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기초연금 기준연금액의 인상을 내용으로하는 고시안에 대하여 행정예고를 마치고 1월 2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2년 기초연금의 기준연금액(단독가구)은 전년도 소비자 물가상승률 2.5%를 반영하여 전년 대비 7,500원 인상된 307,500원이며 현재 기초연금을 받는 어르신은 595만명이다.기초연금 제도는 국가발전에 이바지하고 헌신한 어르신의 노후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함으로써, 노인 빈곤을 해소하기 위해 2014년 7월 도입 되었다.제도 도입 당시 기준연금액을 20만원으로 설정하였고, 기준연금액
경남 거창군은 2021년 처음으로 운영한 치매예방프로그램을 2022년에는 전 보건기관(지소 11, 진료소 18)으로 확대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군은 지난해 시행한 치매예방프로그램 참여자 사전 조사에서 발굴한 138명의 인지 저하자를 프로그램 추진 후 검사결과 41명으로 크게 감소하여 효과가 높은 것으로 판단하여, 올해는 보건지소까지 확대하여 운영하게 되었다.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내용으로는 미술치료 및 상담, 치매예방 신체활동(소 근육 활동)과 뇌세포 활동 자극(웃음치료, 맞춤형 두뇌건강교육) 등 치매예방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이 운영될
익산시가 어르신 돌봄 서비스를 책임지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다음달 부터 활동비를 전액 시비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지원 대상자는 장기요양기관에 소속되어 있는 어르신에게 신체활동이나 가사활동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요양보호사와 사회복지사, 간호사 등 7525명으로 1인당 연간 24만 원을 지급하게 된다.지급대상 선정 등의 확인 작업을 거쳐 오는 2월부터 매달 활동비 지원이 시작되며, 1월분은 소급하여 지원된다. 이번 활동비 지원으로 장기요양요원의 처우를 개선하고 서비스 이용자에게 질 높은 서비스 제공할 수
경기 성남시는 무연고 홀몸노인인 장모(69·태평동)씨에 대해 공영장례를 치렀다고 17일 밝혔다.지난해 4월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첫 사례다.조례는 사망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차상위계층이 연고자가 없는 경우와 연고자가 장례를 거부하거나 장례처리 능력이 없는 경우 시가 장례절차 전반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기초생활수급자인 장씨는 지병인 심장질환으로 지난 1일 사망했으며, 연고자가 시신 인수를 거부해 지난 14일 공영장례를 치렀다.성남시 공무원 2명과 위탁상조업체 직원 2명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켜봤다.장
보건복지부는 아픈 근로자들의 쉼과 소득보장을 위한 「상병수당 시범사업 추진방향」을 발표하며, 2022년 7월부터 시행될 1단계 시범사업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공모절차를 1월 19일 시작한다고 밝혔다.근로자들이 업무와 관련 없는 질병이나 부상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쉬는 경우에도 7월부터 정부 수당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린다.정부는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1년 동안 6개 시군구에서 상병수당 1차 시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을 진행할 지자체는 아직 선정되지 않았다.상병수당이란 근로자가 업무 외 질병.부상이 발생하여 경제활동이 어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를 예방하고 관리하고자 ‘치매고위험군 집중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치매고위험군 집중관리 프로그램’은 신청일로부터 1년 동안 집중 관리하는 것으로 작년 7월부터 운영 중이며, 치매고위험군 집중관리 프로그램 대상자로는 경도인지장애, 만75세 이상 독거, 노인부부가 해당된다고 했다.신청 대상자들은 예약일시에 따라 코로나19 방역 수칙 아래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여 치매예방 물품을 수령하며 방법을 교육받고, 이에 따라 치매고위험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1, 2분기에 이어 인지필사집, 치
9일 제주도에 따르면 전통적으로 매장률이 높은 제주의 장례문화가 달라지고 있다. 특히 화장후 자연장을 원하는 이들이 늘면서 공공 자연장지 추가 조성에 나서고 있다.‘2020 보건복지부통계연보’를 보면 제주지역 화장률은 2019년 75.4%로 전국에서 가장 낮다. 그러나 화장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돼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한 지역별 선호 장례방법을 보면 도민들의 화장 선호도는 2011년 71%에서 2021년 85%로 크게 늘었다.같은 기간 매장 선호도는 28.4%에서 13.9%로 절반 이상 감소했다. 화장후 자연장 선호도는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는 ‘시민안전보험’ 보장금액이 기존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2배 상향된다.기존 보장 대상이었던 스쿨존 내 교통사고에 더해 어르신들이 많이 통행하는 경로당, 요양원 등 실버존 내 교통사고도 보장 항목에 추가해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망을 확대한다.‘시민안전보험’은 화재.폭발 및 붕괴사고, 대중교통사고 등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에게 서울시가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지난 2020년 1월부터 시행해오고 있다.서울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등록외국인 포함
충북 진천군 치매안심센터가 감성형 AI 돌봄 인형 '효(孝)진(鎭)이'를 운영한다.16일 군에 따르면 돌봄 인형 '효진이'는 복약·말벗 기능, 식사 알람, 노래·동화 재생, 24시간 움직임 감시, 보호자 알림·음성메시지 주고받기 등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한다.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한 치매환자 중 우선순위 대상자 기준을 적용해 저소득층, 부부치매환자, 독거, 노인부부 10가구에 17일부터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대상자는 인지놀이지도사와 1:1 가가호호 서비스 연계로 돌봄 로봇의 사용‧관리, 주기적인 학습프로그램도 제공받는 등 인지능력
충남 금산군은 17일부터 내달 28일까지 금산읍 경로당 100여 곳에서 찾아가는 치매 검진을 무료로 시행한다.이번 검진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치매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조기에 발견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검사와 신경인지검사를 진행한다.노인성 치매는 후천적으로 기억력 등 인지기능 장애가 나타나 혼자서는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심각한 영향을 주는 질환이다.검진에서 치매로 진단될 경우 협약병원인 새금산병원에서 뇌 영상 촬영(CT)과 혈액 등 검사를 무료로 지원한다
17일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11시 16분께 서구 한 오피스텔에서 70대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복지관 직원과 경비원이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경찰 검안 결과 A씨는 지병이 심해져 사흘 전 숨진 것으로 추정됐다.수년 전부터 이곳 오피스텔에서 홀로 생활해온 A씨는 이웃과 교류하지 않아 이웃들은 A씨가 숨진 사실을 알지 못했다.A씨는 숨지기 열흘 전부터 외출하지 않았고, 보름 전부터는 수도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부산시 고독사 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4건의 고독사가 발생했다.2020년 17건, 201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7일부터 병.의원, 약국, 건강검진기관 및 노인장기요양기관 등 사업장의 세무신고 편의를 위하여 요양급여비 등 2021년도 연간지급내역을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제공대상은 지난해에 요양급여비용, 의료급여비용, 건강검진비용 등을 지급받은 9만8572개 요양기관과 장기요양급여비용을 지급받은 3만8074개 장기요양기관이다.공단은 법인 또는 부가가치세 면제사업자의 ‘사업장 현황신고’와 관련해, '2021년도 연간지급내역'을 법인 의료기관의 경우 의료기관별로, 개인 의료기관의 경
보건복지부는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재택치료키트, 자가격리 물품 점검 및 배달 업무 등 방역현장을 지원하는 노인일자리 ‘방역지원 사업단’(이하 ‘사업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사업단’은 재택치료를 원칙으로 하도록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전환함에 따라 재택치료자.자가격리자가 증가하여 일선 방역현장의 과중한 업무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추진된다. ‘22. 1. 14 0시 현재 재택치료자는 16,292명이고, 자가격리자는 91,938명이다.‘사업단’은 주로 사회서비스형 유형으로 추진 예정이며, 현장 상황에 따라 공
부여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농한기를 맞아 마을회관을 방문해 코로나19 백신 3차접종을 완료한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 및 치매예방교육을 무료로 시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치매선별검사는 기억력이 저하되는 정도를 측정하는 검사다. 집중검진 대상인 만 75세 진입자 및 만 75세 이상 독거 어르신은 1년에 1번 검사를 받아야 한다.검사 결과 인지저하자인 경우 협력의사(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통해 2단계 진단검사를 받는다. 진단검사에서 치매로 진단된 환자는 협약병원(성모의원)에서 뇌CT, 혈액/소변검사 등 3단
보건복지부는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고령자 친화기업'을 상시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고령자 친화기업 사업은 민간 영역에서 지속가능한 안정적인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설립·지정된 고령자 친화기업은 총 299곳이다.고령자 친화기업은 직원 다수가 만 60세 이상 고령자로 구성돼 있으며, 정부로부터 최대 3억원의 사업비와 기업경영 컨설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올해 고령자친화기업 공모는 오는 6월 30일까지 상시 진행된다.신청 유형은 '창업형'과 '인증형' 두 분야로 구분된다.노인 적합 직종의 기업을 새
오는 20일부터 2주간 설 연휴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한다. 요양병원 대면 면회가 금지되고 성묘·봉안시설 제례실을 폐쇄한다.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주간 '설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정부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 빠르게 확산하는 만큼, 설 연휴를 기점으로 감염 확산세가 커지지 않도록 고향 방문 자제를 권고했다.특히 고령의 부모가 백신을 맞지 않았거나 3차 접종 전인 경우 방문 자제를, 미접종자를 포함하는 친지·지인 모임도 자제를 권고했다.이동 시에는 가급적
인천광역시는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에 1,709억원을 투입해 작년대비 2,685명이 늘어난 46,051명을 목표로 동절기 저소득 어르신의 소득 공백 방지를 위해 지난 3일부터 사업유형별로 노인일자리사업을 조기 착수 했다고 11일 밝혔다.노노케어, 취약계층 지원 등 공익활동형 일자리(38,297명)와 어르신의 경력과 활동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공공전문서비스 지원 등의 사회서비스형 일자리(4,284명)는 2021년 11월부터 신청을 받아 일부 사업은 1월3일부터 본격시작 됐다.식품제조, 실버카페, 편의점 운영 등
충남 공주시는 고령화에 따른 사회문제 해결과 효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부터 '효행 장려금'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시는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부양하는 3대 이상 가정 세대주에게 설과 추석 20만원씩 연간 40만원을 지역화폐인 공주페이로 줄 계획이다.세대주는 신청일 현재 2년 이상 계속해서 공주에 주소를 두고 거주해야 한다.세대주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효행 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이번 설(2월 1일) 전에 지급될 효행 장려금을 받으려면 오는 20일까지 신청서를 내야 한다. 자
경상남도는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홀몸노인들을 위한 대형 빨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신체적.경제적 부담을 줄여드리기 위해 '2022년도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를 1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는 올해 5억1천만원이 투입된다.세탁기 4대와 전기온수기, 발전기·급수탱크 등을 실은 2.5t 트럭이 홀몸노인 거주지를 찾아가 바로 세탁서비스를 제공한다.경남광역자활센터가 사업을 총괄해 6개 지역자활센터에서 권역별로 나눠 주 5회 시·군 주민센터, 마을회관 등 신청 장소로 찾아가 빨래 서비스를 한다.2015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7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국시원)은 노인복지법 시행규칙 일부개정(‘20.6 19시행)에 따른 응시인원의 급격한 증가 및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지역별 시험장 확보의 현실적 어려움으로 2022년 2월 19일 시행 예정인 제38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시행계획을 일부 변경하여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변경내용을 보면 당초 오전(1회) 10:00~11:30 시행하는 시험을 오전 10:00~11:30과, 오후 14:30~16:00으로 구분하여 시행키로하고 오전. 오후 시험문제는 각각 다르게 출제될 예정이다. 다만 광주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