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경남 진주시 가좌산 일대 진주산림과학연구시험림에서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해 발생한 산불 발생 건수는 총 596건, 피해 면적은 4,991.97ha로 최근 10년 평균 대비 건수는 5.1%, 면적은 24.7% 증가했다. 작년 이러한 산불 피해로 약 5천 개의 축구 경기장(약 1ha)이 산불로 소실된 것으로 추정된다.주요 발생 원인은 입산자 실화가 28.5%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쓰레기 소각 12.1%, 농산부산물 소각 9.6% 순으로 나타났다.이날 캠페인에서는 봄철 건조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공단이 제공하는 앱 서비스인 ‘The건강보험’에 복지용구 및 장기요양보험 급여이용 정보 등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이번 앱 업데이트는 ‘The건강보험’ 앱 이용자의 장기요양 급여에 대한 정보 제공을 강화해 노인장기요양보험 대상자의 적정한 급여이용에 도움을 주고자 계획됐다.업데이트된 내용은 크게 3가지로 ▲장기요양보험급여로 제공 중인 전체 624개 복지용구의 제품 사진 및 가격 등을 확인 할 수 있는 ‘복지용구 품목 및 제품 목록’ ▲복지용구 선택·사용법 정보를 담은 ‘올바른 복지용구 사용법’ ▲재가·시설 급여 이용
보건복지부는 1월 31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치매정책 관련 사업의 내용 및 운영 기준 등을 담고 있는 ‘2024년 치매정책 사업안내’(보건복지부 지침)를 개정했다고 밝혔다.이번 ‘2024년 치매정책 사업안내’ 지침 개정은 ▲돌봄 사각지대 치매환자에게 맞춤형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치매안심센터의 ‘맞춤형 사례관리 운영모델’ 전국 확대 ▲지방자치단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의 대상 확대 권고 ▲치매안심센터에 현행 치매 검사가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검사 절차 마련 ▲장기요양 5등급 치매환자 등에 대한 치매안심센터 쉼터 이용 편의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은 1월 30일 보건복지부가 시행하고 있는 노인·장애인 등 일자리 제공 사업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추진상 애로사항 청취와 개선방안 모색을 위해 시·도 복지국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이 차관은 “고금리·고물가 장기화 영향 등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 가중이 우려되는 상황이다”라며, “사회적 약자 보호와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가용수단을 총동원하여 복지 분야 재정 일자리 사업의 신속한 집행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는 2024년 노인 일자리, 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 자활사업, 장애인 일자리 등 4개 사업
정신건강정책 패러다임이 '사후'에서 '사전' 대처로 변화하면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이 열린다.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오는 2월 1일 9시 국립정신건강센터 11층 열린 강당(서울시 광진구 소재)에서 ‘국립정신건강센터 창립 6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정신건강정책관,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안용민 이사장, 국립정신건강센터 의국 동문회 신용구 회장 등 주요 인사와 국립정신병원장,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 발표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2024년 바이오 연구개발(R&D)에 총 2,660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하는 계획을 밝혔다.먼저, 산업부는 바이오의약 분야에서 혁신신약, 인공혈액, 마이크로바이옴 등의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과 바이오제조 역량 강화를 위한 제조공정 기술개발을 지원한다.또한 의료기기 분야에서 시장지향형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전주기 기술개발과 사용 편의성 향상을 위한 융복합 바이오제품 개발에 투자한다.이어 디지털헬스 분야의 경우,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디지털치료기기 개발과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및 실증,
올해 7월부터 수도권 소재 상급종합병원 22개소가 동기간 면접제 실시로, 중소병원의 인력 공백을 최소화할 전망이다.보건복지부는 작년 8월 대한병원협회, 대한간호협회와 함께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의 간호부서장ㆍ인사담당자 간담회 등을 개최해, 동기간 면접제를 2024년부터 실시하기로 합의했다고 24일 밝혔다.보건복지부는 간호인력 수급난 해소를 위해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22개소가 같은 기간에 신규간호사 최종 면접을 실시한다. 22개소 중 18개 병원은 7월에, 4개 병원은 10월에 실시할 계획이다.그간 일부 대형병원은 간호사의 긴급 사직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병ㆍ의원, 약국, 건강검진기관 및 노인장기요양기관 등 사업장의 세무신고 편의를 위해 요양급여비 등 '2023년도 연간지급내역'을 2024년 1월 17일부터 공단 홈페이지 요양기관 정보마당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제공 대상은 지난해에 요양급여비용, 의료급여비용, 건강검진비용 등을 지급받은 105,182개 요양기관이다.공단은 법인 또는 부가가치세 면제사업자의 ‘사업장 현황신고’와 관련해 '2023년도 연간지급내역'을 법인 의료기관의 경우 의료기관별로, 개인 의료기관의 경우 대표자별로 합산하여 제공한다.요양기관은 공단
2025년에 건강위해정보 통합정보제공 시범서비스가 열린다.질병관리청은 가습기살균제 사건과 같은 원인불명 비감염성 질환으로 인한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건강위해 관련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가칭)건강위해 통합정보시스템(이하 통합정보시스템)’을 연내 구축한다고 밝혔다.현재 화학물질, 농약, 의약품 등 다양한 건강위해 요인 정보는 관련 누리집 등을 통해 제공되고 있으나, 각 부처 또는 기관별로 산재해 있어 사용자 입장에서의 통합적 접근이 어려운 실정이다.이에 질병관리청은 누구나 쉽고 편하게, 한 곳에서 생활 속 건강위해 정보를 얻을 수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재산·자동차 보험료 부담이 완화될 예정이다.보건복지부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월 15일부터 29일까지 입법예고가 실시된다고 밝혔다.입법 예고되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 주요 내용은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재산·자동차 보험료 부담을 완화하는 것이다.건강보험 재산보험료 기본공제가 현행 5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확대된다. 이에 재산보험료를 납부하는 지역가입자 353만 세대 중 330만 세대의 재산보험료가 평균 월 2만 4천 원(9만 2천 원→6만 8천 원) 인하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고용보험 가입 촉진을 위해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을 전년대비 대폭 확대해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은 고용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사업주)에게 보험료의 일부를 최대 5년간 지원해 고용보험 가입에 따른 보험료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이다. 지원비율이 작년 20% ~ 50%에서 올해 50% ~ 80%까지 확대됐고 지원규모도 2만 5천명에서 4만명으로 대폭 증가했다.1년이상 고용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이 6개월 연속 적자 지속 등의 이유로 비자발적
노인학대 관련 범죄자의 취업 제한이 강화된다.보건복지부는 1월 9일 노인학대 관련 범죄자 취업 제한 내용이 담긴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법률개정을 통해 ‘노인학대 관련 범죄 경력이 있는 자’에 대한 취업제한명령 대상기관에 보건복지부장관의 허가를 받아 노인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는 민법제32조에 따른 비영리법인(법인 대표자 및 노인 대면 업무 종사자에 한함)이 추가됐다.현행 노인복지법은 노인학대 관련 범죄로 법원에서 형 또는 치료감호를 선고받은 경력이 있는 자에 대해 일정기간(최대 10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고 접하는 의료기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이해하기 쉽고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의료기기 종합정보 제공 누리집인 ‘의료기기 안심책방’을 신설하고 1월 8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기 안심책방’은 국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편하게 머무를 수 있는 온라인 공간 구현’을 목표로 구축됐으며, 식약처에서도 체크(check), 국민도 체크(check)해 의료기기를 안심하고 사용하자는 의미가 담겼다.식약처는 ‘의료기기 안심책방’을 크게 ▲함께 의료기기 ▲알기 쉬운 의료기기 ▲
일상생활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에 대해 기존 월 평균 16시간 제공되던 돌봄서비스가 월 20시간 이상으로 확대된다.보건복지부는 '2024년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안내' 개정을 통해 중점돌봄군 서비스 제공시간을 확대하여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중점돌봄군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55만 명) 중 신체 제약으로 거동이 불편해 일상생활 지원 필요가 큰 어르신들로 약 6만 명이 해당된다. 이들에게 월평균 16시간 제공하던 돌봄서비스가 1월부터 20시간 이상으로 늘어난다. 즉 개인별 건강상태와 서비스 욕구에 따라 안전지원, 가사지원, 외출동
보건복지부는 1월부터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가 최대 21만 3천 원(4인가구 기준) 늘어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 5년간(2018~2022) 전체 증가분(19만 6천 원)보다 많은 것으로 기초수급자에 대한 혜택이 크게 늘어난다. 주거급여 선정기준 역시 기준 중위소득의 47%에서 48%로 상향되고, 임차가구에 대한 기준 임대료도 지역별가구원수별 16만 4천 원~62만 6천 원에서 17만 8천 원~64만 6천 원으로 인상된다. 교육급여(교육활동지원비)도 초등학생 46만 1천 원, 중학생 65만 4천 원, 고등학생 72만 7천 원으로
보건복지부는 자살예방 상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1월 1일부터 기억하기 쉬운 3자리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109'는 119와 같이 자살이 ‘구조가 필요한 긴급한 상황’이라는 인식을 주며 ‘한 명의 생명도, 자살 zero, 구하자’ 라는 의미를 갖는다.기존의 자살예방 상담번호' 1393'은 자살 예방을 위해 연간 10만 건이 넘는 전문적인 전화 상담을 수행해왔으나, 인지도가 낮고, 상담사 부족 등으로 인해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 청소년 상담전화(1388) 등을 함께 안내해왔다.그러나
내년부터 사회서비스 제공인력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고, 부정수급액 징수 책임을 이용자와 제공인력으로 확대해 안전한 돌봄 환경을 구축한다.보건복지부는'사회서비스 이용 및 이용권 관리에 관한 법률(약칭 : 사회서비스이용권법)'개정안을 1월 2일에 공포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12월 12일,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사회서비스를 이용하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서비스의 양(量)을 확충하고 질(質)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사회서비스이용권법 개정은 서비스 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4대 사회보험료 고액‧상습체납자 14,457명(건강보험 10,355명, 국민연금 4,096명, 고용‧산재보험 6명)의 인적사항을 12월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액·상습체납자 인적사항 공개 제도는 체납자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고 자진납부를 유도하여 보험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이다. 인적사항 공개기준은 납부기한이 1년 경과된 건강보험료 1천만 원 이상, 연금보험료 2천만 원 이상과 납부기한이 2년 경과된 고용·산재보험료 10억 원 이상이다.공개항목은 체납자의 성명, 상호(법인인 경우 명칭과 대표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재정지킴이 제안/신고센터’가 오는 12월 23일로 개설 1주년을 맞이한다고 밝혔다.공단은 건강보험 재정누수ㆍ낭비 요인을 사전에 발굴해 차단하고 재정관리에 대한 국민의 직접 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3일 ‘건강보험 재정지킴이 제안/신고센터’를 오픈했다.센터 오픈 후 공단은 재정지킴이에 대한 국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확대하는 한편, 적극적인 홍보도 진행해왔다. 3월에는 ‘진료받은 내용 신고’ 및 ‘건강보험증 부정사용 신고’, 6월에는 ‘부당이득금 납부의무자 은닉재산 신고’
내년부터 경로당에 냉·난방비 19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 물가 인상 및 폭염·한파 등에 대비해 경로당 개소당 250만 원에서 269만 원으로 인상된 것이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1일 최근 물가 인상과 여름철 폭염, 겨울철 한파 등에 대비하여 한랭·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이 이용하는 전국 경로당(약 6.8만 개소)에 대한 냉·난방비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경로당은 대부분 무더위·한파쉼터로 지정돼 어르신들의 여가생활뿐만 아니라, 무더위와 한파를 피해 안전하게 휴식을 할 수 있는 시설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국회 예산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