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는 이번 달부터 관내 80세, 90세, 100세 어르신에게 20만원씩 장수축하금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장수축하금 지급은 민선 8기 하은호 시장의 공약 사업으로, 시는 지난해 4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완료하고 제도 시행을 준비해 왔다.축하금 지급 대상은 관내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80세(44년생) 1천215명, 90세(34년생) 501명, 100세(24년생) 14명 등 총 1천730명이다.군포시가 2024년부터 80세(44년생), 90세(34년생), 100세(24년생) 어르신께 장수축하금을 지급한다고 밝혔
부평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난달 27일 폐자원을 새 자원으로 교환해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ESG 나눔을 실천했다.센터는 폐건전지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공공기관에 폐건전지 수거함을 설치해 주민들의 배출을 도왔다.올해는 26명의 참여자가 약 8개월간 961㎏의 폐건전지를 수거해 부평구청과 국민연금공단에서 7,920개의 건전지와 312개의 휴지를 교환받았다.교환된 물품은 삼산종합사회복지관, 갈산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취약계층에 전달된다.부평구 주귀연 노인인력개발센터장은 "앞으로도 폐건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성화를 위해 위기가구 발굴 신고자 포상금 지원을 신설해 1월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실직, 폐업으로 인해 생계가 곤란하거나, 질병 장애 등 건강 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비수급 계양구민을 발견한 경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하면 된다.신고가 접수되면 복지 담당자가 가정방문이나 상담을 통해 위기가구 생활실태와 상황을 파악하고 사회보장급여 대상자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를 상담하게 된다.신고된 위기가구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차상위계층으로 선정될 경우, 최초 신고한 주민에게 포상금으로 1건당
부산 동구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2023년까지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스마트 돌봄 플러그 사업'을 시행했다.'스마트 돌봄 플러그'란 대상 가구의 전력 사용량과 조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일정 시간 동안 전력량과 조도의 변경이 없을 경우 담당자에게 위험 알림 문자를 전송하는 기기이다.이 기기를 통해 위험 알림 문자를 받은 담당자는 대상자에게 유선 연락하거나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한다.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한 사업이다.동구는 지역 내 1인
신노년세대들의 문화생활을 위해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에 복합문화공간 '하하센터(HAHA)'가 건립됐다. '하하센터'는 신노년세대가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부산시는 26일 오후 4시 20분 해운대구 재송1동에서 '하하(HAHA)센터' 개소식을 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박형준 시장,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등을 비롯해 지역 주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부산시는 신노년세대의 경험과 경력을 토대로 자발적인 모임을 만들어 사회적 기여와 삶의 활력을 되찾는 과정을 지원하고자 '해운대 하하센터'를 시작으로 권역
지역농협이 요양시설 개설을 논의하자, 이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거세다.지난 18일 전국재가장기요양기관연합회(이하 재가연합회) 경북지부 회원 150여 명은 와룡면 와룡농협 앞에서 "골목상권 말라 죽이는 와룡농협은 반성하라"라며 피켓과 함께 규탄 집회를 열었다.농협협동조합중앙회(이하 농협중앙회)는 '재가노인복지시설(방문요양) 운영 확대 추진계획안'을 수립하고, 이번 년도 말까지 농축협을 중심으로 장기요양기관을 방문요양 50곳, 주간보호 10곳, 요양원 3곳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해 수요 조사 결과, 지역농협 26곳이 참여의사를 밝혔다
강화군치매안심센터가 '같이함께, 가치함께' 힐링프로그램을 성료했다.강화군은 치매 어르신 가족 및 보호자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지난 11월 1일부터 12월 1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치매 어르신 돌봄에 지친 가족 및 보호자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기회 제공으로 정서적 안정감과 스트레스 완화, 돌봄 부담을 다소나마 덜어주기 위해 시행했다.현재 강화군 치매안심센터에 치매 진단을 받고 등록된 치매 어르신은 2,233명이며, 가족 및 보호자는 1,273명이다.힐링 프로그램에는
인천 옹진군이 13일 문경복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요양시설 연평공립요양원 개원식을 개최했다.이번 설립된 요양원은 지역사회 내 노인 돌봄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편안한 노후를 책임지기 위함이다. 요양원은 노인주야간보호센터(정원 15명)와 생활시설인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정원 9명)으로 사회복지법인 사랑의 샘에서 위탁 운영한다.시설은 총 19억 원이 투입됐으며 지상 2층, 연면적 529.44㎡ 규모로 지어졌다.문경복 군수는 "앞으로 가족같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어르신 돌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시범 시행한다.과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내년 3월부터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시는 보건복지부 시범사업 공모 선정으로 인건비 및 사업비 7천2백만 원을 확보했으며, 여기에 시비 1억1천여만원을 추가로 들여 해당 사업을 추진한다.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은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유아가 있는 출산가정에 전문교육을 이수한 간호사 등이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및 영아 발달 상담, 양육 교육 등
마포구는 오는 13일 마포구청 1층 어울림마당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과 안정적인 소득 보전을 위한 '2024년 마포구 노인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일자리 사업은 16개 동 주민센터를 포함한 마포시니어클럽 등 13개 민간기관에서 수행하는데, 이날 박람회 현장에서 마포구의 55개 일자리 사업에 대한 설명을 한 번에 들을 수 있다.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이 각각의 일자리 수행기관을 방문할 필요 없이 박람회장에서 일자리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마포구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무료 치매 상담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
장흥군은 2024년도 사회복지 서비스 질 및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장흥종합사회복지관의 내실 있는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장흥종합사회복지관은 작년 3개 기능 10개 사업 분야에서 이동빨래방 운영, 결식노인 도시락 배달 등 53개 사업을 추진했다.장흥군은 장흥종합사회복지관에 종사자 인건비 및 운영비와 각종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복지관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등 외부 공모사업에도 응모해 문해교육 프로그램지원 사업 등 24개 사업에 사업비 2억 5천만원을 확보해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보은군은 지난 11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2023년 디지털 헬스케어 성과대회에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분야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2023년 디지털 헬스케어 성과대회는 디지털 헬스케어를 활용한 보건소 건강증진 사업의 성과를 조명하고 방문건강관리, 모바일 헬스케어, 그리고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등 관련 분야의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은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 습관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웹(A
지난 8일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대구 최초로 남구의회와 함께 요양보호사 온라인, 오프라인 교육 수료 조건을 충족한 ‘동행 프로젝트’ 참가자 122명을 대상으로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2023년 남구 요양보호사 역량강화를 위한 동행 프로젝트’는 남구 조례에 따라 요양보호사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고자 노인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돕고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의 온·오프라인 교육과 참여 요양보호사의 자긍심 고취와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동행 콘서트로 구성됐다.요양보호사 교육은 대구 최초로 남구청에서 남구의회와 함께
한국어와 컴퓨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결혼이민자들이 요양보호사에 도전하고 있다.광양시는 결혼이민자 7명이 광양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취업지원 과정을 통해 지난 11월 말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전했다.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를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반’을 무료로 개설해 20여 회 42시간에 걸쳐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했다.‘요양보호사 자격증’은 기본 요양보호 지식부터 노년기 특성 및 요양보호 관련 제도에 이르기까지 전문가로서 다양한 지식을 습득해야 취득 가능한 자격증으로 전문 용어 및 한
지난 7일 옹진군은 자월면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인 자월공립 요양원의 첫 문을 여는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자월공립 요양원은 100세까지 행복한 노후를 위해 지역사회 내 노인 돌봄을 강화하고 내가 나고 자란 곳에서 편안한 노후를 맞이한다는 목적으로 설립됐다.자월공립 요양원은 총 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상 2층, 연면적540.47㎡ 규모로 지어졌으며 이용시설인 노인주야간보호센터(정원 15명)와 생활시설인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정원 9명)으로 사회복지법인 한국미래복지재단에서 운영을 위탁받아 운영하게 된다.이날 준공식에는 문경복 군
옥천군보건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2022년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256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한 실적을 평가해 16개 보건소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옥천군보건소는 '행복드림 옥천' 실현을 위한 영양관리사업을 추진하고자 2021년에 '옥천군 영양관리 조례'를 제정했다. 매년 영양관리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해 임산부 및 영유아, 아동·청소년, 성인, 노인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체계적인 영양관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과 대규모 인적자원을 활용해 위기가구 발굴에 나선다.시는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강화 대책을 수립하고 12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대책은 겨울철 한파로 인한 계절형 실업, 난방비 증가, 거동 불편자, 은둔형외톨이,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위험 등 사회적 위협 요인이 가중되는 겨울철을 맞아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겨울은 취약계층에 정신적, 신체적, 경제적
남원시가 4일 참좋은웨딩홀 대연회홀에서 관내 소재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35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환자관리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에게 치매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기술을 교육하고 스트레스 관리 및 직무 역량을 강화시켜 효과적인 돌봄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전 남원시 홍보대사 겸 개그맨 김범준 강사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시작됐다. 이후 군산대학교 간호학과 위휘 교수가 ‘치매에 대한 기본 이해, 치매 환자의 특수한 요구사항에 대한 대처, 가족 및 보호자와의 협력, 요양보
범죄 피해자 혹은 피해 우려자에게 지키미(Me)가 보급된다. 지키미는 휴대용 SOS 비상벨과 안심 경보기로 구성됐다.서울시는 12월 5일 서울시청에서 서울경찰청과 여성, 아동 등 범죄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안심세트 지키미(ME)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오세훈 시장,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해 양 기관이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약속의 자리로 마련됐다. 협력에 따라 서울시는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안심물품을 적극 지원하고, 서울경찰청
양천구가 올해보다 700개 늘려 내년 노인일자리 3,300개를 마련한다.양천구는 어르신들의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2024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운영하고, 12월 15일까지 참여 어르신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내년에는 올해 대비 16% 증가한 3,300여 개의 어르신 일자리가 마련되는 가운데, 운영기관별로는 구에서 직접 운영하는 동 주민센터 마을지킴이 활동에 461명, 양천구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인 양천시니어클럽 외 11개의 수행기관에서 진행하는 사업에 2,846명의 어르신을 모집한다.사업 유형별 모집인원은 ▲공익활동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