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고양시는 고령화로 인해 급속하게 증가하는 돌봄 수요를 해결하려는 목적으로 관내 종합병원(6개소)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고양시장 및 관내 종합병원 6개소(국립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시와 관내 종합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 통합돌봄 네트워크 협력체계 구축과 대상자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홈스피탈' 사업 운영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찾아가는 홈스피탈 사업은 퇴원 이후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자를 의료기관과 보건소가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주안상쾌한치과를 치매친화 치과의원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구는 치매 환자가 안심하고 편안하게 구강 진료와 치아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난 3월 치매 환자를 위한 치매친화 치과의원 지정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주안상쾌한치과는 조례 제정 이후 최초로 지정된 남동구 치매친화 치과의원이다.치매친화 치과의원으로 지정되면 치매 환자나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해주는 든든한 치매 파트너 역할을 하게 되고, 치매 환자에 대한 편견 없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하게 된다.주
경기 하남시가 '스마트 시니어 교육'을 위해 키오스크(무인 정보 단말기), 태블릿PC 활용법 등을 배우는 종합 디지털 교육 세트장을 하남시노인복지관에 설치했다.시는 식당 주문 및 병원 접수, 금융 업무 등을 위해 사용되는 키오스크 활용 등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이 디지털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도록 하기 위해 스마트 시니어 교육을 추진한다.앞으로 실제 키오스크 기기와 유사한 교육용 기기가 비치된 노인복지관에서 디지털 소외계층의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된다.어르신은 ▲간편결제를 활용한 '모바일 쇼핑' 이용 방법 ▲금융 포털·앱을
이천시는 기존 '이천쌀 사용음식점 차액지원' 사업에 대해 기존 2억 원에서 추경에 1억 원을 증액 편성해, 사업대상자 모두가 지속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8일 밝혔다.이천쌀 사용음식점 차액지원사업은 쌀 소비를 촉진하고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반음식점에서 이천쌀을 일부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를 2022년부터 지속 추진해왔다.식품위생법에 따라 신고된 관내 일반음식점 또는 집단급식소에서 관내 하나로마트, 미곡종합처리장, 정미소를 통해 이천쌀을 구입할 경우 10㎏ 쌀 1포당
광주광역시 서구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노인 등 보행 약자가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버마크 3천 400매를 제작·배포한다.이번 배포는 구내 고령인구가 올해 2월 말 기준 전체 인구 대비 65세 이상 인구 16.1%로 매년 0.8% 증가 추세를 보였고, 교통안전사고 중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가 약 12%를 차지한 데 따른 것이다.실버마크는 차량의 뒷 유리에 부착해 운전자가 고령임을 알려 일반 운전자의 배려와 양보를 유도하는 '차량 부착용 실버스티커'와 거동이 불편한 고령 보행자임을 알리며 야간에도 보행자를 보호하는 '보
퇴원노인환자가 노인장기요양급여를 통한 방문요양 서비스를 받기 전 돌봄공백 문제가 발생하자, 부산 해운대구가 나섰다. 지난달 26일 구는 해운대지역자활센터와 퇴원 노인 환자에 대한 '긴급 단기 돌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현재 노인 장기요양급여를 신청하고 등급판정이 나올 때까지 평균 2개월의 시간이 소요된다. 구는 병원에서 퇴원한 후 건강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 기간을 힘들게 보낼 노인 환자의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단기 돌봄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해운대구 주민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심사와 선정 절차를 거쳐
서울특별시 강북구는 간호법 제정안 및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증폭된 의료단체 갈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보건의료 위기관리 '초기대응반'을 29일부터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지난 27일 현행 의료법에서 간호 관련 내용을 분리하고 간호사의 업무 범위 등을 규정하는 '간호법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같은 날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는 경우 의사면허를 취소하도록 자격요건을 강화하는 '의료법 개정안'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런 법안에 반대하며 대한의사협회 등 13개 보건의료단체는 오는 3일 부분 파업
경기 과천시는 2일 과천지식정보타운 스마트케이타워 B동 지하 1층에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실버카페 '은빛나루' 3호점을 개소했다.특히 은빛나루 카페는 과천시의 첫 지역상생형 실버카페로, 기업 스마트케이피에프브가 공간과 집기 등을 지원해 완성됐다. 실버카페는 지자체와 민간·공공기관이 협력해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노인일자리사업 모델이다.과천시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하며, 과천시노인복지관은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으로써 카페 운영 전반
노인 결핵이 유병률과 사망률이 높게 나타나자 한 지자체는 조기발견에 나섰다. 서울특별시 양천구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노인복지시설 34곳을 이용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6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노인 결핵검진'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검진대상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전담검진팀은 사전 안내를 통해 신청한 요양원, 데이케어센터 등 노인복지시설 34곳을 방문한다. 어르신은 휴대용 X선 장비를 활용한 흉부촬영을 진행하며, 판독 결과를 토대로 객담(가래) 검사도 받게 된다.양천구는 검진결과 결핵 유소견자를 재검
인천광역시 강화군이 어르신 건강관리 플랫폼인 헬스케어 경로당 운영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무리하고 오는 5월 2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헬스케어 경로당'은 체온계, 혈압계, 혈당계, 체성분분석기가 설치돼 키오스크를 통해 건강측정 종합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어르신은 개인 휴대폰 앱을 통해 건강측정 이력을 확인하고, 스마트 TV를 통해 개인 체형분석 및 맞춤형 운동 추천과 건강, 여가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이는 읍·면 경로당 37개소, 노인복지관, 노인문화센터 총 39개소에 마련됐다. 헬스케어 경로당 개인 휴대폰
코로나19 등으로 주민들이 고통받자, 지난 25일 전남 곡성군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질병정보 모니터망 요원 위촉식을 가졌다.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은 66명의 병·의원, 사회복지시설, 보건관리자 등으로 구성됐다. 요원은 매년 발생하는 수인성 식품매개감염병, 호흡기감염병, 진드기매개감염병을 감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감염병 환자 발생 현황을 보건소에 신고해 감염병이 확산하는 것을 방지하는 업무를 수행한다.아울러 군에서는 요원들의 위촉식과 함께 예방 관리 요령과 환자 발생 시 보건소 신고 방법과 같은 주요 업무에 대해서도 교육하는
진주시는 오는 30일 경남문화예술회관 남강야외무대에서 '2023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한다.행사는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해 치매에 대한 관심 제고 및 치매 조기 발견의 중요성과 부정적인 치매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시는 부대행사로 건강체험부스 운영과 페이스페인팅, 풍선 만들기, 하모와 단비의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했다.참가자는 간단한 몸풀기 체조 후 경남문화예술회관 맞은편 남강야외무대에서 출발해 망경동 물빛나루 쉼터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약 4.2㎞ 코스를 걸을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당일 현장에
서울 양천구는 예술 활동을 통해 스스로와 소통하며 삶의 의미, 가치를 재발견하는 계기를 제공하는 '마음그림 그로잉맘' 프로젝트를 올해부터 관내 복지관 4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마음그림 그로잉맘은 예술 활동의 기회가 없던 어르신들에게 추억의 사진, 물건을 통해 인생을 되돌아보게 하고, 그 감정을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표현하는 프로그램이다.지난 2021년 목동어르신복지관에 처음 도입된 본사업은 지금까지 3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당시 출석률 95%에 만족도 100%를 달성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특히 참여 어르신을
대구광역시는 지난 3월에 진행된 ‘K-Health 국민의료 AI서비스 및 산업생태계 구축(AI 의료생태계 구축)’ 과기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K-Health 국민의료 AI서비스 및 산업생태계 구축’은 기업의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개발 전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은 ▲인공지능 개발 ▲의료기간 연계 실증 및 성능향상 ▲기술교육 등의 대구광역시의 도움을 받게 된다.지난해 대구광역시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의료인공지능 분원을 유치하는 등 AI의료기기 및 빅데이터 기반 연구개발과 기술
경남 합천군은 합천가정상담센터와 '돌봄노동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21일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합천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아이돌봄 및 노인돌봄 등 관내 돌봄노동자에게 다양한 지원을 진행한다. 이는 ‘돌봄노동자의 스트레스 해소’와 ‘돌봄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본 협약을 통해 합천가정상담센터에서는 ▲관내 돌봄노동자 성폭력예방교육을 비롯한 성인지교육 ▲고충·심리상담 등 정서 지원 ▲소진예방 역량강화 사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김윤철 합천군수는 "우리 지역사회에 돌봄공백 해소를 위해서 돌봄노동자의 역할
전남 곡성군이 AI-IoT(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사용해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2021년 9월에 공모사업으로 시작된 AI-IoT 기반 건강관리사업은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이 대상자다. AI 스피커와 스마트폰, 혈압·혈당계 등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향후 6개월간 '오늘건강'앱과 연동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건강관리를 완수한 어르신 중 100명을 대상으로 사후평가가 실시된다. 더불어 건강관리 7가지 미션 달성자에게는 공성군 지역화폐인 ‘곡성심청상품권’ 등 인센
수원시는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화성행궁 광장에서 2023년 제13회 노인일자리 채용한마당을 연다.이날 노인일자리 채용한마당은 수원시 노인민간취업지원협의체(수원시, 수원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수원시 4개 구 지회)가 주최하고 수원시니어클럽이 주관한다. 채용한마당에는 경비, 미화, 조리·주방 보조 등 20개 이상 업체가 참여해 어르신을 최대 30명 채용할 예정이다.채용은 구인 업체가 현장에 직접 채용하거나 수원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 수원시 4개 구 지회가 이력서를 접수하고 행사 이후 면접 일정을 잡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
서울 관악구가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히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돌봄 로봇 '키미'를 홀몸 어르신 가구에 보급했다고 20일 밝혔다. 어르신이 안전하게 가정에서 돌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어르신 지킴이'라는 뜻의 키미는 폭우 등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음성과 비상벨을 통해 관제센터로 즉시 연동된다. 인공지능 돌봄 로봇 내 설치된 CCTV로 관악구는 어르신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보급 대상은 지난 8월 침수 피해를 입은 만 80세 이상 홀몸 어르신 가구 114명 중 개인정보제공에 동의한 64가구다. 관악구는
지역 노인복지 강화를 목적으로 설립이 추진된 노인여가복지시설 '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이 문을 열었다.경기도 양주시는 지난 18일 삼숭동 양주다울림센터에서 '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에는 강수현 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김희웅 한기장복지재단 대표이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은 연면적 2,787.72㎡의 지상 3층으로 ▲1층 탁구장, 물리치료실, 희망다목적실 ▲2층 당구장, 바둑·장기실, 건강증진실 ▲3층 희망교실, 소담식당 등 이용 편의시설을 갖췄다.양주시 거주하는
완주군이 어르신의 건강한 식생활을 보장하고자, '삼삼한 건강요리교실'을 추진했다.완주군보건소는 행복완주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올바른 식습관 개선과 불균형한 영양섭취, 비만 등을 예방하는 ‘삼삼한 건강요리교실’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이서면에 거주하는 1인 노인 가구 및 부부노인 가구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삼삼한 건강요리교실은 노년기의 신체변화에 따라 감각 기관의 약화로 맛을 잘못 느끼거나 음식을 짜게 먹는 식습관을 개선하고자 개설됐다. 완주군은 균형 잡힌 식사와 식품위생 등의 영양교육과 삼삼한 건강 요리교육을 통해 질병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