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군수 황규철)은 노인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노인복지 3대 중점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지난해 말 옥천군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6,665명으로 10년 전보다 11% 증가했다.이에 따라 군은 올해 ▲노인장기요양기관 인프라 확충 ▲노후생활 보장 체계 구축 ▲노인의 사회참여 확대 및 활기찬 노년 문화조성을 포함한 3대 중점과제를 수립하고 68개 세부 사업에 총 74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 중이다.노인장기요양기관 인프라 확충으로 치매 어르신 맞춤형 보호와 치매 가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성남시는 장기요양기관 입소자의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을 위해 노인 인권지킴이 20명을 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위촉식은 2월 28일 오후 2시 성남시청 복지국 회의실에서 진행됐다.노인 인권지킴이는 지역사회의 실정에 밝고, 노인복지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요양보호사, 사회복지 자격증 소지자 등으로 구성됐다.이들은 위촉 기간인 올해 말까지 2인 1조를 이뤄 노인 인권 보호 활동을 한다.지역 내 노인의료복지시설 42곳, 주야간 보호 및 단기보호시설 56곳 등 모두 98곳의 장기요양기관(입소자 총 4274명)을 두 달에 1번 이상 방
울산 북구치매안심센터는 올해 재가치매환자 20가구에 AI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센터는 지난해 울산에서 처음으로 재가치매환자에게 AI 돌봄 로봇 '다솜K' 30대를 제공해, 서비스 대상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올해는 AI 돌봄 로봇 10대와 로봇 조작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AI 돌봄 인형 10대 등 모두 20가구에 AI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AI 돌봄 로봇 '다솜K'는 양방향 대화 기능을 통한 어르신의 인지력 향상 및 복약 확인, 영상통화, 위급상황에서 24시간 관제센터 연결 등이 가능하고, A
광주시 치매안심센터는 20일 광주시보건소에서 선한빛요양병원과 지역 내 치매 환자의 효율적인 건강 문제 관리와 치매 친화 환경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에는 조정호 보건소장과 김기주 선한빛요양병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진단을 받은 환자 중 치매 전문관리를 원하는 대상자에게 협약기관의 개인별 맞춤형 치료 및 심층 상담을 연계한다. 선한빛요양병원은 지역 어르신 및 치매 환자에게 치매 환자지원, 인지 증진 프로그램 제공, 치매 조기 검진 등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이용을을 돕는다.이처럼 양 측은 지역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노인요양시설 입소 의료급여수급자를 위한 후원 물품으로 의류 900벌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지난 21일 오전 10시 부산광역시 노인건강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은 이병수 시 복지정책과장, 사회복지법인 행복한 오늘 김말순 대표이사, 시 노인건강센터 김혜정 원장 등이 참석했다.이번에 시가 지원한 물품은 주로 실내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조끼와 긴팔 티다. 이는 사전 시설 방문 및 원장과의 면담을 통해 선정됐다.이번 후원은 시가 의료급여재정관리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포상금 일부를
서울시 종로구에 청년들과 어르신들이 한 공간에서 생활하는 요양원이 개소될 전망이다.국민의힘 최재형(초선, 서울 종로) 의원은 19일 ‘최재형의 소·확·행 깨알공약 ⓹’을 통해 서울시 종로구에 대학생과 노인이 같이 사는 ‘혁신요양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최재형 의원 측은 "혁신요양원이 이색적이고 불가능할 것처럼 보이지만, 내면을 살펴보면 가능한 일"이라고 설명했다.종로구가 요양원을 건립할 때 대학생들의 기숙공간을 마련해주는데, 이곳에서 대학생들이 어르신들에게 자원봉사할 수 있도록 하게 한다는 게 구상방안이다. 혁신요양원으로 두 마리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민간에게 기부받은 '노인요양시설'을 운영한다.서울시는 오는 5월 은평구 수색동에 문을 여는 시립 은평실버케어센터 입소 희망자 75명을 다음달 4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내년이면 우리나라도 국민 5명 중 1명이 만 65세 이상인 '초고령사회'로 진입한다. 이런 가운데 서울시가 어르신 전국 최초 민간 개발사업 공공기여 방식으로 '어르신 전용 돌봄시설'을 기부채납 받아 운영하기로 한 것이다.은평구 수색13구역 주택재개발사업 기부채납(사업비 107억원)으로 조성된 '시립 은평실버케어센터'
곡성군 보건의료원이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와 협력해 지난 1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약 1000여명을 대상으로 `경로당 순회 결핵검진 사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이 사업은 결핵의 조기 발견과 전파 방지를 목표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독거 어르신등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의료 취약계층에게 검진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주목적이다.검진은 이동식 장비를 활용한 방식으로 경로당을 방문해 흉부X선 촬영 후 실시간 원격 판독이 이뤄진다. 유소견자의 경우에는 추가적으로 객담검사를 시행해 결핵 여부를 진단한다. 이러한 방식은 현장에서 바로 결과
완주군이 치매예방 관리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고 전문적으로 강화했다.13일 완주군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6일부터 '브레인 팡팡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전라북도 광역치매센터에서 개발한 '기억짝꿍3' 책자를 활용해 인지훈련 활동부터 원예, 운동, 미술, 웃음치료 등 다양한 비약물적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치매안심센터 분소(현 행복완주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및 인지향상을 위해 '행복완주 치매예방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13개 읍면별로 선정된 경로당 어르신들을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재가 수급자를 대상으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장기요양 수급자를 대상으로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이 돼 직접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자신이 살던 곳에서 병원이나 시설에 가지 않고도 가정 내 돌봄이 가능하다.시는 2023년부터 진접읍 소재 '서울홈케어의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장기요양 재택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 2차 시범사업을 진
제주특별자치도는 요양보호사의 명의를 도용해 실습을 지도한 서귀포 소재 모 요양원의 전 원장 A씨를 사문서 위조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8일 밝혔다.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자격시험에 응시하기 전에 이론 126시간, 실기 114시간, 현장실습 80시간 등 총 320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교육기관은 사전 현장실습기관(요양원 등)과 연계해 승인받은 시설에서 교육생이 실습하도록 해야 하며, 실습기관은 소속 요양보호사 등을 실습지도자로 지정하고 교육생에 대한 평가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도에 따르면
부산 사상구청에 어르신 370여 명이 모였다.부산 사상구는 지난 2일 구청 구민홀에서 370여 명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통합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을 통한 소득창출과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사업이다.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발대식에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해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는 사업단의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더불어 안전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관리형) 시범지역을 2023년 12월 28일부터 109개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는 건강위험요인을 보유한 사람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과정 등에 대해 금전적 인센티브(포인트)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관리형과 예방형에 따라 참여대상 등이 다르다.그중 관리형은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에 등록한 환자가 케어플랜을 수립한 후 3개월 내에 참여할 수 있다. 해당 시범사업 참여자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참여 과정에 따라 연간 최대 8만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고,
과천시 치매안심센터는 가족들이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운데 발생할 수 있는 돌봄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심리적 어려움 등의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과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헤아림'을 운영하며 오는 2월 8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치매 환자 가족들이 꼭 알아야 할 치매 알기, 마음 이해하기, 의사소통 방법, 돌보는 지혜 등 치매 관련 정보와 돌봄 요령 등에 대해 상세한 교육이 진행돼 가족들의 돌봄 역량 향상에 도움
"실직 이후 고시원비도 체납되고, 뇌경색으로 쓰러져 편마비까지 오게 된 위기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저의 상황을 관악구에 알려주시고, 구의 긴급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A 씨는 막막했던 상황에 도움을 준 동네 이웃과 관악구에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관악구는 주민을 통한 위기가구 발굴을 더욱 활성화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위기가구 발굴 신고자 포상금 지급 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1인 가구 증가, 고령화 등으로 사회구조가 변화하면서 개인의 고립과 단절도 심해지고, 그에 따른 고독사도 매년 증가하고 있
관악구가 치매와 경도 인지장애가 있는 어르신 통합돌봄서비스 '인공지능(AI) 스피커 스마트홈케어'를 운영한다.'AI 스피커 스마트홈케어'는 독거 등의 사유로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경증 치매 어르신이 가정에서 편리하게 ▲인지 학습 ▲정서 안정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AI 스피커를 1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해당 서비스는 코로나19가 성행한 2021년 7월 외출 및 활동 제한으로 독거 어르신들의 고독감을 완화하고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 94명이 이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매년 이용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AI 스
광명시가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누구나 돌봄, 함께하는 광명 돌봄 사업'을 오는 2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가족의 부재, 서비스 지연, 인프라 부족 등으로 발생하는 돌봄 틈새를 메워 모든 시민에게 신속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특히 상대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노인가구, 1인 가구, 장애인 가구, 청장년 독거 가구 등 돌봄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된다.서비스 대상자는 혼자 거동하기 어렵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렵거나 돌봐줄 가족이 없는 경우, 공적 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구미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노인요양시설 내 노인 인권 강화와 학대 예방 근절을 위한 '노인요양시설 시민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개최했다.시는 이날 위촉식에서 지난 11월부터 12월까지 시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모집 한 노인요양시설 시민 모니터링단 8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식은 경상북도 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노인학대 예방, 노인 인권, 시설 내 인권침해 사례 등의 역량 강화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시민 모니터링단은 앞으로 1년간 배정된 50개 시설에 월 1회 방문해 모니터링 활동을 하며, 활동 중 인권 취약과 침해 정황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방배3동, 양재1동 장수 어르신댁 2가구를 방문해 장수 축하카드와 장수축하금 안내문을 전달하고 따뜻한 안부인사를 드렸다고 17일 밝혔다.전 구청장의 어르신댁 가구 방문은 어르신의 장수를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고 경로효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구에서 올해부터 99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100만원을 지급하는 '장수어르신 축하금' 지원사업을 직접 설명하기 위해 이뤄진 행보다.이날 방문한 한 어르신은 "이 나이까지 건강하게 지내고 있는 것도 큰 복이라고 생각하는데, 서초구에서 직접 인사도 와주시고 축하금도 준다고 하니 감
아산시는 올해 ‘노인돌봄사업(노인맞춤돌봄사업, 독거노인응급안전안심서비스)’에 작년 대비 4억원 이상 늘어난 약 4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우선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 노인에게 ▲안전확인 ▲사회참여 ▲후원연계 등의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노인의 기능·건강을 유지하고자 하는 사업이다.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사업 수행기관 전담 인력을 작년 대비 20명 증원하고, 대상자를 77명 늘려 총 2,625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다음으로 ‘독거노인응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