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우리의 소중한 옛이야기를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1,000명과 근대기록 지료를 발굴.조사하는 ‘근대기록문화 조사원’ 300명 등 전통문화 분야에서 일할 중장년 1,300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2009년 시작한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는 어르신들의 자아실현과 인생 이모작 활동을 지원하고, 전통문화를 매개로 세대 간 소통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올해 '14기 이야기할머니'는 지난해 인원의 2배를 선발하며 만 56~74세(1948년1월1일~1966년12월31일 출생)의 한
전남 담양군은 품격있는 황혼을 위한 치매조기검진 사업 수행을 위해 담양사랑병원, 창평우리병원, 인애요양병원과 업무협약 및 창평우리병원 협력의사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치매초기검진사업은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 등록·관리함으로써 치매 증상 악화를 막고 치매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지역내 거주자 만 60세 이상 군민이면 누구나 1년에 1회 무료로 담양군 치매안심센터와 보건지소에서 치매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협약에 따라 치매선별검사결과 2차 검진이 필요한 경우 치매안심센터와 협약병원에서 진단검사를
65세 이상 고령층은 새해부터 6개 주요 시중 은행의 자동화기기(ATM)를 영업시간 중 이용할 때 입출금·이체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은행연합회는 "금융거래의 디지털 전환에 따른 고령층 고객의 금융서비스 이용 불편 해소 방안의 일환으로 내년부터 만 65세 이상 고객에 대해 6개 은행 공동으로 은행 영업시간 내 ATM 이용 수수료를 전면 면제한다"고 30일 전했다.1월중 고령자의 ATM 수수료를 면제를 시작하기로 한 은행은 농협, 신한, 우리, 하나, 기업, KB국민은행 이다.우선 내년 1월부터 고령층 고객이 자신이 거래하는 은행
서울시는 공원 내 녹지대, 시설물 등을 관리하는 기간제 근로자 436명을 공개채용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1월24일부터 26일까지이며 서류심사, 현장 체력검사, 면접(기능분야)등을 통해 3월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이번 ‘기간제근로자 공개채용모집’에는 응시자가 공원을 방문하여 체력측정을 받는 ‘현장 체력심사’와 별도 방문 필요없이 사전에 인근 ‘체력인증센터’에서 인증서를 발급받아 제출하는 방식이 병행된다.서울시 3개 공원녹지사업소(동부, 중부, 서부)는 지난 11월 공원 내 환경정비원 채용에 체력인증제를 시행해 왔다. 응시자를 대상
서울 노원구는 주민들이 자주 찾는 당현천 산책로 일부 구간에 치매안심공원 '당현천 기억길'을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질환인 치매환자의 수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 인구가 많은 노원구의 추정 치매 환자수는 8,737명, 추정 치매 유병률은 7.0%로 서울시 평균인 6.5%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되어 체계적인 치매에방 및 관리 사업이 필요한 상황이다.구는 노인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구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상계6,7동 인근 당현천 산책로 200m
수급자와 그 가족이 요양보호사 등에게 폭행이나 폭언 등을 해 유죄가 확정된 경우 장기요양급여를 제한하는 것은 인권적 측면에서 부적절하다는 국가인권위원회 판단이 나왔다.인권위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안’ 29조2항과 관련해 이같은 의견을 국회의장에게 표명 했다고 4일 전했다.개정안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수급자나 수급자 가족이 장기요양요원에게 폭언·폭행·상해 또는 성희롱·성폭력 행위를 해 유죄판결이 확정된 경우 수급자의 장기요양급여를 제한하도록’ 하는 조항을 담고 있다.장기요양기관에 소속돼 노인의 신체·가사활동 지원 업무를 하는 요양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2021년 문화.여가 관련 3가지 국가승인통계 △국민문화예술활동조사 △국민여가활동조사 △근로자 휴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특히 이번 세가지 조사의 대상 기간을 살펴보면 국민문화예술활동조사와 국민여가활동조사는 2020년 8월부터 2021년 7월까지, 근로자 휴가조사는 2020년 1월부터 2020년 12월 까지여서 2020년 1월부터 시작돤 코로나19의 영향이 조사 결과에 온전히 반영됐다.이에 따라 ‘문화예술행사 직접 관람률’은 33.6%로 전년 대비 27%p 감소하고 매체를 이용한 간접 관람 횟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와 함께 ‘노후소득보장 종합분석’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65세 이상 노인층의 절반 정도가 하나 이상의 연금을 받고 있으며, 연간 평균 금액은 710만원으로 조사됐다.연간 수급액은 남성 노인이 여성의 1.7배 수준이었다. 18개 기관에서 340만 명의 행정 자료를 받아 분석했다.우선 근로 연령층(20∼59세) 노후소득보장 준비현황을 살펴본 결과, 공적연금 가입 기간이 1개월 이상인 이의 비율이 전체의 72%, 평균 가입 기간은 120개월이었다.남성의 공적연금 가입률(77%)이
보건복지부는 2022년 1월 3일 제4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장에 박은수 전 국회의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신임 박은수 원장은 1956년생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22회 사법시험에 합격, 마산지방법원 판사를 거쳐 변호사를 개업 했으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제18대 국회의원을 역임한바 있다.강남대 사회복지 박사로 보건복지부는 신임원장이 다양한 법조.행정.입법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와 의료인과 소통함으로써 시행 10주년을 맞이한 의료분쟁 조정.중재 제도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3일부터 방역패스에 6개월 유효기간이 적용된다. 지난해 7월6일 이전에 기본접종을 마쳤다면 반드시 추가 접종을 해야 방역패스를 이용할 수 있다.방역당국은 이날부터 방역패스에 180일의 유효기간을 적용하기로 했다. 유효기간은 2차 접종 완료 후 14일이 지난 날부터 180일을 센다. 유효기간이 만료되면 노래방과 영화관, PC방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이 제한된다. 정부는 이날부터 오는 9일까지를 계도기간으로 정했다.본인의 방역패스 유효기간 확인은 예방접종 인증 전자증명서 ‘쿠브(COOV)’ 앱(최신 앱 기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차
보건복지부는 2022년도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을 단독가구 180만원, 부부가구 288만원으로, 2021년 대비 11만원(단독가구 기준) 인상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노인 단독가구의 경우 2022년 1월부터 월 소득인정액이 180만원 이하이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월 소득인정액이란 노인가구의 근로소득, 연금소득 등의 소득과 일반재산, 금융재산, 부채 등을 소득으로 환산한 금액을 합산한 것을 말한다.2021년도에 소득인정액이 169만원을 초과하여, 기초연금을 받지 못하던 노인들도 2022년도에는 소득인정액이 180만원을 넘지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희망을 품은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무엇보다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지난 2년간 유례없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국민 여러분께서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주셨습니다. 마스크 쓰기, 손씻기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코로나19 봉쇄 조치 없이도 확진자 발생과 사망을 최대한 억제할 수 있었습니다.이로 인해 국제사회에서 위기대응 모범국가로 대한민국의 위상이 높아졌습니다. 이러한 국민 여러분의 협조와 동참, 그리고 높은 백신접종률을 토대로 지난해 11월에는 단계
서울교통공사는 유동인구가 많은 역삼역, 종로3가역 내에 ‘메디컬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달 말 ‘메트로 메디컬존 임대차 사업’에 참여할 사업자를 공개 모집해 내년 6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역 내 ‘메디컬존’을 통해 시민들이 접근성 좋은 지하철역에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는 의료지대를 조성하고, 임대사업을 통한 수익으로 공사의 재정난도 해소 한다는 목표다.역삼역, 종로3가역은 일평균 이용객이 상위권에 속하는 역사다.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이 많고 역 인근에 대형병원이 있어 지하철을 이용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도 많다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코앞에 두고 고령운전자 사고는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어 대책이 절실하다.29일 국토교통부의 자동차 등록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60대 이상 고령자가 차주로 등록된 개인 차량은 601만1천899대다.전체 개인 등록 차량 2천126만2천272대의 28.3%에 달한다. 개인 차량 10대 가운데 약 3대가 60대 이상 고령 운전자의 차량인 셈이다.2013년 말 60대 이상 고령 운전자 차량 수가 300만대였으니 8년 만에 2배로 늘어난 것이다.70대 이상 초고령 운전자의 차량도 154만885대에 달한다.고령
서울 영등포구는 치매 인식 개선 및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당산공원 산책로에 ‘기억생생(生生)길’을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급격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는 지금, 65세 이상 인구 치매 유병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이해가 필요하다.영등포구 기억키움센터는 영등포구청 앞 당산공원 산책로에 치매 관련 정보를 알리는 안내판을 새롭게 설치하고 길을 꾸몄다. 공원 입구부터 산책로를 따라 곳곳에 설치된 안내판에는 치매 예방 수칙과 치매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내용들이 담겼다.구는 ‘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는 국가암등록통계사업을 통해 수집된 우리나라 2019년 국가암등록통계를 30일 발표하였다.2019년 신규 발생한 암환자 수는 25만4,718명으로 남자가 13만4,180명, 여자가 12만538명으로 2018년 24만5,874명 대비 8,844명으로 3.6% 증가 하였다.암 발생률은 전체 인구 10만명당 연령표준화 발생률은 295.8명으로 전년 대비 3.4명으로 1.2%증가 하였다. 성별로는 남자 암 발생률은 전년 대비 0.6명 감소하였으나, 여자 암 발생률은 6.6명 증가 하였다.암 발생확률은 우리나라 국민
서울시는 내년부터 저소득층에 '1인 가구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서울시가 병원에 함께 갈 가족이나 지인이 없는 1인가구를 위해 시작한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가 두 달 만에 신청자 450명을 돌파했다. 이중 327명이 이용을 완료했다.평균 서비스 만족도도 ‘매우 만족’이 96%를 넘어서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용이 가장 많았던 연령대는 70~80대로 53%였고, 60대가 21%, 50대가 10%로 그 뒤를 이었다.시는 높은 호응을 반영해 내년부터 저소득층에는 시간당 5천원의 이용료를 무료
경기연구원은 28일 발간한 'MZ세대를 들여다보다' 보고서에서 이른바 'MZ세대'가 다른 세대보다 일자리 불안과 우울감이 크고 전반적인 생활만족도가 낮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이번 연구는 지난해 9~11월 경기도 내 1만6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0 경기도민 삶의 질 조사'를 세대별로 재분석한 것이다.연구원은 세대를 Z세대(1997~2005년생) M(Y)세대(1985~1996년생), X세대(1975~1984년생), 2차 베이비부머(1965~1974년생), 1차 베이비부머(1955~1964년생) 등으로 구분했다. 이 중 M
경기 성남시는 내년 1월 3일부터 '노인·치매 통합지원 상담콜센터(031-729-8899)'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콜센터 번호는 '팔팔(88)하게, 구십구세(99)까지 살자'는 의미다.콜센터에는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소지한 2명의 전문 상담원이 배치돼 노인복지, 치매와 관련된 궁금증을 풀어주고 통합돌봄 정보를 제공한다.상담콜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필요하면 의료·복지·돌봄·문화·안전·보호 분야 전문 기관·단체에 연계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시 관계자는 "노인·치매 통합콜센터를 운영하는 것은 성남시가
보건복지부는 22일 '제2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갑상선 초음파 비용이 기존 7만~15만 원에서 3만~5만 원으로 내리는 결정했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 내년 1월 말부터 두경부 초음파에 대한 건보 적용 범위가 확대된다. 두경부는 갑상선·부갑상선과 침샘, 후두, 림프절 등 경부와 비·부비동 등 코, 목 부위를 말한다. 두경부 초음파 검사는 그동안 갑상선암 등 4대 중증질환자 및 의심자, 신생아 중환자실 환자에게만 보험이 적용됐다.다만 불필요한 오남용 검사를 막기 위해 '의학적 필요성이 명확한 경우'로 제한한다.갑상선과 부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