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장수노인대학 어르신들이 배움의 열정으로 학사모를 썼다.충북 증평군은 30일 증평군 노인지회 회의실에서 제20기 장수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회장 연훈흠)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졸업식에는 이재영 군수, 이동령 군의장 등이 참석해 배움의 열정으로 학사모를 쓰게 된 어르신들을 축하했다.이날 총 40명의 졸업생을 대표해 최고령자인 김용분(86세) 학생에게 졸업증서가 전달됐고 ▲공로상(김영길, 천영순) ▲개근상(김덕수 외 19명)▲특별상(서정임) 등 23명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증평 장수노인대학은 백세시대
구리시가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지난 28일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구리시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올해 사업 전반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유관기관 소통 및 홍보를 위한 사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관내 주무관청과 정신건강 관련 기관 및 센터 등록회원 등 10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1부 기념식 및 사업 보고와 2부 축하공연(국악공연, 색소폰, 통기타 연주) 순으로 진행됐다.박선철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구리시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건강 문제 해결에 항상 함께
지자체가 육아휴직자에게 육아휴직 급여 외에 추가로 중복 지급한 장려금에 대하여 환수규정을 두었더라도 이를 확대해석해 환수하는 것은 위법·부당하다는 행정심판 결과가 나왔다.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이하 중앙행심위)는 'ㄱ지자체 아이 돌보는 아빠 장려금 지원 조례(이하 조례)'에 명백한 근거 없이 불이익한 처분을 한 것은 위법‧부당하다며 장려금 환수처분을 취소했다.ㄱ지자체는 시 조례로 육아휴직 확대를 통한 일‧가정의 양립 및 가정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육아휴직자에게 '고용보험법 시행령(이하 시행령)
부산 동래구는 부산시가 주최하는 '2023년 구·군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은 2022년 장려상에 이어 두 번째 수상으로 부산시 기초지방자치를 대상으로 의료급여 진료 및 사례관리 추진, 부당이득금 징수율, 지역주도형 특화사업 등 총 5개 분야 9개 항목을 평가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특히, 올해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공모에 신규 지역으로 선정돼 장기입원자가 퇴원 후 안정적인 재가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개인 욕구에 맞춘 서비스를 적극 지원해 의료급여수급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의료급여 재정
산청군이 동의보감촌을 세계적인 한방항노화 테마 웰니스 관광허브로 육성시키기고자 한다.산청군은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동의보감촌 중심 웰니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유치전략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에는 이승화 군수, 정명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실과장 및 경남도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보고회에서는 지난 6월 용역발주 이후 관련 기관·기업 방문과 자료조사 등을 통한 경남권역의 한방항노화산업 현황과 과제를 제시했다.이어 3차례의 전문가 자문 세미나서 도출된 산청 웰니스산업 및 관광 활성화
인천광역시는 내년 인천의료원 예산으로 출연금 94억 원(전액 시비)과 의료원의 노후 시설·장비 교체 및 시설 환경개선 등을 위한 기능보강 사업비 58억 원(국·시비 각 29억 원)을 예산안 요구했다고 밝혔다.인천시는 내년도 재정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코로나19 대응기간 감염병 전담병원을 운영했던 의료원의 진료 정상화와 경영 지원을 위해 내년 예산을 삭감 없이 편성 요청했다. 또한 보건복지부의 지방의료원 기능보강 사업과 연계한 사업도 계속 발굴한다는 방침이다.앞서 지난 5년간 인천시는 의료원에 공익진료결손금, 취약계층 무료 진료
K-바이오·백신 펀드가 투자를 본격 개시해 바이오헬스 투자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보건복지부는 11월 24일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K-바이오 투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이날 보건복지부는 K-바이오·백신 1호 및 2호 펀드 운용사가 민간 펀드 운용사 2곳과 함께 내년도 바이오헬스 분야에 2500억 원 이상 투자할 계획임을 밝혔다.현재 2616.3억 원 규모로 우선 결성 추진 중인 K-바이오·백신 펀드 1호 및 2호 펀드는 연내 우선 결성 절차를 마무리하고 ’24년 초부터 본격적인 투자에 개시하여 4년간 투자를
연수구 보건소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3년도 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성과와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성과 평가는 ▲사업기반 조성 등 인프라 분야 ▲사업운영의 적절성 ▲주민참여 ▲지역자원협력 ▲사업의 효과성 ▲지속 및 확산 가능성 내용으로 7개 영역 16개 세부지표에 근거해 평가가 진행된다.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우수사례 '재활에서 자립까지! 주민 밀착형 케어서비스'와 '다시 일상으로! 건강증진 프로젝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또한, ▲주민이 겪고 있는 건강문제 해결
세종특별자치시가 최초로 설립하는 노인요양시설인 세종시립요양원이 오는 30일 조치원읍 평리(수원지1길 16)에서 개원한다.세종시립요양원은 치매 국가책임제 발표에 따라 치매노인 돌봄을 강화하고 가족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공립 치매전담형 요양시설로 건립이 추진됐다.지난 2021년 8월 착공해 1년 7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올해 3월 준공했으며, 지상 4층 규모의 신축 건물과 옛 세종시립의원을 리모델링해 연면적 2,169㎡ 규모로 건립됐다.시는 올해 8월 세종시사회서비스원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으며, 최상의 요양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반
장성군이 소규모 상점에 장애인 맞춤형 경사로를 설치했다.장성 지역 내 전동 보조기를 이용하는 장애인은 320여 명 규모다. 그러나 일부 가게는 문턱이 높아 출입에 어려움이 따른다.군은 이러한 불편을 줄이기 위해, 최근 장애인 맞춤형 경사로 설치 사업을 추진했다. 식당, 약국, 미용실 등의 신청을 받아 설치 가능 여부를 현장 확인하고 총 45곳의 대상지를 선정했다.경사로 설치 시에는 가게 여건에 맞게 조립식과 이동식 두 가지 방식을 적용했다.도로와 인접한 가게는 출입구에서 가게 주인을 호출할 수 있도록 '장애인 도움벨'도 부착했다.장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고양특례시 덕양구, 일산동구, 일산서구 3개구 보건소가 모두 수상해 3관왕을 달성했다.고양시 덕양구 보건소는 지역특화 치매관리사업 경기도 종합 최우수(경기도지사 표창), 일산서구 보건소는 그룹별 평가 최우수(경기도지사 표창) 일산동구 보건소는 그룹별 평가 장려(경기광역치매센터장 표창)를 수상했다.2023년 치매관리사업 평가는 지난 10월과 11월에 걸쳐 경기도 시군구 치매안심센터 4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경기도는 치매예방관리 등 6개 영역 22개 지표에 대한 정량 및 정성 평가를 실시해
인천광역시 서구가 치매안심마을 5개동 연합 간담회를 열었다.인천 서구는 치매안심마을 5개 동(연희동, 불로대곡동, 오류왕길동, 가좌4동, 석남2동) 연합 운영위원회 간담회를 지난 20일 개최해 치매안심마을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치매안심마을 사업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치매안심마을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조기검진·치매예방교육, 치매환자지원,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의 공통사업과 동별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2019년 연희동을 시작으로 2020년 오류왕길동과 불로대곡동, 2022년 가좌4동을 치매
인천광역시 동구청은 고령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종사자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릴레이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김찬진 동구청장은 최근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했고 김진서 부구청장과 국장급 간부 공무원들도 예방접종에 동참했다. 질병관리청은 백신접종 후 시간이 지나면 면역력이 감소하고, 신규 변이가 계속 출현하기 때문에 주기적인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구는 지난달 19일부터 65세 이상 고령층,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 등 고위험군 접종을 시작했고 이달 1일부터는 전 구민을 대상으로 접
치매환자에게 의사결정을 돕는 성견후견제도 활용을 지원한다.거창군은 15일 거창군치매안심센터가 의사결정능력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매환자에게 성년후견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치매환자 공공후견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지원대상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우선순위이며, 가족이 있더라도 실질적 지원이 없는 경우 소득 수준, 학대·방임 등을 고려해 후견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사례회의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된다.대상자로 선정된 치매환자(피후견인)는 법원에 후견심판청구를 통해 후견인과 피후견인
서울 강북구에 거주하는 어르신은 기초적인 건강검사를 하고 검진결과에 따라 맞춤형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다. 강북구는 올해 12월까지 건강취약계층 어르신 5,900여명에게 합병증 예방 및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통합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통합건강관리서비스는 경로당, 폐지수집 어르신, 무료급식소 등 건강취약계층 어르신 대상으로 혈압, 혈당 등 기초건강검사, 우울증 검사, 치매선별검사를 하고 검진결과에 따라 의료기관과 생명지킴이를 연계해 맞춤형 건강관리와 지속적 모니터링을 하는 서비스다.구는 이를 위해 방문간호사 28명, 정신건
부천시가 질 좋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경기도사회서비스원 부천종합재가센터가 15일 센터 교육장에서 부천시지역사회통합돌봄 서비스 제공인력을 대상으로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부천시 지역사회통합돌봄 제공기관인 부천종합재가센터와 부천원미·소사·나눔지역자활센터 등 제공인력(요양보호사, 생활지원사 등)이 함께 참석해 서비스 대상자 이해 증진 및 서비스 질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세부 교육은 ▲돌봄기본원칙 ▲노인 신체활동 ▲치매교육 등의 주제로 구성됐다.김아롱 부천종합재가센터장은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은 경
여주시노인복지관에서 노인학대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이동상담과 노인인권 사전전시회가 열린다.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11월 13일부터 11월 17일까지 여주시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찾아가는 이동상담소와 노인 인권 사진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찾아가는 이동상담소는 11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여주시노인복지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됐으며, 전문 상담원이 노인학대 의심 상황에 대한 상담과 함께 노인학대 발견 시 신고·상담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진행했다.노인인권 사진 전시는 11월 13일부터 17일 5일간 여주시노인복지관
5개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에서 거주하는 재가 노인이 노인일자리를 통해 사회활동에 참여한다.보건복지부는 재가 노인의 일상생활을 돕는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을 육성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하여 서울 금천구, 서울 송파구, 경남 진주시, 전남 영암군, 전북 익산시 5개 지자체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시장형 사업단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노인일자리 유형 중 하나로 카페, 식료품 제조 및 판매 등 소규모 매장을 공동 운영해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시장형 사업단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은
금천구는 금천구치매안심3센터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울남부지부 금천구지회와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금천구를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금천구는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지역 현황에 밝고, 다양한 주민들과 접점이 많은 공인중개사무소를 중심으로 '치매 안심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업무협약을 계기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금천구지회 소속 공인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치매 극복에 동참하는 '치매 안심 가맹점'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가맹점으로 지정된 공인중개사무소는 배회 어르신 발견 시 임시 보호하고, 어르신이 빠르게
세종특별자치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가 당뇨병 환자 및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제8기 행복한 당뇨병 학교' 행사를 개최하기로 하고 시민 참여자 70명을 모집한다.당뇨병 환자와 고위험군의 지속적인 치료를 독려하고 건강행태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제8기 과정은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2시간 동안 새롬종합복지센터 2층 강의실에서 진행된다.강의 주요 내용은 ▲충남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구본정 교수 '의사가 말해주는 당뇨병 관리' ▲충남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복수경 교수 '의사가 말해주는 운동 관리'이다.참여 신청은 당뇨병 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