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만 19세 이상 성인 6,000명과 초등학생(4학년 이상) 및 중.고등학생 3,320명을 대상으로 ‘2021년 국민도서실태’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년간(2020. 9. 1~2021. 8. 31) 성인의 연간 종합 독서율은 47.5%, 연간 종합 독서량은 4.5권으로 ‘19년에 비해 각각 8.2%p, 3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20대 청년층(만 19세 이상~29세 미만)의 독서율은 78.1%로 ’19년에 비해 0.3%p 소폭 증가했고, 모든 성인 연령층과 비교해 높은 독서율과
서울시는 설날 명절 연휴기간(1.29~2.2)에 시민이 아프면 가까운 병.의원, 약국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응급 및 문 여는 병.의원’, ‘문 여는 약국’을 지정 운영한다.서울시내 66개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평소와 같이 24시간 운영하며, 당직의료기관과 약국은 운영시간을 확인하고 이용해야 한다.응급의료기관은 △서울대학병원 등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30개소 △서울시 서남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19개소 △국립중앙의료원 등 응급실 운영병원 17개소 등 총 66개소가 문을 연다.문 여는 병.의원은 연휴기간 중 환자의
경북도는 경로당 중심의 마을공동체 실현을 위해 건강관리, 청소 등을 지원하는 '행복 경로당'을 운영한다.27일 경북도에 따르면 시·군별로 거점 경로당 1∼2곳을 지정해 수요가 있는 경로당에 행복 도우미, 환경정비, 경로당 깔끄미사업, 밑반찬 지원 등 어르신이 선호하는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제공한다.올해 행복 경로당을 시범 운영한 뒤 계속 확산할 계획이다.먼저 23개 시군 경로당에 행복 도우미 550명을 배치해 건강·여가 활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어르신이 건강관리, 운동, 학습 등 사회활동에 참여하도록 돕고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화
코로나19 감염취약시설인 장기요양기관에 매월 방역 대응 업무 비용이 지원되며, 종사자들에게는 월 10만원의 감염예방수당이 지급된다.보건복지부는 26일 제1차 장기요양위원회를 열고 가입자 및 공급자대표와 함께 '요양시설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대응 강화방안'을 논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복지부는 먼저 요양기관이 감염예방 관리 책임자를 지정하고, 예방일지를 작성하는 관련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입소자 1인당 월 1만1천원을 지급한다.이번 조치로 다음달부터 4월까지 노인요양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주야간보호 및 단기보호기관의 종사자들은
경기도는 지난해 10월 30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 실태 및 인식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26일 발표했다.경기도민이 하루평균 사용하는 1회용품은 2.13개이며 1회용품 중에서는 비닐봉투와 쇼핑백을 가장 많이 사용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또한 도민 95%는 당장 불편하더라도 환경오염등을 고려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일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우선 도민들은 하루 평균 2.13개의 1회용품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를 만 18세 이상 도민 1,136만 명으로 단순 환산하면 하루 사용량은 총 2,416만여 개에
시흥시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월부터 관내 아파트 경로당, 복지관, 주간보호센터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조기검진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3월부터 순차적으로 원스톱(ONE 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번 찾아가는 조기검진은 코로나19로 인해 치매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와 연계하고자 마련됐다. 신경과전문의와 간호사가 직접 방문해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와 진단검사를 실시한다.또한, 치매진단 시에는 협약병원으로 연계해 뇌 영상 촬영(CT)과 혈액 검사비를 소득 기준에 따라 일부 지원할
보건복지부는 2020년에 출산한 산모 3,1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 산후조리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 하였다. 조사에 따르면 산후 장소별 이용률은 본인집이 88.8%, 산후조리원 이용이 81.2%, 친정 13.7%, 시가는 1.5%순으로 나타났다. 산후조리원 이용률은 도시지역이 82.9%, 농어촌지역(읍면부) 73.1%였다.2018년보다 산후조리원이 75.1%에서 81.2%로 증가 하였고 본인집이 70.2%에서 88.8%로 이용이 증가하고 친정이 19.8%에서 13.7% 및 시가 2.4%에서 1.5%로 산후조리는 감소하여,
앞으로 코로나19 사망자도 유족이 먼저 장례를 치른 후 화장할 수 있게 된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코로나19 시신에 대한 장사방법 및 절차 고시’ 개정안을 오는 26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당국은 지금까지 장례 관련자들의 감염을 우려해 코로나19 사망자의 ‘선 화장, 후 장례’를 지침으로 권고해왔다.당국은 이 지침이 코로나19 관련 정보가 부족했던 유행 초기에 설정된 것인 만큼 이후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와 해외 사례 등 객관적인 근거를 토대로 ‘선 장례, 후 화장’이 가능하게 했
보건복지부는 장례식장 계약 전 이용자에게 계약 내용을 설명하지 않는 영업자에게 1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복지부는 25일 국무회의에서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의결됨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장례식장 영업자에게 계약 내용 설명 의무를 부여해 위반시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장례식장 영업자가 설명 의무를 처음 위반하면 15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하지만, 두 번 위반하면 200만원, 세 번 이상 위반하면 250만원 등으로 과태료 액수가 올라간다.복지부는 "장례식장 운영의 투명성을 높여 영업자와 이용자 간
서울시는 홀몸노인 12만명에게 거주지 도로명 주소를 기재한 안내 스티커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낙상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화장실의 벽면이나 전화기옆, 냉장고 등 항시 눈에 잘 띄는 곳에 스티커를 부착해 놓았다가 응급상황시 스티커에 적힌 집주소대로 신속.정확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시는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홀몸 어르신인 경우 집 주소가 생각나지 않아 신고가 지연되면 자칫 골든타임을 놓칠 수도 있다"며 "응급상황 시 신속·정확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스티커를 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스티커는 가로 15㎝,
서울 성북구는 치매 조기발견·예방을 위해 60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시행 중이다.24일 구 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현재 전국적으로 약 79만명의 치매환자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급속한 고령화와 함께 그 규모는 더 커져 오는 2024년에는 치매 환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된다.이제 치매는 개인이나 가족을 넘어, 지자체와 국가가 함께 풀어야 하는 현대사회의 주요 사안이 됐다.그러나 치매환자 중 약 10~15%는 완치가 가능하고, 나머지 경우도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면 진행을 늦추거나 상당한 정도로
치아가 전혀 없는 '완전 무치악' 상태에서도 노인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을 받게 된다.2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만 65세 이상 노인 임플란트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범위를 현재의 부분 무치악에서 완전 무치악으로 확대하기로 하고 준비작업을 거쳐 이르면 3월부터 시행한다.취약계층의 구강 건강에 대한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하려는 취지다.현재 임플란트는 만 65세 이상 한 사람당 2개까지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아서 본인부담금 30%만 내면 임플란트 치료를 받을 수 있다.이렇게 건강보험 혜택을 받는 사람은 위턱이나 아래턱에 부분적으로 치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