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동북어르신돌봄종사자지원센터(이하 동북센터)는 도봉구민회관 소공연장에서 동북권역 돌봄노동자 한마당 “떴다! 동북!” 행사를 진행했다. 그간 코로나19로 모이지 못했던 동북권 돌봄노동자들만의 한마당 행사를 준비하여 한 해 동안의 수고를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돌봄종사자 200여명과 오기형 도봉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구의회 홍은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손혜영(더불어민주당), 서울동북여성민우회 김화영 대표, 유관기관 기관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동북어르신돌봄종사자지원센터 최경림 센터장은
은퇴 가구가 선호하는 노후 거주지로 ‘시설 인프라’보다 이전에 살았던 곳에서 계속 거주하고 싶은 의향이 강하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내 집에서 노년을 보내기 위해서는 안전한 주거와 생활 지원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꼽았다. 또한 노인들이 본인이 살던 장소에서 더 오래 머무르는 에이징 인 플레이스 (이하 AIP:Aging In Place) 선호에도 불구하고 ‘실버타운’ 거주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6일 KB금융그룹이 세 번째 발간한 ‘2023 KB골든라이프 보고서’에는 이 같은 내용이 담겼
전국에서 요양보호사 200여 명이 모여 전국요양보호사협회를 창립했다.전국요양보호사협회가 전국요양보호사협회 창립총회와 발대식이 지난 25일 오후 1시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에서 개최됐다고 26일 밝혔다. 전국요양보호사협회 정찬미 대표 선출행사는 1부 창립총회와 2부 발대식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사전행사로 희망나무 만들기가 진행됐고, 장기요양현장 일선에 노인돌봄 업무를 하고 있는 요양보호사 선생님들의 정책 개선에 대한 의견이 다양하게 교류됐다.1부 창립총회는 강원·경기·대전·세종·전북·충북·서울 지역 등 전국에서 참여해 준비위원회 활동경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에서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 담당자 격려 및 우수사례 공유 자리를 마련했다.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는 11월 23일 오전 10시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2023년 경기도 노인일자리사업 민관 합동 연찬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경기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을 담당하는 공무원, 수행기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준비됐다.행사에는 한경수 경기도 노인복지과장, 안혜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 이근희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기·인천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기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7회에 걸쳐 경기도 내 아동 850명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연극 ‘에티케타별의 노란구두’를 공연했다고 밝혔다.연극 ‘에티케타별의 노란구두’는 문화예술을 접목한 아동 맞춤형 노인학대 예방 교육으로 노인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지원하고자 ‘연극실험실늘’과 공동 제작했다.연극은 할아버지에게 매번 짜증 내고 떼쓰는 장난꾸러기 동하라는 아이가 에티케타별 친구들에게 노란 구두를 선물 받으며 겪게 되는 노인에 대한 이해의 과정을 담고 있다.공연은 육아종합지원센터
서울시 자살예방센터는 심리부검 통한 서울시 자살예방 정책을 제안했다.서울시자살예방센터에서 11월 20일 오후 2시 ‘2023년 서울형 심리부검 심리부검 정책 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유족 및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실무자와 시민 등 총 150여 명이 참여했다. 심리부검은 자살유족과 전문가 면담을 통해 고인의 사망에 영향을 끼쳤을 다양한 요인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고인의 삶을 통합적으로 살펴보는 과정이다. 유족이 고인의 삶을 정리할 기회를 마련하면서, 자살사망자에 대한 정보를 기반으로 자살예방정책 수립에도 이바지할 수 있다.서울형 심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11월 8일과 11월 15일 2일간 진행된 ‘돌봄종사자를 위한 정신장애 이해교육 ‘공감 더하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교육은 정신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이해를 도모하고 이에 대한 적절한 서비스 지원을 위해 도 내 정신장애인 돌봄서비스 종사자 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교육과정은 전문 강의와 더불어 정신장애인 당사자 및 가족, 활동지원사, 사례관리자의 실질적인 경험 공유를 통해 정신장애에 대한 이해 및 긍정적 인식 변화를 유도했다. 또한 깊이 있는 이론적 내용보다 정신장애인을 바라보
한국사회복지공제회가 11월 17일 여의도 글래드호텔 블룸홀에서 개최된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의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후원하고 현장 축사와 기념 퍼포먼스에 참여했다.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는 1973년 전문 지식과 기술을 갖춘 의료사회복지사 양성을 통한 국민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뒤, 의료사회복지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구와 교육 활동을 이어왔다.기념식은 의료사회복지사 국가자격 제도화 등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의 50년 역사와 성과를 돌아보고, ‘의료에 가치를 더하는 복지’를 향한 앞으로 50년의 비전
KB국민은행은 전체 퇴직연금사업자 중 최초로 퇴직연금 자산관리 적립금 40조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지난 2021년 퇴직연금 사업자 최초 자산관리 적립금 30조 돌파에 이어 2년만에 이룩한 성과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퇴직연금 자산관리 적립금이 4조9천억원 증가하는 등 2018년부터 5년 연속 적립금 자산 증가량 1위를 이어가고 있다.또한 KB국민은행은 디폴트옵션 상품 수익률에서도 앞서나가고 있다. 이달 3일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디폴트옵션 고위험 포트폴리오1의 6개월 수익률은 5.34%로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남양주종합재가센터는 지난 8일 고독사 예방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복지플랫폼 설명회로 돌봄위기 가구 발굴에 적극 동참했다.민·관 복지플랫폼은 고독사 및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남양주시 다산1동 소재 사회복지시설로 구성된 민·관협력기구로, 이번 설명회는 다양한 복지정보를 지역주민에게 제공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설명회에는 남양주종합재가센터를 비롯해 다산1동행정복지센터, 서부희망케어센터, 남양주시니어클럽 등 총 6곳의 민·관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이날 진행은 ▲사회적 고립 및 위기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노인맞춤돌봄지원센터(센터장 정임정)는 30일 경기바이오센터 바이오이노카페에서 경기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수행기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사업운영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서비스 품질 고도화를 위한 의견교류를 위해 마련됐으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수행기관 21개소 기관장과 안혜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 한경수 경기도 노인복지과장, 윤연희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장 등이 참석했다.참여자들은 돌봄 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수행인력의 처우개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등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중장기적 발전 방향에 대한
경기도 내 노인들이 자기결정권으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센터장 김미나)는 27일 오후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노인의 자기결정권 ‘내 인생은 나의 것’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는 고령화사회에서 발생하는 세대 간 갈등 및 노인에 대한 차별이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노인의 선택권 존중 및 세대 간 이해를 촉진하고자 이번 강좌를 준비했다.행사는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으며, 경기도민과 노인관련기관 관계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오행남)은 지난 20일 수원시 장안구청 광장에서 노인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노인 인권 향상 및 노인 학대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소속 대학생 서포터즈와 함께 진행했다.캠페인은 ▲노인학대 위기 징후 안내 ▲노인인권 인식조사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 홍보물 배포 ▲노인 학대 신고 ․ 상담 번호(1577-1389) 홍보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활동으로 준비됐다.캠페인에 참여한 대학생 서포터즈 김민석(가명, 25세)씨는 “관련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17일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을 통한 건강한 복지공동체 조성과 학대 피해노인을 위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자 마련됐다.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노인권익 위기대응 체계 구축 ▲노인학대 대상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 및 연계 ▲노인학대 예방 및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과 홍보활동 등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경기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한귀영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건강한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다”며 “민관 협력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설악썬밸리 리조트에서 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자원봉사 르네상스, 다시 자원봉사센터’라는 주제로 ‘2023 제8회 전국자원봉사센터장 연찬회’를 개최했다.이번 연찬회는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가 주관했다. 올해 8회를 맞은 전국자원봉사센터장 연찬회는 코로나 팬데믹을 지나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전국 자원봉사센터장 간 연대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자원봉사의 발전과 사회적 변화에 대한 능동적 대응을 통해 자원봉사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10일 장기요양요원의 권익향상을 위해 돌봄 현장에 필요한 노무정보를 담은 노동정보집 '돌봄지기'를 발간했다고 밝혔다.‘돌봄지기’는 돌봄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노무 문제의 주요 쟁점사항과 법적인 해석을 공인노무사가 직접 집필한 책자다.주요 내용은 ▲근로계약 ▲근로시간 ▲임금 ▲퇴직급여 ▲직장 내 괴롭힘 등 돌봄 현장의 주된 노무 문제를 분야별 사례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제작했다. 또한 도내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근로복지공단, 인권 및 성희롱 관련 상담기관 등 노동·인권 관련 기관에 대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5일 오후 사회서비스원 회의실에서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경기남부경찰청과 상호 업무 협조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어린이·어르신 학대 예방 및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사회서비스 연계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협약식에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과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김덕섭 위원장, 경기남부경찰청 김용종 자치경찰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해당 기관들은 △노인학대 예방·대응 체계화 △아동안전지킴이 홍보 및 교육지원 등 어린이 안전 확보를 위한 상호 협력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충남지역 15곳에 어르신 쉼터인 평상이 마련됐다.청운대 품앗이봉사단은 홍성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충남지역 어르신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인 '안녕 쉼터(평상)'를 제작·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안녕 쉼터는 자원봉사자 주도로 충남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안녕한 충남 만들기' 공동행동 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청운대 봉사단과 센터는 충남지역 읍면 이·통장, 노인회장 등과 논의해 최종 선정한 마을 15곳에 평상을 설치했다.박현옥 부동산경영학과 교수는 “지역 어르신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게 돼 뿌듯하다"며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
동원과학기술대학교(이하 동원과기대)는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간병 전문가'를 배출했다고 3일 밝혔다.동원과기대는 최근 동원관 플립러닝실에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23학년도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노인돌봄생활지원사 자격과정’과 ‘노인치매관리사 기본과정’의 수료식을 가졌다.이번 교육과정은 양산시민 40명을 대상으로 노인복지 및 건강증진, 인지활동을 통한 트레이닝법, 노인의 스트레스 해소 및 사회참여 소통법, 치매의 조기진단 관리 뿐 아니라 예방교육 등을 진행해 다수의 교육생이 노인돌봄생활지원사 등 민간자격증을 취득했
돌봄 노동자들이 폭언·폭행에 시달리고 있지만, 대부분 그냥 참고 견디는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시사회서비스원 고령사회대응센터는 최근 ‘재가 장기요양요원 감정노동 실태조사’ 연구 중간 보고 결과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장기요양요원은 노인장기요양보험에 따라 거주지 또는 시설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보호사, 간호사 등을 일컫는데, 이들이 감정노동에 시달리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장기요양요원 돌봄 노동이... 감정 노동으로 변질이번 연구는 노인장기요양기관 종사자 720명 대상으로 재가 인력의 인권침해 상황과 감정노동 수행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