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건강검진 대상자가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연중 지원하고 있다.일반 건강검진, 생애전환기 검진은 2년 주기로 시행하며 올해 무료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다.의료급여 수급권자 일반 건강검진의 대상자는 20세부터 64세의 의료급여 수급권자 세대주와 세대원으로 검진 항목은 흉부방사선, 요검사, 혈액검사 등이다.또한 의료급여 수급권자 생애전환기 검진은 66세 이상의 의료급여 수급권자 세대주와 세대원을 대상으로 골밀도검사(여성만), 인지기능장애검사(2년마다), 생활습관평가(70세) 등을 검사한다.국민건강
양주시가 관내 구강보건센터에서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불소 도포 스케일링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치은염과 치주염은 초기에 통증이 거의 없어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만성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검사와 관리가 중요하다.이에, 시는 기초생활수급자, 65세 이상 노인 등 9개 취약계층과 자립 준비 청년, 보건소 만성질환 관리 프로그램을 받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1:1 구강 건강상담 ▲스케일링, 전문가 불소 도포 ▲맞춤형 구강 보건교육 등 구강 보건 서비스를 제공한다.불소는 치아를 구성하고 있는 성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상록수·단원보건소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돼 올해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및 등록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사전연명의료의향서란 19세 이상의 성인이 향후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되었을 때를 대비해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혈액 투석, 항암제 투여 등 연명의료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도록 사전에 본인의 의사를 문서로 작성한 것이다.작성 시 상담사와 1:1상담을 진행하며, 안내사항을 충분히 숙지 후 본인의 의사에 따라 의향서 작성 및 등록 여부를
관악구에 거주하는 A씨는 우울증으로 직장에서 쫓겨나 생계의 어려움이 많았지만 어릴 적 헤어진 모친의 재산으로 인해 정부의 지원도 받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복지 서비스를 연계받은 A씨의 입가에는 한결 편안한 미소가 번졌다.A씨는"세상에 나 홀로 남겨졌다는 생각에 매일같이 우울하고 눈물만 나왔습니다. 이런 저에게 진심 어린 마음으로 손을 내밀어준 관악구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라고 했다.절망에 빠진 A씨에게 손을 내민 것은 바로 관악구 복지 담당 공무원이었다. A씨의 안타까운 상황을 접한 구는 발 빠르게 다양한 복
서울 강북구가 내달 1일부터 민간업소와 손을 잡고 '장애인친화미용실'을 운영한다.구는 지난해부터 장애인 복지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친화미용실 사업을 추진했다. 장애인친화미용실에서는 장애인들이 착한 가격으로 편리한 미용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지난 9일 구는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대한미용사강북구지회 미용실 15곳과 장애인친화미용실 협약을 체결했다. 13동별로 1곳 이상 장애인친화미용실이 있어 장애인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미용을 받을 수 있게 됐다.구는 해당 장애인들이 미용서비스를 저
수원시가 '중장년 1인가구 수다살롱' 동아리에 참가할 중장년(40~64세) 1인가구 25명을 1월 15일부터 2월 15일까지 모집한다.2024년 경기도 1인가구 지원사업의 하나인 '중장년 수다살롱'은 중장년 1인가구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걷기·등산·미술·사진·글쓰기 동아리가 있고, 각 동아리에 3∼5명이 활동한다. 총 5개 동아리를 운영한다.수원시에 거주하는 40∼64세 1인가구가 참여할 수 있다. 관심 분야를 선택한 후 개인 혹은 단체로 신청할 수 있다. 개인 신청자에게는 동아리 구성을 지원한다.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 홈
함양군은 만성질환 증가로 인한 진료비 부담 완화와 합병증 예방을 위해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고혈압·당뇨 약제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고혈압과 당뇨병은 뇌졸중, 심장마비 등 생명을 위협하는 심뇌혈관 합병증과 사망을 초래할 수 있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이러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사, 운동 등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꾸준한 약물 치료가 필요하다.이에 군은 고령층의 고혈압·당뇨병 치료율을 높이고자 지난 2019년부터 경남 최초로 약제비 지원사업을 시행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원 대상은 2024년
장흥군은 매월 2회 정기적으로 의료취약 마을을 선정해 전남건강버스 맞춤형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지난 9일 군은 장흥읍 건산1구 마을회관에 '찾아가는 건강버스'가 방문해, 의과·한의과·치과 진료를 실시했다.이날 진료에 장흥군보건소와 순천의료원의 보건인력 10여명이 참여했다.의료진들은 혈압·혈당 등 기초 검사, 의과상담 및 처방, 진맥, 한방처방, 혈자리 압봉, 구강검진,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 한자리에서 원스톱으로 진행했다.찾아가는 전남건강버스는 2022년 지방인구소멸대응기금 사업으로 선정돼 운행하고 있는 사업이다.심전
구리시는 치매 조기 발견 활성화를 위해 1월 8일부터 31일까지 약 한 달간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한다.치매 조기검진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인해 치매 인구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사회 치매 환자의 선제적 발굴과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을 위해 실시되는 검진사업이다.시는 인파 몰림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진행을 위해 1월 8일부터 12일까지 현장에서 검진 예약을 접수한 후, 15일부터 31일까지 치매조기검진을 추진한다.검진 결과에 따
금천구는 2024년 1월부터 95세 어르신에게 장수축하금 10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구는 경로효친의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00세가 도래한 어르신에게 장수축하금 100만 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이를 확대해 95세 이상 어르신에게도 1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지급 대상자는 237명(100세 도래 14명, 95세∼99세 223명)으로 예상된다.지급대상은 95세 생일 기준 금천구에서 1년 이상 연속해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어르신이다. 95세가 되는 달 1개월 전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96∼99세 어르신
마포구가 관내 희우경로당을 난방비 걱정 'ZERO' 제로에너지빌딩으로 전환한다고 8일 밝혔다.제로에너지빌딩 전환사업은 서울지역 온실가스 배출의 69%를 차지하는 건물 부문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노후 경로당 등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노후 설비를 교체하고 친환경 설계를 도입하는 사업이다.2022년 제로에너지빌딩 전환사업에 선정된 마포구 희우경로당은 시비를 일부 지원받아 2024년 3월 준공을 목표로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한다.희우경로당은 지어진 지 54년이 경과한 노후 주택으로 외부 단열이 취약해 냉난방 효과가 떨어지고 시
군포시는 이달부터 장애인 전동보조기기(전동휠체어·전동스쿠터) 배상책임보험 대상자를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제2조제1호에 따른 노인 등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앞서 군포시는 지원대상자 확대를 위해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및 운영 조례'를 개정했다.지원 대상은 군포시에 주소를 둔 전동보조기기를 운행하는 등록장애인 및 65세 이상의 노인 등으로 시에서 일괄 보험 가입하기 때문에 별도의 개인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피보험자가 되어 혜택을 받을 수 있다.피보험자가 전동 보조기기 운행 중 사고 발생 시, 건당 최대 2,000
경기 군포시는 이번 달부터 관내 80세, 90세, 100세 어르신에게 20만원씩 장수축하금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장수축하금 지급은 민선 8기 하은호 시장의 공약 사업으로, 시는 지난해 4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완료하고 제도 시행을 준비해 왔다.축하금 지급 대상은 관내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80세(44년생) 1천215명, 90세(34년생) 501명, 100세(24년생) 14명 등 총 1천730명이다.군포시가 2024년부터 80세(44년생), 90세(34년생), 100세(24년생) 어르신께 장수축하금을 지급한다고 밝혔
부평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난달 27일 폐자원을 새 자원으로 교환해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ESG 나눔을 실천했다.센터는 폐건전지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공공기관에 폐건전지 수거함을 설치해 주민들의 배출을 도왔다.올해는 26명의 참여자가 약 8개월간 961㎏의 폐건전지를 수거해 부평구청과 국민연금공단에서 7,920개의 건전지와 312개의 휴지를 교환받았다.교환된 물품은 삼산종합사회복지관, 갈산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취약계층에 전달된다.부평구 주귀연 노인인력개발센터장은 "앞으로도 폐건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성화를 위해 위기가구 발굴 신고자 포상금 지원을 신설해 1월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실직, 폐업으로 인해 생계가 곤란하거나, 질병 장애 등 건강 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비수급 계양구민을 발견한 경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하면 된다.신고가 접수되면 복지 담당자가 가정방문이나 상담을 통해 위기가구 생활실태와 상황을 파악하고 사회보장급여 대상자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를 상담하게 된다.신고된 위기가구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차상위계층으로 선정될 경우, 최초 신고한 주민에게 포상금으로 1건당
부산 동구는 지난 2022년 10월부터 2023년까지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스마트 돌봄 플러그 사업'을 시행했다.'스마트 돌봄 플러그'란 대상 가구의 전력 사용량과 조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일정 시간 동안 전력량과 조도의 변경이 없을 경우 담당자에게 위험 알림 문자를 전송하는 기기이다.이 기기를 통해 위험 알림 문자를 받은 담당자는 대상자에게 유선 연락하거나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한다.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한 사업이다.동구는 지역 내 1인
신노년세대들의 문화생활을 위해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에 복합문화공간 '하하센터(HAHA)'가 건립됐다. '하하센터'는 신노년세대가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부산시는 26일 오후 4시 20분 해운대구 재송1동에서 '하하(HAHA)센터' 개소식을 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박형준 시장,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등을 비롯해 지역 주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부산시는 신노년세대의 경험과 경력을 토대로 자발적인 모임을 만들어 사회적 기여와 삶의 활력을 되찾는 과정을 지원하고자 '해운대 하하센터'를 시작으로 권역
지역농협이 요양시설 개설을 논의하자, 이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거세다.지난 18일 전국재가장기요양기관연합회(이하 재가연합회) 경북지부 회원 150여 명은 와룡면 와룡농협 앞에서 "골목상권 말라 죽이는 와룡농협은 반성하라"라며 피켓과 함께 규탄 집회를 열었다.농협협동조합중앙회(이하 농협중앙회)는 '재가노인복지시설(방문요양) 운영 확대 추진계획안'을 수립하고, 이번 년도 말까지 농축협을 중심으로 장기요양기관을 방문요양 50곳, 주간보호 10곳, 요양원 3곳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해 수요 조사 결과, 지역농협 26곳이 참여의사를 밝혔다
강화군치매안심센터가 '같이함께, 가치함께' 힐링프로그램을 성료했다.강화군은 치매 어르신 가족 및 보호자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지난 11월 1일부터 12월 1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치매 어르신 돌봄에 지친 가족 및 보호자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기회 제공으로 정서적 안정감과 스트레스 완화, 돌봄 부담을 다소나마 덜어주기 위해 시행했다.현재 강화군 치매안심센터에 치매 진단을 받고 등록된 치매 어르신은 2,233명이며, 가족 및 보호자는 1,273명이다.힐링 프로그램에는
인천 옹진군이 13일 문경복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요양시설 연평공립요양원 개원식을 개최했다.이번 설립된 요양원은 지역사회 내 노인 돌봄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편안한 노후를 책임지기 위함이다. 요양원은 노인주야간보호센터(정원 15명)와 생활시설인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정원 9명)으로 사회복지법인 사랑의 샘에서 위탁 운영한다.시설은 총 19억 원이 투입됐으며 지상 2층, 연면적 529.44㎡ 규모로 지어졌다.문경복 군수는 "앞으로 가족같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어르신 돌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