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건축공간연구원이 7월 15일 ‘한국형 CCRC 미리보기’를 주제로 한 '2022 고령친화 커뮤니티 정책포럼'을 개최했다.CCRC(Continuing Care Retirement Community)는 고령사회 고령자 거주형태 중 하나로 은퇴 후 고령자들이 모여 사는 복합단지를 뜻하며, 국내나 미국(연속형주거돌봄단지)‧일본(생애활약마을) 등에서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한국형 CCRC(K-CCRC, 한국형 주거복지 연계형 돌봄마을)’는 특히 한국의 고령사회와 급증하는 베이비부머(1955~1974년생)의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는 지난 7월 11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코로나19 상황과 재유행에 대비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위원회에서는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 했을 때, 당초 예상보다 조기에 코로나19 재유행이 가능하다고 평가하고, 이와 관련해 방역당국이 다음 사항을 조속히 선제적으로 준비할 것을 권고했다.위원회는 ▲진단검사 체계를 점검·운영하고, 신종 변이 감시 체계를 강화 ▲예방접종은 중증과 사망의 예방을 목표로 계획하며, 4차 추가접종은 중증과 사망의 위험이 높은 대상자에게 권고 ▲코로나19 환자를 단계별
보건복지부는 '2021년 기초연금 수급자 실태분석(국민연금공단 위탁실시)' 결과를 토대로 기초연금이 경제적·심리적 측면에서 어르신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국민연금공단이 지난해 기초연금 수급자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기초연금 수급에 따른 심리상태 조사항목에서 긍정적인 응답이 전년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기초연금 수급을 통해 ‘우리나라가 노인을 존중하는구나’라고 느낀 수급자가 64.4%로 전년도 대비 1.2%P 증가했고, ‘생활에 여유가 생기겠구나’(63.3%),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받지 않아
국립재활원은 돌봄이 필요한 중증장애인과 거동이 매우 불편한 노인, 돌봄자를 위한 돌봄로봇의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돌봄로봇 정책 심포지엄(학술토론회)”을 6월 28일(화) 국립재활원에서 개최한다.돌봄이 필요한 사람과 돌봄자에게 로봇기술 등 4차 산업혁명 기반 하이테크기술의 접근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급속한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기술을 활용한 돌봄'의 관점에서 로봇기술을 활용한 돌봄이 유럽, 일본, 미국 등에서 시도되고 있다.국립재활원에서는 돌봄로봇 기술을 바탕으로 생활 밀착형 돌봄로봇 확산을 위한 기반 조성, 돌봄 환경
보건복지부는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개정(‘21.12.)으로 30개의 노인복지관을 새롭게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지금까지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지역보건의료기관, 의료기관, 비영리법인/비영리민간단체, 공공기관 등에서만 등록할 수 있었다.신규 지정된 노인복지관은 6월 15일부터 상담사 교육 이수 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과 등록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인 사람이 자신의 연명의료중단결정에 관한 의사를 밝힌 문서를 말한다.사전연명의료의향서
보건복지부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6월 14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법률로 규정돼 있던 장기요양보험 급여 본인 부담비율을 시행령에서 규정하도록 노인장기요양보험법이 개정됨에 따라 본인 부담비율을 종전 법률과 동일하게 재가급여 15%, 시설급여 20% 수준으로 시행령에 정하는 내용이다.보건복지부 백형기 요양보험제도과장은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향후 통합재가급여 등 새로운 서비스 도입 시 수급자의 등급, 장기요양급여의 종류와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 수준을 달리하는 등 제도설계의 유연성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노인요양시설 입소자의 건강관리와 의료·간호서비스 강화를 위해 ‘노인요양시설 내 전문요양실 시범사업’을 연장·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전문요양실 시범사업은 요양시설 내 병동 단위로 간호서비스가 필요한 장기요양 1~4등급 입소자에게, 간호사 등이 계약의사가 발급한 ‘전문요양실 간호지시서’에 따라 영양·배설·호흡·상처 관리 등의 전문적인 간호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요양과 건강관리를 통합 제공하는 것이다.시범사업 참여 요양시설 입소자 중 영양관리, 욕창관리 등 전문적 간호처치가 필요은 차별화된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치매가 있는 수급자의 신체/인지기능 유지/개선을 위해 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에 서비스 매뉴얼 동영상인 「노인 돌봄의 실천적 기술」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은 치매 어르신이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시설 환경을 제공하고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인력을 배치하여 어르신에게 인지기능 중심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치매가 있는 장기요양 2등급, 3등급, 4등급, 5등급, 인지지원등급(주야간보호만 가능)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입소형 장기요양기관 1만 925개소 중 295개소가
보건복지부는 코로나 유행 감소세 등을 고려해, 4월 25일(월)부터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등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밝혔다.그간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어르신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난 2월 14일(월)부터 경로당 운영을 전면 중단했고 노인복지관도 취미·여가 관련 대면 활동 서비스를 중단하고 비대면 프로그램 중심으로 제한 운영했다.4월 25일(월) 이후부터는 3차 접종자는 방역수칙 준수하에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여가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을 재개하며, 구체적인 운영방법은 지자체가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정할
정부는 4월 18일(월)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모든 조치를 해제하고, 마스크 착용에 대해서는 2주 후 다시 조정 여부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운영시간, 사적모임, 행사·집회, 기타(종교 활동, 실내 취식금지 등) 조치가 모두 해제된다. 다만 실내 취식금지는 보다 안전한 취식 재개 방안 마련 등을 위해 1주 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4.25.(월)부터 해제될 예정이며,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현행 기준을 계속 유지한다는 방침이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과 관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은 60세 이상 연령층에 대해 4차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2021년 12월에 60세 이상 연령층 대상으로 3차접종을 집중 시행해 델타 변이 유행을 통제했었고, 올해 오미크론 변이 유행에서는 다른 연령층에 비해 발생률을 낮게 유지하고, 중증·사망으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하고 있다.그러나, 3차 접종 후 4개월 이상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백신 효과가 감소하고 있어, 60세 이상 연령층의 중증·사망 예방과 오미크론 유행 지속, 신규 변이 바이러스 유행 등 불확실성을 고려해 4차접종을 시행하기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하 보사연)이 『보건복지 이슈앤포커스』 제422호 ‘코로나19 범유행기간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질환 관리와 미충족 의료 현황’을 발간했다. 연구책임자는 건강정책연구실 식품의약품정책연구센터 박은자 연구위원이다.박은자 연구위원은 “2020년에 시작된 코로나19 범유행이 2년 넘게 지속되면서 국민의 의료 이용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다.”면서 “코로나19 범유행 기간 중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진료 연기 및 포기 현황을 파악하고, 만성질환이 없는 성인, 고혈압·당뇨병 외 만성질환자와 미충족 의료 경험을 비교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4월 8일 생활치료센터 및 중등증 병상 조정계획과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중앙사고수습본부는 ‘중등병 병상 및 생활치료센터 조정 계획’과 관련해 경증 중심의 오미크론 특성과 재택치료 확대로 생활치료센터와 중등증 병상 수요가 지속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코로나19 확진자 중 무증상·경증 환자의 격리 및 모니터링 기능을 위해 설치한 생활치료센터는 재택치료를 전면 확대한 2월 중순 이후 가동률 20%대를 유지하고 있으며, 중등증 병상은 4월 현재 30%대
서울시가 올해 총 92억 원을 투입해 저층 주거지 내 오래되고 낡은 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2022년 서울가꿈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시작한다.‘서울가꿈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은 서울시가 2016년부터 저층주거지 밀집지역의 노후주택 거주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수리 공사 시 비용의 일부를 지원(보조·융자)하는 사업이다. 집수리 보조·융자 사업의 경우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노후 저층주택의 경우 지원 가능하며, 그 외 노후주택의 경우에는 이자 지원 사업을 통해 지원한다. 집수리 보조금은 공사비용의 50% 이내에서 단독주택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4월 6일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요양시설 의료 기동전담반 구성·운영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요양시설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의료지원을 위한 ‘요양시설 의료 기동전담반 구성·운영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거점전담병원협의회, 의사협회 등과 협의해, 코로나19 진료 경험이 많은 의료진을 ‘요양시설 의료 기동전담반’으로 지정해 확진 요양시설에 투입하기로 했다.기동전담반은 의사 1
문화체육관광부는 만 19세 이상 성인 6,000명과 초등학생(4학년 이상) 및 중.고등학생 3,320명을 대상으로 ‘2021년 국민도서실태’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년간(2020. 9. 1~2021. 8. 31) 성인의 연간 종합 독서율은 47.5%, 연간 종합 독서량은 4.5권으로 ‘19년에 비해 각각 8.2%p, 3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20대 청년층(만 19세 이상~29세 미만)의 독서율은 78.1%로 ’19년에 비해 0.3%p 소폭 증가했고, 모든 성인 연령층과 비교해 높은 독서율과
코로나19 감염취약시설인 장기요양기관에 매월 방역 대응 업무 비용이 지원되며, 종사자들에게는 월 10만원의 감염예방수당이 지급된다.보건복지부는 26일 제1차 장기요양위원회를 열고 가입자 및 공급자대표와 함께 '요양시설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대응 강화방안'을 논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복지부는 먼저 요양기관이 감염예방 관리 책임자를 지정하고, 예방일지를 작성하는 관련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입소자 1인당 월 1만1천원을 지급한다.이번 조치로 다음달부터 4월까지 노인요양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주야간보호 및 단기보호기관의 종사자들은
앞으로 코로나19 사망자도 유족이 먼저 장례를 치른 후 화장할 수 있게 된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코로나19 시신에 대한 장사방법 및 절차 고시’ 개정안을 오는 26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당국은 지금까지 장례 관련자들의 감염을 우려해 코로나19 사망자의 ‘선 화장, 후 장례’를 지침으로 권고해왔다.당국은 이 지침이 코로나19 관련 정보가 부족했던 유행 초기에 설정된 것인 만큼 이후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와 해외 사례 등 객관적인 근거를 토대로 ‘선 장례, 후 화장’이 가능하게 했
보건복지부는 장례식장 계약 전 이용자에게 계약 내용을 설명하지 않는 영업자에게 1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복지부는 25일 국무회의에서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의결됨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장례식장 영업자에게 계약 내용 설명 의무를 부여해 위반시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장례식장 영업자가 설명 의무를 처음 위반하면 15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하지만, 두 번 위반하면 200만원, 세 번 이상 위반하면 250만원 등으로 과태료 액수가 올라간다.복지부는 "장례식장 운영의 투명성을 높여 영업자와 이용자 간
국가보훈처는 국립묘지 참배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설 연휴 기간(1월 29일∼2월 2일) 현충원, 호국원 등 전국 12개 국립묘지는 현장 참배 대신에 '온라인 참배 서비스'로 대체 운영한다고 국가보훈처가 21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연휴 기간 국립묘지 참배객 집중에 따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이다. 대상으로는 현충원(서울/대전), 호국원(영천/임실/이천/산청/괴산/제주), 민주묘지(3.15/4.19/5.18), 신암선열공원이 이에 해당된다.이에 따라 해당 기간 국립묘지(야외묘역, 봉안당, 위패봉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