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장이 보험산업을 위한 ‘4대 미래 핵심전략’을 제시한 가운데, 보험사의 요양사업 진출 목표도 공고히 했다.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은 4월 3일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손해보험산업의 보장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성장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업무추진 방향을 밝혔다.손해보험업계는 미래 한국의 새로운 경제·산업 환경에 대비해 '인구구조 변화대응', '디지털 혁신', '지속가능 보장체계 구축', '소비자 중심 서비스 확립' 등 4대 핵심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인구구조 변화대응의 일환으로 시니어를 위한 보험상품·서비스를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024~2025년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에 활용할 코로나19 백신 신규구매를 위한 ’24년 코로나19 백신 수급 계획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지속적인 코로나19 변이 유행에 따른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 대상 연례접종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유행 변이주 기반 신규백신 개발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2024~2025절기 코로나19 신규 백신을 확보할 계획이다.우선 ▴변이주 대응 신속한 백신 개발, ▴수급 안정성, ▴국민 선호도 등을 고려해 mRNA 백신 723만 회분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이하 ‘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4월 4일부터 4월 5일까지 양일간 서울 엘타워(서울시 서초구)에서 '노보 노디스크 파트너링 데이(Novo Nordisk Partnering DayTM- Korea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복지부와 진흥원은 글로벌 신약개발 경험 및 자본 부족, 국가들마다 다양한 제도·정책 등으로 인한 글로벌 진출 어려움과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 중이다.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외부에서 조
“법이 바뀌어서 요양보호사 업무가 됐나요?”지난 3월 요양원에서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A 씨는 인공항문인 장루 교체 업무 지시를 받았다. 가족 중에 장루 환자가 있었던 A 씨는 당연히 “해당 업무가 요양보호사의 업무가 아니다”라고 했지만 결국 장루 교체를 실시하기 위한 교육을 받았다.의료 직역 간의 업무 범위 불분명의 여파로 장기요양현장에서도 혼동이 발생하고 있다. 현행 의료법상 의료행위는 면허를 가진 의료인만 가능하다. 원칙적으로 요양보호사는 비의료인으로서 장루관리를 할 수 없다. 의료행위는 간호조무사도 700시간 이상의 전문교육,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 프리미엄 비타민 오쏘몰이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플래그십 스토어 2호점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은 지역 백화점 최초로 지난해 연 매출 2조 원을 달성하며 동부권 최대 랜드마크로 급부상하고 있다.이번에 오픈하는 오쏘몰 플래그십 스토어 2호점은 지난해 9월 오픈한 롯데백화점 잠실점 플래그십 스토어에 이은 두 번째 직영 오프라인 매장이다.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1층 건강기능식품관에 위치해 있다.오쏘몰은 동아제약이 2020년부터 공식 수입한 독일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메디컬 에듀테크 기업 뉴베이스(대표 박선영)는 대한병원협회(회장 윤동섭)와 디지털 의료 실습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교육 전담인력 및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병원과 지역병원에 디지털 의료교육을 제공해 교육 불균형 문제 개선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나아가 신규 간호사 이탈을 막고 의료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디지털 교육과정을 점차 고도화할 방침이다.교육은 모바일 실습 교육과정과 VR 실습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모바일 실습 교육과정은 △신경계 사정 마스터하기 △다수 사상자
지난 1일 국민의힘 김태호 양산시 을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가 장기요양기관 현장에 주목했다.김 후보는 양산시장기요양기관연합회와 간담회를 열어 주야간보호센터 운영과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방안과 관련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서경태 장기요양기관연합회장도 참석했다.서경태 회장은 “민간 개인사업자인 재가복지센터에 대한 정부 통제 강화로 요양기관 운영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지정갱신제 등 제도 개선,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를 비롯한 종사자처우 개선이 시급하다”고 밝혔다.이에 공감한 김 후보는 “사회안전망이 건강하도록 뒷받침돼야 선진국
일부 요양병원 환자의 간병비 부담률이 100%에서 40~50%로 대폭 낮아졌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4월 1일부터 ‘요양병원 간병지원 1단계 시범사업’을 시작했다.복지부는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15일까지 공모를 통해 10개 지역의 20개 요양병원을 선정했다. 10개 지역은 ▲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 ▲대전광역시 ▲경기도 부천시 ▲ 경기도 안산시 ▲충청남도 천안시 ▲전라북도 전주시 ▲경상남도 김해시 ▲경상남도 창원시이다. 이 지역의 요양병원은 의료최고도와 의료고도의 환자 비율, 병원 규모 등 기반시설(인프라)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의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는 대사기능장애 관련 지방간염(이하 MASH 치료제)로 개발 중인 ‘DA-1241’의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뉴류보 파마슈티컬스는 지난해 5월 미국 식품의약국(이하 FDA)으로부터 DA-1241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을 승인받았으며, 같은 해 9월 첫 환자 투약을 개시했다. 이번 임상 상에서 회사 측은 신약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하고, 약리 효과와 적정용량, 용법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D
OATC(오에이티씨) CRO센터가 HLB바이오스텝과 3월 27일 인천에 위치한 HLB 바이오스텝 송도연구소에서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인허가를 위한 원스톱서비스(One-Stop Service)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OATC와 HLB바이오스텝은 이번 협약을 통해 비임상시험 및 임상시험에 대한 상호 간의 교류와 협력을 기반으로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인허가를 위한 원스톱서비스(One-Stop Service)를 구축하기 위해 양사 간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공동 연구 개발을 수행하며 더 나아가 상호 발전할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오는 17일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공동주관하는 은퇴자산관리 세미나 ‘당신의 골든라이프, 노후준비 콘서트 시즌3’의 올해 첫 행사를 개최한다.2022년 시작해 시즌3를 맞은 노후준비 콘서트는 서울시와 KB국민은행이 함께 만들며 은퇴 준비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온·오프라인 행사다. 서울시 주관 만족도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97.5%가 긍정(매우만족·만족)으로 답변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시즌3의 1차에서는 연금 관련 강의와 함께 인문학 강연도 마련했다.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의 저자인
국내 최초로 부동산투자회사인 ‘헬스케어 리츠(REITs)’ 사업자가 경기도 화성시 동탄지구 내 의료복지시설을 설립할 예정이다. 이로써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소유와 운영의 분리 시대가 본격적으로 막을 열었다. 그러나 설립 주체와 시설 운영사가 달라지면서, 돌봄 서비스 질 저하 우려도 나온다. 리츠가 주목받는 이유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와 LH는 화성동탄2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의료복지시설 용지에 ‘헬스케어 리츠’ 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의료복지시설 용지에 시니어 주택을 비롯한 의료·문화·주거 등을 복합 개발할 계획
사건 도중 화상을 입은 경찰관이 간병비를 자비 부담하지 않도록 '공상 경찰관 간병비 등 치료비 현실화' 등 관련 제도를 재정비했다. 지난해 9월 1일 부산 목욕탕 화재사건 당시 경찰관이 화상을 입었음에도 간병비를 자비 부담한 안타까운 사연이 있었다. 이에 경찰청은 인사처와 협의를 통해 ‘공상 경찰관 간병비 등 치료비 현실화’ 등 지원 제도를 개선했다.또한 경찰청 차원에서도 공상경찰관 간병비 부담 경감 등 지원 강화를 위해 경찰병원 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상 확대를 추진했다.그간 경찰병원에서는 감염병 예방 및 중증 환자 진료
서울시 소재 노인장기요양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제공하는 장기요양기관 평가등급 외에도 서울형 좋은 돌봄 인증을 통해 돌봄 서비스의 질을 인정받을 수 있다.서울시복지재단은 오는 3~4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서울시 소재 노인 장기요양기관 대상으로 '2024 서울형 좋은 돌봄 인증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일시 및 장소는 오는 4월 3일과 4일, 서울관광플라자 4층에서 열린다. 신청방법은 4월 1일 오후 5시까지 사전 신청(신청링크 : https://naver.me/Gt1sMLAX)을 해야 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올해 인증 사업
서울시가 카이스트(KAIST)와 손을 잡고 고립가구 발굴을 위한 기술 개발에 나선다. 시는 AI(인공지능)을 활용해 대상자의 심리상태와 고립 위험신호를 감지해 내는 ‘고도화된 AI안부확인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시는 그동안 서울시복지재단과 함께 기존 AI안부확인서비스를 활용해 쌓아온 고립 또는 고립 위험가구 발굴‧지원 관련 대화 데이터를 카이스트에 제공, 카이스트는 이를 바탕으로 고립가구 돌봄에 특화된 ‘맞춤형 대화형 AI’ 개발 등을 진행하게 된다.서울시는 '22년 10월부터 사회적 고립위험가구의 주기적인 안부 확인과 고독
GC(녹십자홀딩스)의 헬스케어 자회사인 GC케어가 디지털 헬스케어를 이끌 신임 대표이사로 김진태 대표를 선임하고 수익성 강화와 신사업 발굴에 집중한다.GC케어는 지난 29일 제2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진태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진태 신임 대표는 서울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맥킨지와 현대카드 등에서 전략·운영·마케팅 등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이후 ADT캡스와 티몬 부사장을 거쳐 2018년에는 지오영 그룹 총괄사장을, 2022년부터 최근까지 한샘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김진태 대표이사는 IT, 금융, 유통
요양시설과 공동생활시설에서도 어르신이 집과 유사한 생활반경을 제공하는 ‘유니트케어’가 올해 7월 1년간 시범사업으로 시작한다.28일 오후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은 2024년 제1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발표했다.유니트케어는 9인 이하의 소규모 인원을 하나의 돌봄단위로 구성해 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예컨대 보건복지부는 기존 다인실 위주에서 1인실 설치를 유도하고, 거실·옥외공간 등 공용공간 설치 의무화를 통한 공동생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참여기관은 침실면적 정원 1인당 10.65m2, 공
방문요양보호사가 부당한 대우에 업무 범위를 안내하자 보호자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장기요양 수급자와 보호자의 돌봄기관 선택권을 보호하는 만큼, 돌봄 노동자의 근로 권리를 보장하는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이 지속해서 제기된다.방문요양보호사의 급여 중단 문제가 심각하다. 2022년 장기요양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 1년간 방문형 급여 제공 장기요양요원의 26.0%가 수급자 또는 보호자 가족의 갑작스러운 통보로 일을 하지 못한 경험이 1회 이상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 1년간 1개월 이상 일을 쉬었던 비율
마포구 공덕동 행복주택에 구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피트니스센터가 생긴다.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올 4월 말 개관을 목표로 공덕동 크로시티행복주택 단지 내 '공덕 실뿌리복지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피트니스센터는 지하 1층에 조성돼 실뿌리복지센터와 함께 주민에 공개된다.'실뿌리복지센터'는 가느다란 실뿌리와 같이 마포구민에게 더 가깝고 촘촘한 맞춤형 복지를 전달하기 위한 복합시설이다.아이에서 어른까지 누구나 이용하는 통합복지센터를 기본으로 구는 지역 특성과 복지 여건을 반영해 ▲우리동네키움센터 ▲키즈카페 ▲청소년 스터디카페 ▲효도밥상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2024년 3월 28일자로 신임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장에 한창훈 일산병원 前진료기획실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신임 한창훈 일산병원장은 일산병원 내과계집중치료실 분실장, 호흡기알레르기내과장,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 전담진료부장, 의료정보실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역임하였으며, 다양한 의료현장 경험과 조직관리 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일산병원장의 임기는 3년이며, 공단 이사장의 위임을 받아 일산병원 사업을 총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