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요양보호사의 명의를 도용해 실습을 지도한 서귀포 소재 모 요양원의 전 원장 A씨를 사문서 위조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8일 밝혔다.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자격시험에 응시하기 전에 이론 126시간, 실기 114시간, 현장실습 80시간 등 총 320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교육기관은 사전 현장실습기관(요양원 등)과 연계해 승인받은 시설에서 교육생이 실습하도록 해야 하며, 실습기관은 소속 요양보호사 등을 실습지도자로 지정하고 교육생에 대한 평가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도에 따르면
부산 사상구청에 어르신 370여 명이 모였다.부산 사상구는 지난 2일 구청 구민홀에서 370여 명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통합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을 통한 소득창출과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사업이다.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발대식에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해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는 사업단의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더불어 안전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관리형) 시범지역을 2023년 12월 28일부터 109개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는 건강위험요인을 보유한 사람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과정 등에 대해 금전적 인센티브(포인트)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관리형과 예방형에 따라 참여대상 등이 다르다.그중 관리형은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에 등록한 환자가 케어플랜을 수립한 후 3개월 내에 참여할 수 있다. 해당 시범사업 참여자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참여 과정에 따라 연간 최대 8만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고,
과천시 치매안심센터는 가족들이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운데 발생할 수 있는 돌봄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심리적 어려움 등의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과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헤아림'을 운영하며 오는 2월 8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치매 환자 가족들이 꼭 알아야 할 치매 알기, 마음 이해하기, 의사소통 방법, 돌보는 지혜 등 치매 관련 정보와 돌봄 요령 등에 대해 상세한 교육이 진행돼 가족들의 돌봄 역량 향상에 도움
"실직 이후 고시원비도 체납되고, 뇌경색으로 쓰러져 편마비까지 오게 된 위기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저의 상황을 관악구에 알려주시고, 구의 긴급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A 씨는 막막했던 상황에 도움을 준 동네 이웃과 관악구에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관악구는 주민을 통한 위기가구 발굴을 더욱 활성화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위기가구 발굴 신고자 포상금 지급 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1인 가구 증가, 고령화 등으로 사회구조가 변화하면서 개인의 고립과 단절도 심해지고, 그에 따른 고독사도 매년 증가하고 있
관악구가 치매와 경도 인지장애가 있는 어르신 통합돌봄서비스 '인공지능(AI) 스피커 스마트홈케어'를 운영한다.'AI 스피커 스마트홈케어'는 독거 등의 사유로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경증 치매 어르신이 가정에서 편리하게 ▲인지 학습 ▲정서 안정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AI 스피커를 1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해당 서비스는 코로나19가 성행한 2021년 7월 외출 및 활동 제한으로 독거 어르신들의 고독감을 완화하고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 94명이 이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매년 이용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AI 스
광명시가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누구나 돌봄, 함께하는 광명 돌봄 사업'을 오는 2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가족의 부재, 서비스 지연, 인프라 부족 등으로 발생하는 돌봄 틈새를 메워 모든 시민에게 신속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특히 상대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노인가구, 1인 가구, 장애인 가구, 청장년 독거 가구 등 돌봄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된다.서비스 대상자는 혼자 거동하기 어렵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렵거나 돌봐줄 가족이 없는 경우, 공적 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구미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노인요양시설 내 노인 인권 강화와 학대 예방 근절을 위한 '노인요양시설 시민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개최했다.시는 이날 위촉식에서 지난 11월부터 12월까지 시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모집 한 노인요양시설 시민 모니터링단 8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식은 경상북도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노인학대 예방, 노인 인권, 시설 내 인권침해 사례 등의 역량 강화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시민 모니터링단은 앞으로 1년간 배정된 50개 시설에 월 1회 방문해 모니터링 활동을 하며, 활동 중 인권 취약과 침해 정황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방배3동, 양재1동 장수 어르신댁 2가구를 방문해 장수 축하카드와 장수축하금 안내문을 전달하고 따뜻한 안부인사를 드렸다고 17일 밝혔다.전 구청장의 어르신댁 가구 방문은 어르신의 장수를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고 경로효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구에서 올해부터 99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100만원을 지급하는 '장수어르신 축하금' 지원사업을 직접 설명하기 위해 이뤄진 행보다.이날 방문한 한 어르신은 "이 나이까지 건강하게 지내고 있는 것도 큰 복이라고 생각하는데, 서초구에서 직접 인사도 와주시고 축하금도 준다고 하니 감
아산시는 올해 ‘노인돌봄사업(노인맞춤돌봄사업, 독거노인응급안전안심서비스)’에 작년 대비 4억원 이상 늘어난 약 4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우선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 노인에게 ▲안전확인 ▲사회참여 ▲후원연계 등의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노인의 기능·건강을 유지하고자 하는 사업이다.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사업 수행기관 전담 인력을 작년 대비 20명 증원하고, 대상자를 77명 늘려 총 2,625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다음으로 ‘독거노인응급
부천시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건강검진 대상자가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연중 지원하고 있다.일반 건강검진, 생애전환기 검진은 2년 주기로 시행하며 올해 무료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다.의료급여 수급권자 일반 건강검진의 대상자는 20세부터 64세의 의료급여 수급권자 세대주와 세대원으로 검진 항목은 흉부방사선, 요검사, 혈액검사 등이다.또한 의료급여 수급권자 생애전환기 검진은 66세 이상의 의료급여 수급권자 세대주와 세대원을 대상으로 골밀도검사(여성만), 인지기능장애검사(2년마다), 생활습관평가(70세) 등을 검사한다.국민건강
양주시가 관내 구강보건센터에서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불소 도포 스케일링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치은염과 치주염은 초기에 통증이 거의 없어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만성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검사와 관리가 중요하다.이에, 시는 기초생활수급자, 65세 이상 노인 등 9개 취약계층과 자립 준비 청년, 보건소 만성질환 관리 프로그램을 받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1:1 구강 건강상담 ▲스케일링, 전문가 불소 도포 ▲맞춤형 구강 보건교육 등 구강 보건 서비스를 제공한다.불소는 치아를 구성하고 있는 성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상록수·단원보건소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돼 올해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및 등록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사전연명의료의향서란 19세 이상의 성인이 향후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되었을 때를 대비해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혈액 투석, 항암제 투여 등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도록 사전에 본인의 의사를 문서로 작성한 것이다.작성 시 상담사와 1:1상담을 진행하며, 안내사항을 충분히 숙지 후 본인의 의사에 따라 의향서 작성 및 등록 여부를
관악구에 거주하는 A씨는 우울증으로 직장에서 쫓겨나 생계의 어려움이 많았지만 어릴 적 헤어진 모친의 재산으로 인해 정부의 지원도 받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복지 서비스를 연계받은 A씨의 입가에는 한결 편안한 미소가 번졌다.A씨는"세상에 나 홀로 남겨졌다는 생각에 매일같이 우울하고 눈물만 나왔습니다. 이런 저에게 진심 어린 마음으로 손을 내밀어준 관악구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라고 했다.절망에 빠진 A씨에게 손을 내민 것은 바로 관악구 복지 담당 공무원이었다. A씨의 안타까운 상황을 접한 구는 발 빠르게 다양한 복
서울 강북구가 내달 1일부터 민간업소와 손을 잡고 '장애인친화미용실'을 운영한다.구는 지난해부터 장애인 복지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친화미용실 사업을 추진했다. 장애인친화미용실에서는 장애인들이 착한 가격으로 편리한 미용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지난 9일 구는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대한미용사강북구지회 미용실 15곳과 장애인친화미용실 협약을 체결했다. 13동별로 1곳 이상 장애인친화미용실이 있어 장애인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미용을 받을 수 있게 됐다.구는 해당 장애인들이 미용서비스를 저
수원시가 '중장년 1인가구 수다살롱' 동아리에 참가할 중장년(40~64세) 1인가구 25명을 1월 15일부터 2월 15일까지 모집한다.2024년 경기도 1인가구 지원사업의 하나인 '중장년 수다살롱'은 중장년 1인가구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걷기·등산·미술·사진·글쓰기 동아리가 있고, 각 동아리에 3∼5명이 활동한다. 총 5개 동아리를 운영한다.수원시에 거주하는 40∼64세 1인가구가 참여할 수 있다. 관심 분야를 선택한 후 개인 혹은 단체로 신청할 수 있다. 개인 신청자에게는 동아리 구성을 지원한다.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 홈
함양군은 만성질환 증가로 인한 진료비 부담 완화와 합병증 예방을 위해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고혈압·당뇨 약제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고혈압과 당뇨병은 뇌졸중, 심장마비 등 생명을 위협하는 심뇌혈관 합병증과 사망을 초래할 수 있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이러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사, 운동 등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꾸준한 약물 치료가 필요하다.이에 군은 고령층의 고혈압·당뇨병 치료율을 높이고자 지난 2019년부터 경남 최초로 약제비 지원사업을 시행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원 대상은 2024년
장흥군은 매월 2회 정기적으로 의료취약 마을을 선정해 전남건강버스 맞춤형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지난 9일 군은 장흥읍 건산1구 마을회관에 '찾아가는 건강버스'가 방문해, 의과·한의과·치과 진료를 실시했다.이날 진료에 장흥군보건소와 순천의료원의 보건인력 10여명이 참여했다.의료진들은 혈압·혈당 등 기초 검사, 의과상담 및 처방, 진맥, 한방처방, 혈자리 압봉, 구강검진,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 한자리에서 원스톱으로 진행했다.찾아가는 전남건강버스는 2022년 지방인구소멸대응기금 사업으로 선정돼 운행하고 있는 사업이다.심전
구리시는 치매 조기 발견 활성화를 위해 1월 8일부터 31일까지 약 한 달간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한다.치매 조기검진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인해 치매 인구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사회 치매 환자의 선제적 발굴과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을 위해 실시되는 검진사업이다.시는 인파 몰림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진행을 위해 1월 8일부터 12일까지 현장에서 검진 예약을 접수한 후, 15일부터 31일까지 치매조기검진을 추진한다.검진 결과에 따
금천구는 2024년 1월부터 95세 어르신에게 장수축하금 10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구는 경로효친의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00세가 도래한 어르신에게 장수축하금 100만 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이를 확대해 95세 이상 어르신에게도 1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지급 대상자는 237명(100세 도래 14명, 95세∼99세 223명)으로 예상된다.지급대상은 95세 생일 기준 금천구에서 1년 이상 연속해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어르신이다. 95세가 되는 달 1개월 전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96∼99세 어르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