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양천구가 은퇴 후에도 활발한 사회활동을 희망하는 중장년을 대상으로 경비원, 요양보호사 등 다양한 취업연계형 무료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가운데, 참여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중장년 취업연계 직업교육은 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직업훈련기관에서 직무교육을 이수한 중장년층에게 일자리를 연계해 고용 장려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취업 지원 사업이다.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본 사업을 통해 총 340여 명이 구직에 성공한 바 있다.올해 운영 프로그램은 요양보호사, 일반경비원, 병원보조원 양성과정 등 총 3개로 수
보건복지부가 장기요양기관 장기요양 종사자를 만났다.지난 9일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방문간호 기관인 서울 종합간호요양센터를 방문해 간호사, 요양보호사 등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 의견을 청취했다.지난 10일 조규형 보건복지부 장관도 경기도 파주시 소재 장기요양재택의료센터인 연세송내과를 방문해 수급자 가정 방문진료에 동행했다.이번 만남은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이해 사회적 약자복지 실천과제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노인에게 의료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이기일 제1차관은 “어르신들이 사시던 곳에서 충
8일 보건복지부는 장기요양기관 내 폐쇄회로 TV 설치·관리 관련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이하 시행규칙을 공포해 오는 6월 22일부터 시행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행규칙은 노인학대 방지 등 수급자의 안전을 위해 장기요양기관 내 CCTV 설치·관리가 의무화됨에 따라 CCTV 설치·관리 기준, 영상정보의 보관기준 및 보관 기간, 열람 주체의 열람시기·절차 및 방법 등 세부사항을 구체적으로 명시한 것이다.이로써 CCTV는 각 공동거실(복도 포함), 침실, 현관 등에 1대 이상씩 설치된다. 다만, 침실은 수급자의 사생활을
한미 동맹 70주년을 계기로 워싱턴 DC의 미국 보건부(HHS, 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에서 26일 임인택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과 로이스 페이스(Loyce Pace) 국제협력 차관보가 면담을 진행했다.이번 면담에서는 글로벌 보건 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적 연대의 중요성과 한-미 양국의 미래 보건의료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한 새로운 협력 분야 모색 필요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양측은 그간 긴밀히 협력해 온 글로벌보건안보구상(Global Health Security Agenda, GH
정부가 복지사각지대에 가려진 위기가구 발굴에 나섰다. 의료비ㆍ공공요금 체납 등 위기가구를 포착하기 위한 정보가 39종에서 44종으로 확대된다. 실제 거주지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다른 경우에 대해서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통해 위기가구로 발굴될 수 있도록 개선된다.보건복지부가 지난해 11월 24일에 발표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ㆍ지원체계 개선대책’의 후속조치다. 정확한 위기가구 발굴 및 신속한 소재 파악이 가능한 ‘사회보장급여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2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위기가구 누락이 발생하지 않도록 입수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2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동반성장 평가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상생협력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 확산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평가다. 총 134개 기관이 5개 등급으로 나눠진다.건보공단은 중소기업·소상공인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동반성장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특히 ▲납품단가 제값받기 지원 ▲ 기업성장응답센터 신규 개소▲혁신제품 구매 등 판로지원 노력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최우수’등급을 획득했다.이는 전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지난 4월 2일부터 11일까지 발생한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강릉시 등 11개 지역의 피해주민에게 발생한 피해에 대해 추가 급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긴급히 대피하면서 노인틀니, 장애인보조기기(보청기 등)가 분실되거나 훼손한 경우에 산불피해 주민은 추가 급여지원을 받게 된다. 건보공단은 신속한 지원을 위해 처방전과 사전 승인절차를 생략한다. 지자체의 피해가 확인되는 대로 즉시 기기가 지원된다.본래 노인틀니는 급여 후 7년, 장애인보조기기는 6개월~6년이 경과돼야 재제작 등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은 주치의 모델을 실현하기 위해 ‘일차의료개발센터’를 일산병원(경기도 고양시 소재)에 설치하고 지난 17일부터 운영에 나섰다.최근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자 증가에 따라 보건의료서비스 욕구는 다양화됐다. 질병 중심이 아닌 환자 중심의 일차의료 정립 필요성이 제기되자, 공단은 2022년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기반 환자중심의 일차의료 모형을 개발한 바 있다.지역기반 환자중심의 일차의료 모형은 그룹개원(의사 2명이상 진료의원) 및 다학제팀(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 등 전문가집단)으로 구성된 공급자가 주치의로서 참여한
지난 12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건강정보 이해능력 향상으로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서울시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제6차 미래 건강전략 공개토론회(포럼)’를 개최했다.이번 공개토론회는 지난 4월 7일 열린 제51회 보건의 날(‘모두가 건강한 나라, 행복한 대한민국’)부터 일주일간 이어지는 ‘건강주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국민에게 건강정보 이해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정책 방향이 논의됐다.토론에서 앞서 전문가 발표가 진행됐다. 이주열 남서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교수는 ‘건강정보 이해능력, 왜 중요한가
이달 5일 서울 중구 소재의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주한 중남미 8개국 공관장과 '2023년 주한 중남미 대사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식품안전 수준을 향상하고, 국내 식품(K-Food)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식약처는 공적개발원조사업인 '중남미 수출입 식품 안전관리 역량 강화 사업(이하 ODA)'을 소개하고, 식품 안전관리 정책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식약처는 올해 5월부터 2027년까지 ODA를 추진한다. 우리나라의 주요 식품 교역국인 중남미 구가를 대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제2기 의약품 품목갱신 제도에 따라 '2022년 의약품 품목갱신 결과'와 '의약품 품목갱신 제1기(2018~2022) 운영 결과'를 함께 공개했다.의약품 품목갱신 제도는 이미 허가·신고된 의약품을 주기적이고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마련됐다. 이에 ▲ 안전관리자료 ▲외국사용현황 ▲품질관리자료 등을 다시 재검토한다.2022년 품목갱신 대상 의약품은 총 7천 303개 품목이며, 이 중 3천 349개 품목(46%)이 정리되고 3천 954개 품목(54%)이 갱신됐다. 미갱신에 따른 품목 정리는 품목갱신
필수의료를 강화하고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보건의료 핵심과제를 심도 있게 다루는 사회적 논의의 장이 열렸다.지난 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보건복지부는 ’제1차 의료보장혁신포럼’을 개최했다. 1차 포럼은 코로나19 3년의 경험이 우리 보건의료체계에 남긴 숙제를 돌아보며, 향후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보건의료 혁신과제를 논의하고자 마련됐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올해는 보건의료발전계획 최초 수립, 2차 건강보험종합계획 발표 등 보건의료체계의 새 지평을 열기 위한 정부의 청사진이 제시되는 한 해다. 의료보장혁신포럼이
우리나라 의료기기산업의 성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의료기기 혁신성장포럼'의 발족식 및 토론회가 국회에서 3일 열린다.이번 포럼은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과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주관한다. 진행은 김법민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단장이 좌장을 맡는다.오는 4월 3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될 포럼은 의료기기산업이 세계시장에서 기술을 선도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토론회다. 현재 의료기기산업은 인공지능, 디지털헬스케어, 의료로봇 등 분야에서 혁신기술
국민건강보험공단은 30일 저녁 ‘제16회 세계자폐인의 날’을 기념해 강원도 원주 본부 광장에서 ‘블루라이트 캠페인’에 동참했다.올해로 4회째 참여한 공단은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본부 사옥 광장의 CI 조형물에 ‘파란빛’을 점등했다. 강원혁신도시가 푸른빛으로 물들었다.4월2일은 ‘세계 자폐인의 날’은 자폐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조기진단과 대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07년 UN총회를 통해 지정됐다.이는 기념일마다 자폐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상징하는 색인 ‘파란색’으로 세계 각국 건축물 등에 파란빛을 밝히는 ‘블루
서울시 강남구가 4월 3일부터 모바일 앱을 통해 건강 활동 데이터를 분석하고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참가자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해당 사업은 강남구민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참가자에게는 ▲ 건강 활동 데이터 수집, 분석, 모니터링을 위한 스마트 밴드(활동량계)대여 ▲ 전용 앱을 통해 개인별 건강 활동 모니터링 ▲ 총 3회의 보건소 건강검진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만 19세 이상 강남구 구민이나 직장인 중 고혈압, 당뇨, 중성지방 등 건강위험 요인을 1개 이상 가진 사람이
보건복지부는 중증치매환자 집중 치료를 지원하기 위한 ‘치매안심병동 성과기반 인센티브 제공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지역사회로 돌아가는 치매환자 증진하는 시범사업 2차도 실시해당 시범사업은 행동심리증상(폭력, 망상, 배회 등)·섬망 증상으로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운 치매 환자에 대해 집중 치료를 진행한다. 치매환자가 지역사회로 복귀한 성과에 따라 시범사업 기관에 ‘수가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하는 사업이다.2022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지난 2년 동안 진행된 바 있다. 보건복지부는 2차 시범사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은 3월 22일 공단 본부 열림홀에서 ‘제6기 장기요양 혁신리더 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장기요양 고위자 과정’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한 바 있었다. 이 과정을 ‘장기요양 혁신리더 과정’으로 명칭을 변경 후 3년만에 재개했다. ‘장기요양 혁신리더 과정’은 공단과 지역사회 간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오피니언 리더 양성을 통해 장기요양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상생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만들어졌다. 첫 시행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261명의 수료생을 배
보건복지부는 제1차 호스피스·연명의료 종합계획(2019~2023)의 2023년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국가호스피스연명의료위원회는 연명의료결정법 제8조에 따라 구성된 기구로, 호스피스와 연명의료 등 주요 정책을 심의한다. 2023년 시행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호스피스·연명의료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호스피스 기관이나 적용대상자 확대말기환자의 다양한 요구에 맞게 호스피스 전문기관이 입원형, 자문형, 가정형 등 유형별로 지속 확대된다. 특히 올해는 입원형 호스피스 전문기관 6개소와 소아청소년 대상 호스피스 전문기관 2개소
20일 경찰청과 대한노인회는 대한노인회 3층 대회의실에서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은 노인의 교통안전과 교통복지를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경찰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통정책 수립 시 고령자를 비롯한 교통약자를 최우선으로 고려할 계획이다. 더불어 경찰청은 고령자 안전보행 교육·홍보 활동에 강사와 교육자료를 지원하는 등 고령자 교통안전 제고를 위한 협력사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대한노인회는 앞으로 어르신 교통안전교육 등 각종 복지사업을 경찰청과 연계해 추진한다. 역량 강화 교육 등을 통해 ‘노인지도
15일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어르신의 요양·의료 필요도를 평가하는 통합판정 체계 개발 시범사업 연구를 진행하는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열었다.통합판정 체계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등급판정 체계를 토대로, 어르신의 요양과 의료 필요도를 정확하게 파악해 가장 적정한 서비스로 연계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된 모델이다.제도화 시, 요양원과 요양병원 사이 미비한 기능정립을 해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범사업은 지난 3월 6일부터 전국 18개 지역에서 3,500명의 시범사업 참여자 모집 및 통합판정 조사를 시작한 바 있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