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18일부터 매주 1회씩 총 5회에 걸쳐 인지학습지 ‘인지상정’을 활용하여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의 작업치료사가 직접 치매예방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직접 연구 및 제작한 인지학습지 ‘인지상정’은 경도인지장애에 초기치매를 대상으로 1권은 사고력, 2권은 기억력을 주제로 개발 되었다.이번 교육에 앞서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내 강서종합재가센터는 17일 목동실버복지문화센터와 작업치료기반 돌봄 지원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 구축 △서
그리스 아테네 국립 카포디스트리아스 대학 의대의 니콜라오스 스카르메아스 신경과 전문의 연구팀은 염증을 촉진하는 음식은 치매 위험을 높이고 염증을 진정시키는 음식은 치매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가 11일 보도했다.남녀 1천59명(평균연령 73세)을 대상으로 3년에 걸쳐 식습관과 치매 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추적 조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연구가 진행된 3년 사이에 이 중 6%인 62명이 치매 진단을 받았다.연구팀은 이들의 식단을 구성하
대구시 중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0월, 치매안심센터 홍보와 치매조기검진 활성화를 위해 홍보영상을 제작했다.특별히 ‘치매안심노래’라는 로고송을 제작해 영상에 담았고, 이는 대구시 8개 구·군 치매안심센터 중 최초로 제작한 로고송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치매안심노래와 영상은 조기검진·조기발견을 해 치매를 예방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치매 관련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이 치매안심센터를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다.영상은 현재 종합편성채널(채널A, JTBC, MBN 등 10개 채널) 중·남·서구 지역광고 시간에 송출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는 11월 18일 '가사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가사근로자법)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18일 밝혔다.따라서 앞으로 가정 내 청소, 세탁, 돌봄 등 가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들도 4대 보험에 가입하고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받는다.제정안은 가사근로자법의 내년 6월 시행을 앞두고 법 시행에 필요한 구체적인 사항을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출부', '가정부' 등으로 불렸던 가사근로자들은 이 법으로 근로자 지위를 공식 인정받았다.노동부는 시설.자본금 요건으로 가사 서비스 제공기관은 4대 보험 가입과
경남 첫 공립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인 알프스하동 치매요양원이 18일 문을 열었다.알프스하동 치매요양원은 옛 횡천중학교 교정 9884㎡의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2375㎡ 규모로 1층은 주간보호센터 2∼3층은 요양시설로 건립됐다.정원은 70명으로 치매전담실 24명·일반요양실 46명, 주야간보호시설은 정원 40명에 치매전담 20명·일반 20명으로 내년 1월부터 운영된다.군은 치매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돌봄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윤상기 군수는 "알프스하동 치매요양원과 하동군 치매안심센터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치매국가책임제
경기도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6일까지 8일간 도내 요양시설 관리자 1,000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및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비대면 강의를 실시 한다고 10일 밝혔다.도 조사에 따르면 고위험시설 집단 감염사례는 1월 13건 발생이후로 9월까지 1~9건 정도 발생하다가 10월 25건 으로 급증했다. 시설별로는 각각 요양원 13건 327명, 요양병원 6건 180명, 주(야)간 보호센터 5건 93명, 정신병원 1건 65명 이었다.경기도가 역학 조사서의 집단사례 조사서를 검토해 25개 시설의 공통 위험 요인을 살펴본 결과 입
충남 태안군은 경로당 활성화와 무보수 명예직인 경로당 회장 등 임원 처우개선을 위해 활동 수당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군은 최근 '군 노인복지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이르면 다음 달부터 8개 읍·면 경로당 233곳의 임원 466명에게 매달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분회장에게 월 10만원, 회장과 사무장에게는 월 5만원을 각각 지급한다.충남 태안군은 가세로 군수가 유엔(UN) 국제 부패방지의날 기념 조직위원회로부터 '부패방지 청렴인' 인증패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청렴인 인증패는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통해 깨끗
지난해 보행 중 교통사고로 숨진 사람의 절반 이상이 만 65세 이상 노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노인 10만명당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 수에서 10년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위를 기록하고 있다.7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 가운데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57.5%이다. 지난해 전체 보행 사망자는 1093명이었는데, 이 중 노인이 628명을 차지했다.노인 보행 사망자 비율은 2011년 43.2%(2044명 중 883명)에서 2015년 50.6%(1910명 중 919명), 2019년 57.1%(1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코로나19 등 감염병과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장기요양기관 내 어르신과 종사자들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장기요양기관 안전·감염관리 교육 동영상’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동영상은 감염관리 전문가 집단인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의 자문을 받아 장기요양기관 내에서 종사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제작, 언제 어디서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인장기요양보험 누리집에 게시했다.건보공단은 이번 동영상 제공으로 집단감염 등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장기요양기관에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내용으로 종사자들에게
경기 성남시는 내년 1월 노인치매팀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사무실은 노인복지과에 두되 ‘노인.치매 통합지원 상담 콜센터’를 설치 운영해 노인치매환자 사례관리를 전담한다.노인치매팀은 성남지역 의료·복지·돌봄·문화·안전·보호 분야 9개 기관·단체와 함께 돌봄서비스를 추진하게 된다.이들 기관·단체는 성남시의사회·성남시의료원(의료), 성남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성남시복지회관연합회(복지), 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돌봄), 성남문화재단(문화), 성남소방서(안전), 성남중원경찰서(보호) 등이다.성남시와 9개 기관·단
서울시복지재단이 11월 10일 부터 12월 10일까지 한달간 ‘위드코로나 시대, 사회복지현장의 미래’를 주제로 온라인 지식공유 박람회를 개최 한다고 10일 밝혔다.온라인 박람회는 서울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공유복지플랫폼 WISH'홈페이지 상에서 진행되며, 전시(생각공유.사례공유.정보공유), 공모(위드코로나 10대 키워드별 생각글), 소통(12. 8 온라인 집담회) 등의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한다.‘전시’ 부문에서는 위드코로나 시대 사회복지현장이 주목해야할 10대 키워드를 중심으로 학계 및 현장 전문가 약 40인의 생각글(칼럼)이 공유될
우리나라의 고령화 속도가 일본의 2배 정도로 매우 빠르지만, 연금 등 제대로 된 노후대책이 부족해 노인 빈곤 문제가 우려된다는 지적이 나왔다.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5∼18일 한일 양국의 65세 이상 고령층 500명을 대상으로 연금수령 실태를 조사한 결과 한국의 노인 소득 대책은 일본보다 크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한경연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한국의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연평균 4.2% 증가해 고령화 속도가 일본(2.1%)보다 2배 빨랐다.이 추세라면 한국의
보건복지부는 「치매안심센터 조기검진 데이터-도로교통공단 시스템 연계 작업」이 완료되어 11월 8일부터 전국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치매안심센터에서 받은 치매선별검사 결과를 확인 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령인구의 급격한 증가와 함께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도 증가함에 따라, 현재 만 75세 이상 운전자는 교통안전교육을 면허취득 또는 갱신 전에 의무적으로 받도록 하고 있으며, 교통안전교육 과정으로 받아야 하는 치매선별검사인 인지능력진단을 전국 보건소에 설치된 치매안심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하지만, 치매안심센터와 도로교통공단 간 시스템 연계가 되어
정부가 수도권 확진자 증가에 대비해 60세 이상 고령층의 추가접종을 적극 시행하고 수도권 요양병원·시설, 정신병원 종사자 대상 유전자 증폭(PCR)검사를 주 1회에서 2회로 확대한다. 또 소아·청소년 시설 중 반복적 감염발생 시설에 대해서는 방역패스 적용을 인정하지 않는 등 추가조치를 검토키로 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2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수도권 확진자 급증에 따른 긴급의료대응계획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이기일 중대본 제1통제관은 이날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60세 이상 고령층의 추가접종을 적극적으로 시행한다”며
전남도는 코로나19로 운영을 중단했던 남도안전학당이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대면 교육으로 정상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남도안전학당은 인구 고령화로 해마다 늘어나는 어르신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전남도가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경로당, 마을회관 등을 직접 찾아가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교육한다.전남도의 중요한 안전 강화사업 중 하나다. 대면교육 특성상 백신접종 완료 어르신을 우선으로 하되 회당 교육인원을 15명 이하로 제한해 운영할 방침이다.
노인의 보행 속도가 느려지는 것이 근감소증과 상관관계가 있음을 확인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김광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노인병내과 교수와 강민구 전남대학교병원 노년내과 교수 연구팀은 독립적인 보행이 가능한 50세 이상 성인 남성 106명(평균 연령 71세)을 대상으로 보행속도의 변화와 근감소증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를 9일 공개했다.연구는 4주간 대상자에게 벨트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하게 해 보행속도를 측정하고, 근육량과 근력 검사를 시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보행속도는 노인의 근감소증과 노화 정도를 가늠하는 노년기 건강의 지표로
보건복지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0일 오후2시, KBS신관 공개홀에서 「2021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을 개최 하였다. 올해로 10번째를 맞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KBS.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분들과 기관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올해는 자원봉사, 기부, 헌혈, 멘토링 등의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135명이 나눔국민대상을 수상하였다.수상자는 28년간 지속적인 한방의료 봉사와 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 설립에 기여한 김명철님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
울산시 남구는 치매 환자 가족이 효율적으로 환자를 돌보면서 환자의 인지 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치매안심하우스'를 울산 최초로 개소해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남구에 따르면 치매안심하우스는 삼호동 와와커뮤니티하우스 2층에 들어서 10일 문을 연다.전체 면적은 105.68㎡로 실제 가정처럼 현관, 침실·거실, 화장실, 부엌을 배치하고, 컨설팅룸을 갖췄다.환자와 가족이 익숙하게 이용하면서 치매 대처 능력을 높이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울산에서는 처음 문을 열며, 전국에서는 서울 서초구에 이어 두 번째다.남구는 치
충북 제천시가 추진한 ‘숨겨진 그들의 이야기(He-story)’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9일 밝혔다.‘숨겨진 그들의 이야기(he-story)’는 가족들도 모르는 나의 인생, 그분들의 삶 이야기를 주제로 치매안심센터와 청풍호노인사랑병원이 프로그램 참여자의 일상생활을 기록한 사진을 앨범으로 제작해 전달하는 사업이다.센터는 앨범 제작과 함께 활동 중에도 수시로 사진을 가족에게 전달해 치매부모를 둔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지난 1∼5일까지 사진 전시회를 개최해 투표를 통해 포토제닉상 등 총 16가정을 선정, 위생관리에
보건복지부는 항생제 내성균으로부터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2025년까지 인체 항생제 사용량을 올해 대비 20%, 가축은 10% 줄이는 내용을 담은 ‘제2차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했다고 7일 밝혔다.2019년 국내 인체 항생제 사용량은 26.1DID(인구 1000명당 1일 항생제 소비량)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9개국 중 세 번째 수준이다. 비인체(축·수산) 분야 항생제 사용량 또한 2013년 기준 188㎎/PCU로, 일본(78㎎/PCU), 덴마크(28㎎/PCU) 등 다른 국가보다 많다.정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