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노인 비율이 지난해 15%를 넘은 가운데 노인 셋 중 하나는 노후 준비를 하지 못하고, 월 소득이 100만 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는 2023년 기준으로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인구 현황, 경기도의 사회조사 등 65세 이상 노인 관련 각종 통계자료를 분석한 ‘경기도 노인통계 2023’을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우선 도내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12만 3천 명으로 경기도 전체 인구 1천363만 1천 명의 15.6%(2023년)를 차지했다. 노인인구 비중은 2013년 9.8%에서 9년 동안 1.5배 커져 2022년 14
중앙·지방 간 사회보장 분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상호협력을 다지기 위한 교류의 장이 전주에 있는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열렸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4월 23일 오후 호남권에서 근무하는 사회보장 분야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중앙·지방 협력 강화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권역별 설명회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사회보장제도가 조화롭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자체 담당자와 직접 만나 문제의식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목적에서 올해 처음 추진되고 있다. 이번 호남권 설명회는 지난 ▲1월 18일 수도권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은 KB스타뱅킹에서 KB해외여행보험을 가입할 경우 사고 유무와 관계 없이 ‘귀국 축하금’을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귀국 축하금’은 KB스타뱅킹에서 KB손해보험의 다이렉트 여행자보험을 가입한 고객에게 보험기간이 종료된 뒤 보험료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KB포인트리로 최대 3만 포인트까지 지급하는 서비스로, 사고 유무와 관계 없이 누구나 지급받을 수 있다. 지급받은 KB포인트리는 KB스타뱅킹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KB스타뱅킹에서 가입할 수 있는 KB해외여행보험은 해외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시니어 하우징에 스타트업, 대기업들의 관심이 쏠린다. 시니어 하우징은 주거복지시설의 범위인 ‘양로시설’과 ‘노인복지주택’을 말하며, 이른바 ‘실버타운’을 뜻한다. 이런 실버타운에 대한 기대와 달리 높은 초기 투자 비용에 비해 수익성은 난제다. 원금 회수까지 수년이 걸리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시니어 하우징의 잠재력에 주목한 기업들의 진출이 이어지고 있다. 스타트업, 대기업, 보험사 ‘시니어 하우징’ 선점 나서장기요양 스타트업이 시니어 하우징 시장 선점을 위해 요양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시니어 토탈 헬스케어
1주 15시간 미만 어르신을 돌보는 방문요양보호사가 경기도에 거주하면, 도로부터 휴가비 25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경기도가 휴가 사용이 어려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휴식권 보장을 위해 지난해보다 200명 많은 2,200명을 대상으로 총 7억 7천만 원 예산을 들여 ‘2024년 경기도 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올해로 5년 차를 맞는 이 사업은 도내 거주 비정규직, 보험설계사·택배기사·방문강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 1,980명과 상대적으로 더 열악한 조건에 처해 있는 초단시간 노동자를 2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초단시간
강원도 정선군이 치매 어르신들의 안정적 관리와 치매 가족들 부담 완화를 위해 정선군노인요양원 치매 전담실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지난해 11월 운영을 시작한 정선군노인요양원에 군운 사업비 75억원을 투자해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의 치매전담실을 건립했다.사회복지법인 원주가톨릭사회복지회에서 위탁 운영하는 치매 전담실은 1인실, 4인실 등 18개실에 54명의 치매 어르신이 생활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됐다.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면회실, 요양보호사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치매 전문교육을 이수한 전문 요양보호사가 치매 어르신 관리 및 다
KB라이프생명(대표이사 사장 이환주)은 미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데이터 분석 기반 디지털 전문가 연수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데이터 분석기반 디지털 연수 프로그램은 KB라이프생명의 인재육성 프로그램 ‘디지털 인증제’의 일환이다. 임직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ICT조직과 비즈니스 조직 사이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돕고, 실무자가 KB라이프생명의 데이터 환경 내에서 필요한 정보를 직접 추출하고 분석하여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교육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이번 연수 프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장기요양기관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대면 보수교육을, 4월 15일부터 온라인 비대면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요양보호사 보수교육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제도로서, 요양보호사의 직업윤리를 정립하고 업무 수행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직업 만족도 및 장기요양서비스의 질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요양보호사 보수교육은 매 2년 주기로 8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올해 교육 대상은 출생 연도 기준으로 짝수년도 출생자이다.교육방법은 8시간의 대면교육 또는 온라인(4시간
정부의 이른바 ‘임차 요양원’ 허용이 노인의 주거권과 건강권 침해 등으로 귀결된다는 주장이 나왔다.지난해 8월 17일 보건복지부는 향후 5년간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정책 방향과 과제를 제시하는 ‘제3차 장기요양기본계획(2023~2027)에서 도심 등 공급이 부족한 일부 지역에 대한 요양시설 진입제도를 개선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10인 이상의 노인요양시설의 토지·건물 소유 의무를 특정 지역과 일정 규모 비영리법인 등 조건에 부합하면 임차를 허용하겠다는 것이 복지부의 계획이다.이 가운데 노인장기요양 법정단체인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
한화생명이 고령화시대 보험상품의 중요성에 주목했다.2024년 보험연구원 ‘초고령사회, 치매관리 정책 방향과 보험의 역할' 세미나에 따르면 올해 65세 이상의 치매환자는 105만명, 2038년에는 2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지난해 보험개발원의 ‘행복한 노년을 위한 준비 간병치매보험'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자 중 17.9%만 간병·치매보험에 가입했으며, 80대 이상의 초고령자의 가입률은 1.9%로 크게 떨어졌다.이에 한화생명은 간병과 치매를 중점 보장하는 신상품 3종을 출시했다. 가입 가능한 나이는 ‘밸류플러스 보장
LH, 국내 최초 헬스케어 리츠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19일 화성동탄2 “헬스케어 공모·상장 리츠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주식회사 엠디엠플러스”가 선정됐다고 밝혔다.LH는 지난해 12월 화성동탄2 의료복지시설 용지에 국내 최초로 시니어주택과 오피스텔·의료·업무·상업·문화 시설 등을 복합개발·운영하는 ‘헬스케어 리츠(REITs) 사업’ 공모를 시행했다.LH는 19일 분야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재무계획, 개발계획, 운영계획 등을 종합 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세부 평가 항
경기도와 경기도 일자리재단은 도내 4060 중장년 재취업 지원을 위해 직업능력개발 훈련부터 취업연계서비스까지 제공하는 ‘4060 맞춤형 직업능력개발훈련’ 참여자를 5월 13일까지 모집한다.이번 직업능력개발훈련은 공모를 통해 ▲스마트조경 ▲스마트물류관리 과정을 선정했으며, 각 과정당 2기수씩 운영된다.모집기간은 오는 4월 22일부터 5월 13일까지며, 재취업 의지가 있는 경기도 중장년(40~64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과정별로 서류와 면접을 통해 취업의지, 역량 등을 평가해 교육생을 선발한다.