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의 안전사고는 2017년 315건, 2018년 964건, 2019년 1천453건 발생했다. 올해는 8월까지 563건의 안전사고가 났다.이 가운데 사망 사고는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12건이었다. 사망 원인은 교통사고(8건)가 대부분을 차지했다.사고 유형별로 보면 골절이 1천718건(52.1%)으로 가장 많았고, 타박상 390건(11.9%), 염좌 234건(7.1%) 순이었다.사업 유형별로는 학교 앞 교통
보건복지부는 노인 일자리 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1일부터 25일까지 닷새간 '2020 노인 일자리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국민참여프로그램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구성 하였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만 60∼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근로 기회를 제공해 소득을 보장하고,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2020 노인일자리 주간」의 첫날인 이날 오후 롯데타워 스카이31컨벤션에서 열린 기념식에서는 노인 일자리
부산시는 김해국제공항 지원 활동을 통해 국제관광도시로서 이미지를 높이고 동시에 노인 일자리도 창출하기 위해 오는 21일 오후 5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한국공항공사와 '시니어 공항서포터즈 노인일자리사업' 협약을 체결한다고 20일 밝혔다.시니어 공항서포터즈 사업은 고령화시대 새로운 사회공헌형 일자리로 김해국제공항에 노인 일자리 300여 개를 창출하는 사업이다.공항공사는 김해공항 출입국 관리, 통역, 관광객 안내 등 공항 내 지원활동을 한느 사업으로 한국공항공사에서 노인 일자리 지원 활동에 3년간 3억6천만원을 부산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치매 극복의 날’을 하루 앞둔 20일 치매와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진료 현황을 발표했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10명 가운데 1명꼴로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고령화 영향으로 치매 환자는 최근 10년간 4배 이상 늘었고 여성 환자가 남성의 2.4배 수준이다.이에 따르면 지난해 치매로 진료를 받은 수진자(환자)는 79만 9000명에 이른다. 10년 전인 2009년 18만 8000명에서 연평균 16% 증가했다. 지난해 치매 진료비는 2조 430억원, 원외처방 약제비는 3199억
인천광역시는 2020년 요양보호사교육기관 추가 지정에 따른 선정을 위해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저출산·고령화에 따른 노인부양의 사회적 부담증가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실시로 요양등급판정자 수 증가에 따른 노인요양관련 일자리 수요증가 등 노후대비에 대한 필요성 인식으로 요양보호사 교육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이에 시는 법령상 지정기준 외 노인인구수 및 요양등급판정자 수, 기존 교육기관 간 거리분포 등을 세밀하게 검토해 자체 지정기준을 마련해 적정수의 요양보호사교육기관을 통한 실효성 있는 교육을 위해 현재 25개 기관에서 4개 기
보건복지부는 제13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국가 책임제 3년의 성과를 돌아보는 행사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7년 9월 치매환자와 가족의 경제.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국가와 사회의 책임성을 강화한 「치매국가책임제」 추진계획을 발표하였다.이 계획에 따라 치매안심센터를 통한 치매통합서비스 제공, 장기요양서비스 확대, 의료지원 강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등 종합적 치매 지원 체계를 구축해 왔다.치매국가책임제의 3년간의 성과로는 △전국 치매안심센터 인프라 확충 및 통합서비스를 제공 하였다 2019년 1
오는 21일부터 의료기관 신규 입원 환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경우 한시적으로 검사비용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진단검사를 받는 환자는 최소 1만원만 내면 된다.중환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기 위해 코로나19 전담병동을 지정하는 한편, 내년 3월 말까지 총 600여개 이상의 중환자 병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중환자 치료에 필요한 의료인력 확보에도 적극 나선다.이에 중대본은 오는 21일부터 거리두기 2단계 종료 시까지 한시적으로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신규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비
성남시는 오는 17일 오후 4시 장기요양기관 55곳에 근무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노인 인권’ 온라인 교육을 한다고 16일 밝혔다.이날 교육은 각 요양 기관 대표, 시설장 등 60명이 화상회의 앱을 동시 접속해 ‘노인학대 예방과 대처 요령’에 관한 강의를 듣고 댓글 달기를 통해 의견을 개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례 중심 교육이 이뤄져 노인학대사례판정위원회가 시설 내 노인학대 판정 결과를 통보한 경우 지자체의 역할을 다룬다.‘성남형 더 편한 안심 돌봄 인증제’에 관해서도 설명한다. 이 제도는 경영, 시설 환경, 맞춤 돌봄, 안심 돌
하이트진로는 장애인용 특수 개조 차량 등 어르신·장애인 이동 편의 차량 8대를 사회복지기관에 기증했다고 16일 밝혔다.하이트진로는 이날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에서 김인규 대표와 홍순헌 해운대구청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이번에 지원한 차량은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장애인용 특수 개조 차량 3대와 일반 차량 4대다. 이들 차량은 부산, 서울, 대전의 사회복지기관 7곳에 전달됐다.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이동과 접근성이 취약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의 이동 편의 향상에 기여하고자 2015년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독감 유행 시즌도 다가오면서 독감과 코로나19 증상이 비슷해 구별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의사들의 말을 종합해 독감과 코로나19 차이를 어떻게 구별하고, 예방할 수 있는지 분석했다.△ 발열 증상으로는 전문가들에 따르면 코로나19와 독감 모두에서 나타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발열은 보통 더 높고 오한과 다른 불편한 증상들을 동반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바이러스 잠복기는 코로나19는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보통 5~7일 뒤에
9월16일부터 보건복지부상담센터(129), 국민권익위원회 콜센터(110)에서 보건복지부 소관 긴급생계지원, 아동특별돌봄지원, 내일키움일자리 기준 등을 안내한다고 밝혔다.먼저 ‘긴급생계지원’ 중 그 대상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휴 폐업 등으로 소득이 감소하여 생계가 곤란한 위기가구 대상이다. 즉 코로나19로 인해 소득 감소 등 피해가 발생하여 생계가 어려워졌으나 타 코로나19 피해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원 받지 못하는 경우에 지급함이 원칙이다.따라서 기존 생계비 지원 복지사업(생계급여, 긴급복지 등) 및 다른 코로나19 피해 지원사업
경기 성남시는 내년 2월부터 저소득 1인 가구에 간병비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1인 가구 간병비 지원은 성남시가 경기지역 시·군 가운데 처음이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90% 이하 1인 가구 250여명이다.시는 이들이 갑작스러운 부상이나 질병으로 입원할 경우 하루 7만원씩 최대 21만원의 간병비를 지원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이며 내년도 본예산에 5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편성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저소득 1인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보호자의 부재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경북 의성군은 15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안부 영상을 찍어 자녀들에게 전달한다고 밝혔다. 명절 인구 대이동이 코로나19 확산에 기폭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에 따른 조치다.이에 따라 지난 14일부터 생활지원사 120명이 홀몸 어르신 1천873명을 찾아가 다른 곳에 사는 자녀에게 보낼 '안전한 집에서 보내기' 영상 촬영에 들어갔다. "올 추석에는 집에서 쉬어라"와 같은 어르신 전언을 담은 영상을 만들어 이들 자녀에게 전달한다.군은 안부 영상이 홀몸 어르신 고독을 해소하고 코로나19로 고향 방
지난해 우리나라 화재 사망자 중 65세 이상 노인이 42.5%에 달해 노인 안전정책 강화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청은 오는 2025년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해외 사례를 분석하고, 정책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31일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해 화재 사망자는 총 285명이며, 이 가운데 65세 이상은 121명(42.5%)이다. 전체 인구 중 10만명당 화재 사망자는 0.6명이었으나, 연령대를 65세 이상으로 좁히면 1.6명으로 늘어났다.일본의 경우 지난해 화재 사망자(1477명)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현장실습교육(80시간) 진행에 어려움이 있어 보건복지부 적극행정 지원위원회 심의 의결에 따라 별도통보가 있을 때 까지 한시적으로 요양보호사교육기관 내 대체실습토록 하였다고 밝혔다.대체실습은 반드시 이론과 실기 교육을 마친 후에 실시하여야 하며 현장실습을 이수하지 못한 기수 중 제일 빠른 기수부터 순차적으로 대체교육을 진행해야 한다. 그러나 교육기관별 지정받은 정원 내 기수 통합은 가능하다.교육내용은 중앙치매센터의 ‘치매소양기초공통교육’ 및 ‘마음읽어주기’ 등 교육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이라함)은 2020년도 제32회 요양보호사자격시험 합격자를 발표하였는데 42,260명의 응시자중 88.2%인 37,265명이 합격하였다고 발표하였다.이번 시험은 전국 17개 시 도 모두에서 시행한 것이 아니다. 서울. 경기. 인천. 전남. 광주지역에서 응시한 응시생들은 당시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신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감염 원인을 알 수 없는 깜깜이 환자와 60대 이상의 고령층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전남과 광주광역시의 경우 급속한 지역감염 확산으로
공주시는 15일 코로나19 여파로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이 중단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지강화키트를 배부키로 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 등록 치매환자 중 사례관리 및 고위험군 대상자 500명으로 지속적인 인지강화학습이 필요한 분들을 위주로 전달할 계획이다.치매어르신들의 인지능력 수준에 맞는 단계별 학습교재인 인지강화키트는 인지훈련을 위한 학습지, 퍼즐과 인지자극을 위한 색칠놀이책, 자가건강운동을 위한 스트레칭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한편,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60세 이상 주민에게 1년
서울 금천구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금천시니어클럽에서 어르신들을 고용해 운영하는 편의점 '착한상회'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구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장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시장 조사를 거쳐 지난 8월 서울시 최초로 어르신들이 운영하는 편의점(GS25)을 가산동 에이스하이엔드9차에 개점했다.월∼토요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한다. 만 60세 이상 직원 10명이 3교대로 근무한다.금천시니어클럽은 ‘착한상회’ 외에도 구의 대표 어르신 일자리 사업인 시니어카페 ‘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유행하는 가운데 독감(인플루엔자) 시즌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의료계에서는 올가을과 겨울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더블 팬데믹' 가능성이 큰 만큼 소아·청소년이나 노인 등은 가급적 독감 백신을 맞는 게 좋다고 권고하면서 독감 백신 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16일 의료계에 따르면 독감과 코로나19는 둘 다 공기 중 비말(침방울)을 통해 전파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고열과 기침 등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사실은 전혀 다른 질환이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11일 성남시에 따르면 분당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분당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인지지원 학습교재 ‘뇌사랑학습지’를 제작했다.‘뇌사랑학습지’는 치매안심센터의 작업치료사와 간호사가 지난 5월 기초자료 수집을 시작으로 학습지 구성, 난이도에 따른 분류, 디자인 편집 등의 과정을 거쳐 지난달 제작했다. 이달 초부터는 치매안심센터 대상자들에게 활용하고 있다.‘뇌사랑학습지’ 내용은 지남력·주의집중력·문제해결능력·실행기능 등 뇌의 전 영역에 걸친 내용을 다뤘다. 또 기존의 인지학습용 교재와는 달리 난이도별 12단계로 개발돼 정상 노인부터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