사회서비스원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으며, 최상의 요양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반
장성군이 소규모 상점에 장애인 맞춤형 경사로를 설치했다.장성 지역 내 전동 보조기를 이용하는 장애인은 320여 명 규모다. 그러나 일부 가게는 문턱이 높아 출입에 어려움이 따른다.군은 이러한 불편을 줄이기 위해, 최근 장애인 맞춤형 경사로 설치 사업을 추진했다. 식당, 약국, 미용실 등의 신청을 받아 설치 가능 여부를 현장 확인하고 총 45곳의 대상지를 선정했다.경사로 설치 시에는 가게 여건에 맞게 조립식과 이동식 두 가지 방식을 적용했다.도로와 인접한 가게는 출입구에서 가게 주인을 호출할 수 있도록 '장애인 도움벨'도 부착했다.장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고양특례시 덕양구, 일산동구, 일산서구 3개구 보건소가 모두 수상해 3관왕을 달성했다.고양시 덕양구 보건소는 지역특화 치매관리사업 경기도 종합 최우수(경기도지사 표창), 일산서구 보건소는 그룹별 평가 최우수(경기도지사 표창) 일산동구 보건소는 그룹별 평가 장려(경기광역치매센터장 표창)를 수상했다.2023년 치매관리사업 평가는 지난 10월과 11월에 걸쳐 경기도 시군구 치매안심센터 4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경기도는 치매예방관리 등 6개 영역 22개 지표에 대한 정량 및 정성 평가를 실시해
인천광역시 서구가 치매안심마을 5개동 연합 간담회를 열었다.인천 서구는 치매안심마을 5개 동(연희동, 불로대곡동, 오류왕길동, 가좌4동, 석남2동) 연합 운영위원회 간담회를 지난 20일 개최해 치매안심마을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치매안심마을 사업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치매안심마을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조기검진·치매예방교육, 치매환자지원,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의 공통사업과 동별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2019년 연희동을 시작으로 2020년 오류왕길동과 불로대곡동, 2022년 가좌4동을 치매
인천광역시 동구청은 고령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종사자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릴레이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김찬진 동구청장은 최근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했고 김진서 부구청장과 국장급 간부 공무원들도 예방접종에 동참했다. 질병관리청은 백신접종 후 시간이 지나면 면역력이 감소하고, 신규 변이가 계속 출현하기 때문에 주기적인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구는 지난달 19일부터 65세 이상 고령층,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 등 고위험군 접종을 시작했고 이달 1일부터는 전 구민을 대상으로 접
치매환자에게 의사결정을 돕는 성견후견제도 활용을 지원한다.거창군은 15일 거창군치매안심센터가 의사결정능력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매환자에게 성년후견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치매환자 공공후견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지원대상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우선순위이며, 가족이 있더라도 실질적 지원이 없는 경우 소득 수준, 학대·방임 등을 고려해 후견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사례회의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된다.대상자로 선정된 치매환자(피후견인)는 법원에 후견심판청구를 통해 후견인과 피후견인
서울 강북구에 거주하는 어르신은 기초적인 건강검사를 하고 검진결과에 따라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 강북구는 올해 12월까지 건강취약계층 어르신 5,900여명에게 합병증 예방 및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통합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통합건강관리서비스는 경로당, 폐지수집 어르신, 무료급식소 등 건강취약계층 어르신 대상으로 혈압, 혈당 등 기초건강검사, 우울증 검사, 치매선별검사를 하고 검진결과에 따라 의료기관과 생명지킴이를 연계해 맞춤형 건강관리와 지속적 모니터링을 하는 서비스다.구는 이를 위해 방문간호사 28명, 정신건
부천시가 질 좋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경기도사회서비스원 부천종합재가센터가 15일 센터 교육장에서 부천시지역사회통합돌봄 서비스 제공인력을 대상으로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부천시 지역사회통합돌봄 제공기관인 부천종합재가센터와 부천원미·소사·나눔지역자활센터 등 제공인력(요양보호사, 생활지원사 등)이 함께 참석해 서비스 대상자 이해 증진 및 서비스 질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세부 교육은 ▲돌봄기본원칙 ▲노인 신체활동 ▲치매교육 등의 주제로 구성됐다.김아롱 부천종합재가센터장은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은 경
여주시노인복지관에서 노인학대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이동상담과 노인인권 사전전시회가 열린다.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11월 13일부터 11월 17일까지 여주시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찾아가는 이동상담소와 노인 인권 사진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찾아가는 이동상담소는 11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여주시노인복지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됐으며, 전문 상담원이 노인학대 의심 상황에 대한 상담과 함께 노인학대 발견 시 신고·상담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진행했다.노인인권 사진 전시는 11월 13일부터 17일 5일간 여주시노인복지관
5개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에서 거주하는 재가 노인이 노인일자리를 통해 사회활동에 참여한다.보건복지부는 재가 노인의 일상생활을 돕는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을 육성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하여 서울 금천구, 서울 송파구, 경남 진주시, 전남 영암군, 전북 익산시 5개 지자체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시장형 사업단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노인일자리 유형 중 하나로 카페, 식료품 제조 및 판매 등 소규모 매장을 공동 운영해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시장형 사업단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은
금천구는 금천구치매안심3센터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울남부지부 금천구지회와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금천구를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금천구는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지역 현황에 밝고, 다양한 주민들과 접점이 많은 공인중개사무소를 중심으로 '치매 안심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업무협약을 계기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금천구지회 소속 공인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치매 극복에 동참하는 '치매 안심 가맹점'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가맹점으로 지정된 공인중개사무소는 배회 어르신 발견 시 임시 보호하고, 어르신이 빠르게
세종특별자치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가 당뇨병 환자 및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제8기 행복한 당뇨병 학교' 행사를 개최하기로 하고 시민 참여자 70명을 모집한다.당뇨병 환자와 고위험군의 지속적인 치료를 독려하고 건강행태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제8기 과정은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2시간 동안 새롬종합복지센터 2층 강의실에서 진행된다.강의 주요 내용은 ▲충남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구본정 교수 '의사가 말해주는 당뇨병 관리' ▲충남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복수경 교수 '의사가 말해주는 운동 관리'이다.참여 신청은 당뇨병 진단
강릉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8일 '2023년 건강생활 지원센터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사업 성과대회는 전국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내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에 기여한 공로를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보건복지부는 건강생활 지원센터사업 운영원리에 기반한 사업 운영 성과를 파악하고, 우수사례 발굴을 통한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 기반, 주민참여, 지역자원 협력, 사업의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강릉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국가건강검진 결과 건강
군산시는 이달 9일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소룡동 주거 밀집지역에 실버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실버커뮤니티센터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소룡동 실버커뮤니티센터는 고령자 밀집 지역인 소룡동 1393-62 일원에 약 8억 4천만 원의 사업비로 지상1층 약 30평규모로 건립됐다. 이는 어르신 건강케어, 복지증진 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인 도시재생 마을 거점시설이다.이날 개관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김영일 군산시의장, 신영대 국회의원, 지역구 도의원 및 시의원을 비롯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행사는 지역에
부천시 365콜센터는 지난 8일,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에 김장김치 350kg을 전달했다.이번 후원품 지원은 부천시 365콜센터 상담사들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진행한 아나바다 장터를 통한 기금마련으로부터 시작됐다. 최종 모금된 180만 원으로 동절기를 맞아 어르신들에게 가장 필요한 김장김치를 준비하여 원미노인복지관에 전달한 것이다.이 김장김치는 부천시 부천동, 심곡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 총 70명에게 각 5kg씩 전달될 예정이다.복지관 관계자는 “최근 물가상승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으로 다른 해에 비하여 김장김치 지
어르신 돌봄의 일선 현장에서 애쓰는 장기요양요원들의 복지 증진과 직업만족도 제고, 스트레스 해소 등을 지원하는 통합지원실이 문을 열었다.광주광역시는 8일 서구 화정동 종합건설본부 내 2층에서 '광주광역시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장기요양요원들의 권리증진과 처우개선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9월 27일 광주시사회서비스원과 업무 위수탁 협약을 맺고 센터장과 직원 2명을 배치해 사업을 시작했다.센터에는 각종 정보 제공과 상담을 위한 상담실과 교육실, 건강과 힐링을 위한 쉼터 등을 갖췄다. 특히 좋은 돌
경기도 공공기관 중 최초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이 건강 분석 리포트 제공하는 건강관리실을 열었다.융기원은 안전한 사업장 조성 및 지역과 상생협력을 통한 ESG 경영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경기도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실 ‘융care+’를 11월 8일 오픈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융기원 본관에 구축된 융care+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김완규 경제노동위원장, 경기도 김현대 미래성장산업국장,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안정호 원장 등 주요 관계자 40여 명이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7일 오전 김포시북부노인복지관과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김포북부지역 학대피해노인의 지역 돌봄체계 조성을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 노인인권보호 및 노인학대예방 위한 협력 관계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노인인권 보호를 위한 활동 ▲학대피해 노인에 대한 서비스 제공 및 통합사례관리 지원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 등에 상호 협력할 것에 합의했다.이에 따라 올연말 노인학대예방 캠페인을 공동추진할 예정이다.한귀영 경기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
울산 북구보건소는 제2호 치매안심마을로 농소2동 '신기마을'을 지정하고,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치매안심마을은 보건복지부 정책사업의 하나로,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이며, 북구에서는 2019년 강동동 남정자마을 지정에 이어 두 번째다.치매안심마을에서는 마을 어르신 전수 치매검진, 주민 치매인식도 조사, 우리마을 총명당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 장비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인지훈련 교구공간 설치 등의 치매안심 환경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시흥시는 초로기 치매환자 지원강화를 위한 지역공동체 일자리 '초로기 치매환자 일자리 사업'을 지난해부터 지속해서 운영해 오고 있다.'젊은 치매'로 불리는 초로기 치매는 65세 이전에 발병하는 치매다. 사회적으로 경제 활동이 왕성하고 어린 자녀를 양육하거나 나이 든 부모를 부양해야 할 시기에 발병하므로, 가족들은 환자가 수행했던 역할을 대신하게 되면서 노인성 치매와 비교해 실직으로 인한 의료비 부담, 생활비 부족 등의 부담이 더 큰 편이다.이에 따라 시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인 '초로기 치매환자 일자리 운영'으로 치매 환자에게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