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보건소는 오는 4월 10일부터 16일까지 비대면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올해 한마음 치매극복 전국 걷기 행사 일환으로 주민들의 치매 예방과 치매관심 촉구를 위해 마련됐으나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에 대비 비대면 걷기 행사로 추진된다.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휴대폰 ‘워크온’ 앱 설치와 가입, ‘태백시 치매안심센터 온라인 걷기 프로그램’ 커뮤니티 가입, ‘2021년 비대면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챌린지 참여란에서 신청하면 된다.행사 내용은 행사 기간 내 5만보 걷기 및 치매파트너 교육
경기도가 장애인시설 내 인권 침해, 노인요양원 관리자의 횡령 등 복지분야 불공정 사례를 뿌리 뽑기 위해 '경기 공정복지 추진단' 활동을 4월부터 재개한다.경기도는 지난해 2~9월 '경기 공정복지 추진단'을 운영해 복지 분야 부정수급, 유용·횡령 등 3794건의 불법·부당행위를 적발한 바 있다.앞서 경기도는 지난달 공익 제보 유도를 위한 홍보 활동, 세부 점검계획 수립, 사전 조사 등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달부터 본격 현장 점검활동에 나서는 추진단은 오는 7월까지 현장 조사를 마치고 점검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추진단은 복지국장을
인천광역시가 올해 2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만3천여 명의 어르신께 연 1회 8만원의 ‘효드림복지카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효드림복지카드’는 만 75세 이상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인천e음카드(선불충전)로 지급되며 건강, 여가, 위생관리, 전통문화 등 관련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인천e음카드 연계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예상된다.신청기간은 5월 3일부터 10월 29일 까지 이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사용기
경기도가 5월 1일부터 언제 어디서나 전화 한 통으로 우울, 불안, 건강, 생계 등에 대한 상담 지원을 받을 수 있는 365일 24시간 노인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노인상담을 통해 인지한 문제해결을 위해 복지정보 제공과 관련 전문기관을 연계하는 원스톱 복지 서비스도 제공한다.이병우 경기도 복지국장은 19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4시간 어르신 상담 및 원스톱 서비스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이 국장은 “노인인구 증가와 더불어 노인문제는 주요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더욱이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모
서울시가 물건과 시장 이용객, 불법주정차 차량 등으로 복잡하게 뒤엉켜 노인 보행사고의 가장 많은 40%가 발생하고 있는 전통시장 주변 도로를 전국 최초로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한다. 「도로교통법」 상 지정대상에 포함돼있지 않은 만큼 시가 조례 제정을 통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사고가 가장 빈번했던 성북구 장위시장, 동대문구 청량리 청과물시장, 도봉구 도깨비 시장, 동작구 성대시장 등 4개 전통시장이 첫 대상자다. 6월 중 지정한다.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 시속 30km로 차량 속도가 제한되고, 불법주정차 과태료도 일반도로
2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노인의 가구 소득 계층에 따라 하루 평균 열량이 200kcal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단백질.지방의 하루 평균 섭취량은 고소득층 노인이 10g이상 많았고, 탄수화물 섭취량은 반대로 저소득층 노인이 많았다.이는 호남대 식품영양학과 길진모교수가 ‘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65세이상 노인 1,355명(남 558명, 여 797명)을 소득 수준별로 상중하로 구분한 뒤 식품과 영양소 섭취량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 결과는 한국영양학회의 학술지 ’영양과 건강저널
미국 과학진흥협회(AAAS)의 과학 뉴스 사이트 유레크얼러트(EurekAlert)는 캐나다 토론토 대학 베이크레스트 센터 로트먼 연구소 노아 코블린스키 운동생리학 박사 연구팀의 연구 결과 노인들을 위협하는 대표 정신 질환, 치매를 예방하는 데 집안일이 상당한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17일 발표를 보도했다.아에 따르면 연구팀은 인지기능이 정상인 노인 66명(65~85세)을 대상으로 집안일과 뇌의 용적, 인지기능 사이에 연관이 있는지를 연구했다.연구팀은 베이크레스트 병원(Baycrest Hospital)에서 3차례에 걸쳐
전북 김제시는 치매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치매국가책임제 선언에 따른 치매 노인들의 전문적인 보호 서비스를 전담하는 공립 치매전담노인요양시설을 현재 노인복지타운의 노인전문요양원의 기능보강을 위해 건립할 계획이다고 9일 밝혔다.김제시는 초고령화 사회로 치매 등 노인성 질환자의 요양 서비스 수요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2023년 준공을 목표로 45억(국도비 19억 포함)을 들여 김제시 하동 노인복지타운 일원에 지상 2층, 연면적 1,133㎡ 규모의 공립 치매전담 노인요양시설을 신축할 예정이다.지난 3월말 기준 김제시의 만 65세
국가인권위원회는 20대 청년의 빈곤 완화 및 사회보장권 증진을 위해 현행 복지제도 기준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5일 부모와 주거를 달리하는 19세 이상 30세 미만 미혼 자녀를 원칙적으로 부모와 별도가구로 인정하도록 법과 제도를 개선하라고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권고했다. 20대 청년의 빈곤을 완화하고 사회보장권을 증진하자는 취지다.청년 1인가구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2000년 50만 7천가구로 전체가구의 6.4%를 차지 했으나 2010년 78만 3천가구(11.6%), 2018년 102만 가구(14.6%)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17일 국민연금연구원 ‘노인 가구의 소비수준을 고려한 필요 노후소득 연구’에 따르면 노인가구의 지출 항목별 예산을 모두 합산한 결과 은퇴한 노인 단독가구의 필요 노후 소득은 130만원, 부부가구는 월 210만원이 산출됐다. 소득 65~69세 단독가구와 부부가구를 표준가구로 설정하고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따라서 국민연금을 통해 이 같은 수입을 충족하는 경우는 1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진은 통계청 장래인구추계, 가구주의 연령, 가구 유형 가구원수별 추계 등을 토대로 다수를 차지하는 연령과 가구원수를 고려해 65~69
여수시는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및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월 5만 원씩의 종사자 특별수당을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급대상은 여수 노인요양시설 30개소 총 520여 명의 종사자다.이미 추경 예산 확보를 마친 여수시는 해당 시설에서 신청을 받아 4월 중 노인요양시설 종사자 특별수당을 1월분부터 소급 지급할 계획이다.이번 특별수당 지급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함께 어르신 복지 서비스 질적 향상의 촉진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여수시는 코로나19 집단감염에 대비해 노인요양시설
일정소득이하 가구의 만 65세이상 저소득 노인에게 지급되는 기초연금을 10만원 이상 올렸더니 65~70세 고령층에서 노동시장 참여가 줄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14일 김학효 서강대 경제학부 박사과정생(제1저자)과 김홍균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교신저자)는 한국재정학회 재정학연구에 실은 ‘기초연금 기준연금액 인상이 고령층 노동시장에 참여에 미치는 영향 분석’ 논문을 통해 이렇게 밝혔다.논문에 따르면 기초연금액은 과거 세 차례 크게 인상됐는데, 10만원 이상 인상된 2014년엔 만 65~70세 고령층의 노동시장 참여 가능성이 2.82%
서울시가 아파도 마음 놓고 치료받기 어려웠던 일용직, 아르바이트, 1인자영업자 등에 대한 ‘서울형 유급 병가 지원’을 올해 연 14일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존엔 입원했을 때만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면 올해부터는 입.퇴원 전후로 동일한 질환으로 외래진료를 받을 때에도 최대 3일까지 추가지원을 받을 수 있다.이에 따라 연간 유급병가지원 일수도 기존 연11일에서 14일까지 확대된다. 2021년 서울형 생활임금에 해당하는 8만5,610원(1일)을 일 급여로 지원해 연 최대 119만8,540원을 받을 수 있다.14일은 입원 최대 13일(
보건복지부는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동으로 국민의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 수칙을 제시하는 「한국인을 위한 식생활지침」을 14일에 발표 하였다.식생활지침은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일반대중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제시하는 권장 수칙으로 「국민영양관리법」에 근거하여 2016년 「국민 공통 식생활지침」을 발표한 이후 5년 만에 마련되었다.식품 및 영양섭취, 식생활 습관, 식생활 문화 분야의 수칙을 도출하였고, 각 부처에서 건강한 식생활과 관련하여 강조하고 있는 정책적 사항들을 실생활에 적용 할
경기 광명시는 관내 요양보호사 학습기관에서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준비한 이번 교육은 실제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을 통해 취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프로직업마인드, 취업강화 이미지 메이킹 등 직무관련 교육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교육은 광명시가 지난 4월 1일 이동노동자들의 휴식과 취업교육등을 위해 문을 연 광명시 이동노동자 쉼터 교육장에서 진행됐다.이날 교육에 참석한 교육생은 “편안한 교육장소에서 표정·언어·태도가 나의 이미지임을 깨닫는 즐거운 시간이었으며, 요양보호사가 되겠다는 다짐의 시간이었다. 앞으로 이런
서울 관악구가 지난 14일 낙성대동 주민센터에서 재활용품을 수집해 생계를 꾸리는 관내 어르신들에게 특별 제작한 ‘사랑의 경량리어카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 리어카는 고정이 쉽도록 브레이크가 달려 있으며, 언덕과 비탈길이 많은 관악구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기존 리어카보다 훨씬 가벼운 15kg 수준으로 제작됐다고 구는 설명했다.어르신들이 어두운 밤이나 새벽에 리어카를 이용해 재활용품을 수집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할 위험이 크고 실제 사례도 잦다고 구는 설명했다.이는 관악구가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들을 지원하기 위해 작년 7월에 일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장일영·정희원 교수와 소화기내과 임지혜 전문의는 만 65세 이상 노인 1천3백여 명을 분석한 결과, 노인의 변비는 단순히 소화 문제를 넘어 평소에는 알아차리지 못했던 신체의 '노쇠 신호'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또한 신체기능이 저하해 노쇠한 노인 중 변비 환자의 비율이 건강한 노인보다 4배 이상 높았다고 13일 밝혔다.신체 노쇠(frailty)는 노화(aging) 축적에 의한 결과로, 신체 기능이 떨어져 향후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거나 낙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증가한 상태를 말한다.노인
고용노동부가 14일 발표한 '2020년 산업재해 사고 사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산재 사고 사망자는 882명으로, 전년보다 27명(3.2%) 증가했다.따라서 지난해 산업재해로 사고를 당해 숨진 노동자 10명 중 4명꼴로 60세이상 고령자인 것으로 나타났다.사망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60세 이상이 347명(39.3%)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292명), 40대(137명), 30대(64명), 18∼29세(42명) 순이었다. 연령대가 높을수록 사망자가 많은 셈이다. 특히 60세 이상 사망자의 비율은 전년(33.3%)보다 급격히 증
코로나19 예방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이 이어지는 가운데 앞서 1차 접종을 실시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 확진자와 사망자 모두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4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 대해 PCR 검사 확대, 백신 접종 등 강화된 방역대책을 시행한 결과, 감염발생 시설과 사망자가 모두 감소했고, 접종 후 확진자는 85%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밝혔다.그는 또 "지난 12월에는 23개 시설에서 1400여명의 환자가 발생해 시설당 60여명이
근로복지공단은 4월12일부터 4월23일까지 방문 돌봄 종사자 및 방과 후 학교강사를 대상으로 「2차 방문 돌봄 종사자 등 한시지원금 사업」의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동 사업은 근로복지진흥기금 지정기부금을 활용, 방문 돌봄 종사자 및 방과후 학교강사 6만 명을 대상으로 1인당 5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4월12일부터 4월 23일까지 근로복지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신청할 수 있으며 안정적인 온라인 신청을 위해 4월12일 부터 4월16일까지 5부제로 접수한다.2차 방문 돌봄 종사자 한시지원금 지원대상자는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